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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11월 10일(日曜日) 07시 30분. ♥ 場所 : 경남 양산 천성산(千聖山 922). 천성산 2봉(855m), ☞ 가는 길 : 07:20(삼천포 축협 앞 출발) → 08:05(사천 IC. 남해고속국도 진입) → 08:25-35(함안휴게소) → 산인, 창원터널 → 09:26(양산 IC 나옴) → 09:40(양산시 상북면 대석리 홍룡사 대형주차장 도착). ☞ 산행코스 : 매표소 → 흥룡폭포 → 화엄벌 습지 → 천성산 제1봉 → 갈림길 → 알바 → 천성산 제2봉 → 내연사 → 계곡길(아스팔트) → 내연사 주차장(약 15km 6시간 17분 소요). ☞ 세부 산행코스 09:45 : 홍룡사(대석마을) 주차장(↖ 홍룡사 0.8km/→ 천성산, 원효암) 산행시작. 09:46 : 홍룡교. 09:57-10:04 : 홍룡사, 홍룡폭포, 대웅전 경내 산책. 10:05 : 홍룡사 뒤 등산로 진입. 10:23 : 2015년 춘기 조림사업지(상수리 2ha, 편백 0.3ha). 10:54 : 화엄늪(→ 천성산 제1봉 1.9km/←용주사4.16km,용소마을 5.69km/↘ 홍룡사 1.6km) 11:07 : 원효암 삼거리(←천성산1봉 0.7km, 2봉,은수고개,미타암/→홍룡사/↘ 원효암1.3km). 11:19-32 : 천성산 1봉(원효봉, 922m), 11:40 : 자라바위. 11:43 : 포장도로(→ 은수고개 1.5km, 천성산2봉/↙ 원효암 0.7km/← 홍룡사 2.2km). 12:05 : 공군 7348부대장 지뢰매설 지역 안내문 철망. 12:10-35 : 억새밭에서 점심. 12:50 : 이정표가 없는 갈림길, 오른쪽 은수고개, 왼쪽 내연사, 40분 알바). 13:27 : 암봉 조망처. 13:35-45:천성산2봉(비로봉,855m,1봉2.7km/내원사2.8km/집북재1.8km/소주동3.4km). 14:30 : 내원사 계단길. 15:05-15 : 내원사. 15:57 : 내원사 대형 주차장 도착, 산행종료. 16:05-20 : 내원사 주차장 후식. ☞ 오는 길 : 16:30(내연사 대형 주차장 출발) → 16:58(양산 IC 진입) → 17:05(양산 낙동강교) → 17:25-38(진영휴게소) → 18:18(진주IC 나옴) → 18:25-58(진주 추어탕 식당 석식) → 19:03(진주 IC 진입) → 19:09(사천 IC 나옴) → 19:45(삼천포 도착). ♥ 이웃한 봉우리 : 정족산(748m). ♥ 산행 위치 : 경남 양산시 상북면, 하북면, 웅상읍. ♥ 특기사항 : 천성산(千聖山 922)은 원적산으로 불리었으며 가지산 도립공원의 양산시 상북면, 하북면, 웅상읍의 경계에 있는 100대 명산으로 예로부터 깊은 계곡과 폭포가 많고 또한 경치가 빼어나 금강산의 축소판이라고 불리었으며 천성산의 유래는 원효대사가 천명 대중을 이끌고 이곳에 이르러 89암자를 건립하고 화엄경을 설법하여 천명 대중을 모두 득도하게 하여 천성산(千聖, 천명의 성인)이라 전해지며 원효대사가 창건한 내원사를 품고 있다. 가지산 도립공원의 남동쪽에 위치하여 정족산(700.1m), 영축산(1,092m), 신불산(1,208.9m), 가지산(1,240m), 남으로 경부고속도로 너머 계명산(601.7m), 금정산(801.5m)으로 이어지면서 낙동정맥의 주맥을 형성하면서 당당하게 솟아 있다. ▲ 07시 20분 삼천포 축협 앞 출발, 08시 05분 사천 IC. 