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당진, 서산의 들판에 우뚝 솟아 암릉과 산세의 당당함을 자랑하고 서해바다를 수호하는 일락산 가야산 갑니다.
더불어 올 한해의 안전 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올립니다.(시산제후 늦은 점심 제공)
서산 가야산(678m)은 칠갑산에서 북진하는 금북정맥 상에 솟아 있다. 금북정맥은 홍성을 지나 삼준산을 빚어 놓은 다음, 노적봉 - 가야산(일명 가사봉) - 석문봉 - 옥양봉을 들어올리고는 두 가닥으로 나뉘어져 북서쪽 능선은 일락산을 들어올린 후 서산 앞바다로 가라앉고, 옥양봉에서 북동으로 진행하는 산릉은 상왕산을 빚어 놓고, 그 여맥을 당진 평야에 묻는다. 가야산은 예산군과 당진군, 서산군 등 3개 군에 걸쳐 들판에 우뚝 솟아있어 산세가 당당하고 곳곳에 사찰이 자리하고 있어 은은한 풍경을 자아낸다.
호서지방 제일의 명산으로, 불교 전성기에는 이 산 일대에 아흔아홉 암자를 거느린 가야사(伽倻寺)가 있었다고 전해지고, 백제에서 조선시대에 걸쳐 형성된 문화재가 산자락마다 있다. 주변에 시야를 막을 만한 높은 산이 없어 정상에서는 서해바다가 아련하게 보이고, 들판의 조망이 뛰어나며, 일몰 경치 또한 멋지다. 봄철에는 철쭉과 진달래 등 각종 야생화가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등 사시사철 경치가 수려해 찾는 이가 많은 곳이다.
가야산 서쪽에 커다란 은행나무를 품고 있는 고풍스런 해미읍성이 자릴 꿰차고 있으며, 북쪽에는 고즈넉함과 고풍스러움이 돋보이고, 보물 143호로 지정된 대웅전을 자랑하는 개심사가 있다. 남쪽에는 충남 서북부를 대표하는 1500여년 된 역사를 자랑하는 백제시대의 고찰 수덕사가 자리한다. 북동쪽에는 조선시대의 명지관인 정만인이 점지한, 최고 명당이라 일컬어 졌으나 구설수에 오른 흥선대원군 부친인 남연군묘가 있다.
일락산의 북동쪽에 있는 용현계곡을 따라서 용현자연휴양림, 서산 보원사지, 백제시대 마애석불의 최고 걸작으로 손꼽히는 서산 마애삼존불상 등 문화 자원이 풍부하다.
A팀: 개심사- 일락산(521)- 사잇고개- 석문봉(653)- 암봉(609)- 가야산가사봉(678)- 남연군묘- 상가리주차장(10k) 4시간30분
B팀: 상가리주차장- 남연군묘- 옥녀폭포- 석문봉- 암봉- 가야산가야봉- 남연군표- 상가리주차장(6k) 3시간30분
언 제 == 2019년 3월 14일 목요일 06시 40분
어디서 == 합정역 8번 출구 SK 주유소 앞 아름관광
경유지 == 양재역 1번 출구 50m 수협앞 07시 10분, 경부고속도로 죽전 간이정류장 07시 25분
상행시 == 죽전 간이정류장, 양재나들목, 한남역, 합정역
준비물 == 중식, 간식, 식수, 겨울철 등산기본장비, 랜턴. 아이젠. 스패치
회 비 == 18,000원(기념품,점심 제공합니다)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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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금했습니다....수고하세요.
네~
참석합니다.입금완료 3월8일 ^^
네~~
참석 합정1인
네~~
송금완료
네~
입금하였습니다. 입금자는 임연철
타는 곳은 죽전입니다
네~~
일행중 한명 갑자기 일이생겨 취소합니다
네.
만차로 좌석 완료합니다.
C팀 : 개심사- 일락산(521)- 사잇고개- 석문봉(653)- 삼거리-옥녀폭포- 상가리주차장(7k) 3시간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