미국 애리조나주 후버댐. 레이크미드호수
20세기 세계 최대의 후버댐 건설계획은
미국이 역사적인 경제공황에 빠졌던 1920년말에세워졌습니다.
1931년에 공사가 시작되어
예정보다 앞당겨진 1936년에 완성을 본 세계 최대의 대공사 였다고 합니다.
1935년에 마무리가 되어,
1936년에 발전 시설을 완공, 전기 공급이 시작된 이 댐은 강 밑바닥에서
댐 꼭대기까지의 높이가 726피트, 댐 밑부분의 두께가 660피트로 여기에 사용된
콘크리트의 양이 660만톤이나 된다 하니 이 댐의 크기를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후버댐은 콜로라도 강의 홍수를 조절하기도 하지만 전력공급이 이루어지면서
미국 12개주에 전기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레이크미드는
1936년에 완공된 후버댐이 물을 막으며 만든 16만 에이커에 가까운 세계
굴지의 인공호수 입니다.
호수의 길이가 115마일,
물가를 한바퀴 도는데 550마일이나 된다고 하니 그 크기를 가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런 후버댐이 지난 1995년에 Visitor Center를 대중에게 소개하면서
매년 100만명에 가까운 관광객들이 모여드는데 안내자 인솔에 의한 댐내부 관광은
색다른 관광이 될 것입니다.
센터에는 갤러리 박물관, 영화관, 그리고 전망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한번에 40명씩 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절벽밑으로 내려가는데 밑에 도착하여
터널 속을관광하게 됩니다.
발전소 견학은 과거 이댐을 건축했을 당시의 이야기와
땅속 깊은 내부 건설 장면을 보면서 겉모습뿐 아니라 밑에서 올려다 보는
댐의 경이적인 높이는 꼭 한 번 경험해 볼만 합니다.
[후버댐 이야기]
1947년 미국 제31대 하버트 후버 대통령 (Herbert Hoover)을 기념해서
볼더댐에서 지금의 이름으로 개칭되었으며,
후버 댐은 지금도 위대한 건축물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데
미국 내 현대 건축물중 7대 건축물로 손꼽힌다.
재직 당시 실업자 구제를 위하여 그리고 효율적인 水자원 활용을
위한 프로젝트로 후버팀 건설을 추진했다고 한다.
미국 제31대 대통령 (후버 흉상)
레이크미드 호(Lake Mead)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40㎞ 동쪽에 있는 애리조나-네바다 주 경계선에 접해 있다.
콜로라도 강을 댐으로 막아 생긴 미드 호는 상류쪽으로 185㎞ 뻗어 있으며
폭이 1.6~16㎞, 저수용량이 382억 9,620만㎥, 연안선길이가 885㎞, 수면면적이 593㎢이다.
호수개발(1924~36) 책임자였던 엘우드 미드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1936년에 건립된 레이크미드 국립휴양지는 면적이 6,055㎢이며
그랜드캐니언 국립기념지의 서쪽 끝에서 데이비스 댐(1950) 아래까지
콜로라도 강을 따라 386㎞ 가량 뻗어 있다.
모하비 호와 후알파이 인디언 보호구역의 일부 지역이 이곳에 포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