남해고속국도 진입하여 함안휴게소(08:25-35)에서 쉬었다가 산인, 창원터널을 지나 09시 26분 양산 IC로 나와 09시 40분 양산시 상북면 대석리 홍룡사 대형주차장 도착하니 단풍 관광객들로 법적이고 직진은 천성산, 왼쪽은 홍룡사로 차량을 통제하는 안내인들이 수고하신다.. ▲ 주차장에ㅔ서 단체 기념사진. ▲ 이색적인 화장실로 왼쪽 남, 중앙 장애인, 오른쪽 여 화장실. ▲ 오늘 코스는 홍룡사 주차장 → 홍룡사 → 화엄벌 습지 → 천성산 제1봉 → 천성산 제2봉 → 내연사 → 내연사 주차장으로 천성산은 2003년 2월 16일 천성산, 내원사, 2016년 3월 27일은 홍룡사 주차장에서 천성산 1봉, 2봉, 홍룡사 원점회귀로 천성산 산행이 3번째로 9시 45분 산행을 시작한다. ▲ 09시 54분 홍룡사 일주문을 지나 오르니 홍룡사, 홍룡폭포 안내도. 관음성지 홍룡사는 원효대사와 의상대사의 관음보살 친견설화가 전해지고 있어 관세음보살님이 상주하시는 관음성지라고 하며 홍룡사는 신라 제30대 문무왕 13년(673)에 원효스님께서 낙수사라는 이름으로 창건하였다. 대웅전, 무설전, 종각, 선원요사채, 관음전 등 전각과 당우가 있으며, 89암자에서 정진하고 있는 대중을 운집하기 위해 큰 북을 사용했는데 그북을 매달아 두었던 집북재와 화엄경을 설법하던 화엄벌이 지금도 남아있다. ▲ 홍룡사 대웅전. ▲ 홍룡사 대웅전 내부. ▲ 홍룡사의 홍룡폭포. 홍룡폭포는 홍룡사 경내에 있는 폭포로 천룡이 폭포 아래에 살다가 무지게를 타고 하늘로 올라갔다는 전설이 있다. 폭포는 삼단으로 흘러내리는데 상층은 높이가 80척. 중층은 46척, 하층은 33척으로 수량이 많을때는 물보라를 일어켜 무지개가 펼쳐진다고 한다. ▲ 천성산 등산로와 홍룡사 뒤로 올라오는 등산로의 교차지점. ▲ 육산의 원목 계단. ▲ 10시 23분 2015년 춘기 조림사업지(상수리 2ha, 편백 0.3ha) 안내목. ▲ 11시 07분 화엄늪에 도착. 화엄늪, 밀밭늪은 희귀한 꽃과 식물(끈끈이 주걱)등 곤충들의 생태가 잘 보존되어 있어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생태계의 보고로 천성산 산나물은 옛부터 임금님의 진상에 올릴 정도로 그 맛이 일품이며, 봄이면 진달래와 철쭉꽃, 여름에는 기암괴석과 수목(樹木)아래로 흐르는 시원한 계곡, 가을에는 긴억새가 온산을 뒤덮어 환상의 등산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그리고 이곳 정상은 한반도에서 동해의 일출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여, 전국에서 해돋이 광경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천성산의 중앙능선에 해당하는 코스는 조망이 특히 뛰어난 곳이다. 왼쪽으로는 천성공룡능선이, 오른쪽으로는 원효산의 주능이 힘차게 흘러내리고 그 아래에 터잡은 내원사 계곡이 한폭의 한국화를 연상케 한다. ▲ 화엄늪 습지 보호지역 안내도 옆의 이정표(→ 천성산 제1봉 1.9km/← 용주사 4.16km, 용소마을 5.69km/↘ 홍룡사 1.6km)가 있고 용주사 코스 방향의 암봉. ▲ 가야할 천성산 1봉과 자라바위, 화엄늪 습지의 억새능선. 화엄늪은 원효대사가 중국에서 건너온 1000 명의 대중을 가르쳤다는 전망좋은 넓은 곳으로, 천성산 정상이 보이며 124,000㎡(28.000평)의 고산 늪지대로 담비, 살쾡이, 도롱뇽, 산골조개 등의 동물과 억새, 진퍼리새, 자주땅귀개, 앵초, 물매화, 잠자리난, 흰제비난, 끈끈이주걱과 같은 다양한 습지 식물이 살고 있어 2002년부터 화엄늪 습지보호지역으로 탐방로만 개방되어 있다. ▲ 4월의 진달래가 11월달 우리를 보며 피어 활짝 웃으며 환영! ▲ 천성산 1봉을 지나 가야할 천성산 2봉이 멀리서 어서 오라는 듯 손짓! ▲ 담비, 살쾡이, 도롱뇽, 산골조개. 억새, 자주땅귀개, 끈끈이주걱과 같은 다양한 습지 식물이 자생하여 화엄늪 습지보호지역으로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 ▲ 11시 07분 원효암 삼거리(←천성산1봉 0.7km, 2봉, 은수고개, 미타암/→홍룡사/↘ 원효암 1.3km)이정표. 원효암에서 올라오는 코스. ▲ 바위 전망대에서 본 천성산 1봉인 원효봉. ▲ 천성산 정상 가까이 오니 과거 군부대로 주위 지뢰 매설지역으로 위험하여 양쪽으로 철책 ▲ 11시 19분 넓은 평지의 천성산 1봉(원효봉, 922m)정상석과 돌탑. 922봉을 원효산, 855봉을 천성산이라 불렀는데 2002년 양산시는 ‘세종실록지리지’, ‘동국여지승람’, ‘산경표’ 등의 고서에 원적산 또는 천성산이라 나와 있다는 사실을 근거로 산이름 유래에 맞추어 두 산 모두 천성산으로 부르기로 결정, 922봉을 천성산(원효봉), 855봉을 천성산 2봉(비로봉)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 정상의 조망 : 넓은 분지, '밟지마세요 아파요'의 팻말. 정상은 군부대(1960년 - 2003년)가 있던 곳으로 지금은 건물이 다 철거된 넓은 평지로 녹슨 철망 일부와 ‘필승’ 표석이 남아 있고 건너편에 테크목 전망대가 보인다. ▲ 정상의 조망 : 산행들머리인 양산시 상북면 대석리와 지나온 능선. ▲ 정상의 조망 : 화엄늪 습지 능선. 정상의 조망 : 북으로 정족산, 낙동정맥의 영남알프스인 영축산 - 신불산 - 가지산 능선과 아래로 내원사가 보이고. 단석산, 토함산, 대운산, 남으로는 부산 금정산과, 서쪽으로 김해 신어산과 불모산, 마산 무학산 등 경남의 유명 산들을 한 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다는데 오후 비가 온다는 뉴스로 날씨가 흐려 잘 보이지 않고 지리에 서툴러 잘 알지 못해 아쉽다. ▲ 정상에서 지켜야 할 약속. ▲ 양산시에서 세운 ‘석보상절’에서 따온 석보체의 1.8m 높이의 정상석인 천성산(원효봉 922m)에서 일찍 온 회원들과 기념. ▲ 천성산 1봉(원효봉) 정상에서 바라본 건너편 정상의 쌍봉으로 멍석을 깔아 걷기 편하게 잘 조성해 놓은 등산로와 테크목 전망대, 천성산은 한반도에서 새해 일출 가장 빨리 맞는 산으로 한반도 내륙의 산봉 가운데 동해에서 떠오르는 새해 일출을 가장 빨리 볼 수 있는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북서쪽 가지산(1,240m)이 가장 빨리 일출을 볼 수 있는 산봉이지만, 산자락에 햇살이 가려 실제 해를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이 천성산 정상이라고 한다. ▲ 주자장과 등산로에서 종종 보여준 천성산 정상의 멋진 자라바위. ▲ 11시 43분 데크목 계단과 만나는 포장도로는 사거리로 이정표(→ 은수고개 1.5km, 천성산2봉/↙ 원효암 0.7km/← 홍룡사 2.2km)가 있다. 우린 은수고개, 천성산 2봉 코스. ▲ 12시 05분 공군 7348부대장 지뢰매설 지역 안내문과 등산로 제한 안내판, 이정표(← 은수고개 0.9km, 천성산2봉/→ 원효암 1.7km, 천성산 제1봉 0.8km/← 홍룡사 2.2km)가 있다. ▲ 억새밭에서 7명이 둘러앉아 맛있게 반찬을 나누어 먹는 산상뷔페(12:10-35). ▲ 가야할 천성산 2봉인 비로봉이 건너편에 보인다. 이곳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하산해야 은수고개, 미타암, 비로봉으로 가는 지름길인데 이정표가 없어 능선으로 직진, 내원사 코스임을 늦게 알아 물이 없는 홍연천을 건너. ▲ 오른쪽 산 능선을 향해 40분 알바 ▼
▲ 13시 27분 거북이 처럼 생긴 바위 암봉 전망대에서 본 천성산 2봉인 비로봉. ▲ 거북이 처럼 생긴 바위 암봉 전망대에서 되돌아 본 지나온 천성산 능선. ▲ 13시 35분 칼날같이 날카로운 좁은 3암봉의 최고봉에 정상석(천성산 2봉, 비로봉 855m) 이 있다, 좁아서 단체사진 찍기가 위험하고. 한참 대기하고 있다가 빨리 정상석과 기념사진 촬영하고 자리를 내어주어야 한다. ▲ 건너편 암봉에 태극기 정상석이 있고 데크 전망대 계단. ▲ 막내봉의 이정표(천성산 1봉 2.7km/내원사 2.8km/집북재 1.8km/소주동 3.4km). ▲ 내려다 보이는 내원사. ▲ 천성산 2봉에서 공룡능선으로 하산하려면 집목재로 가야하는데 올라온 산악인이 잘못 알려주어 내원사 코스로 하산. 14시 30분 긴 데크계단. 설치하느라 고생이 많았던 분들께 감사의 마음. ▲ 또 길고 긴 양쪽 로프 기둥. ▲ 내원사 대웅전. 내원사는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천성산(千聖山)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通度寺)의 말사로 전국의 대표적인 비구니 수도선원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문화재로는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8호로 지정된 금고(金鼓)가 있다. 673년 신라 문무왕 13년 승려 원효대샤(元曉大師)가 창건한 사찰로 송고승전(宋高僧傳)』에 창건설화가 기록된 내용은 원효가 동래군 장안면 불광산에 있는 척판암(擲板庵)을 창건하여 주석하던 중, 당나라 태화사의 1,000명 대중이 장마로 인한 산사태로 매몰될 것을 알고 ‘효척판구중(曉擲板求衆)’이라고 쓴 큰 판자를 그곳으로 날려보냈다. 그 곳 대중들이 공중에 떠 있는 현판을 보고 신기하게 여겨 법당에서 뛰쳐나와 보는 순간 절 뒷산이 무너져 큰 절이 매몰되었다. 이 인연으로 1,000명의 중국승려가 신라로 와서 원효의 제자가 되었다고 한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법당인 선나원(禪那院), ‘선해일륜(禪海一輪)’의 현판이 걸린 큰 규모의 선원(禪院), 심우당(尋牛堂), 정처헌(靜處軒), 불유각(佛乳閣), 종루, 일주문(一柱門) 등이 있으며, 산내암자로는 미타암(彌陀庵)·성불암(成佛庵)·금봉암(金鳳庵)·원효암(元曉庵)·조계암(曹溪庵)·금강암(金剛庵)·내원암(內院庵)·안적암(安寂庵)·익성암(益聖庵)·노적암(露積庵) 등이 있다. 문화재로는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8호로 지정된 금고(金鼓)가 유명하며, 절 일원이 경상남도 기념물 제81호로 지정되어 있다. ▲ 내원사 대웅전 내부. 전국의 대표적인 비구니 수도선원. ▲ 천성산에 둘러싸인 내원사 단풍. ▲ 용연리 경부고속도로 위를 지나는 육교에서 내원사 입구까지 이어지는 6㎞ 계곡의 아름다움으로도 유명하여 천성산 내원사일원이 경상남도 기념물 제81호로 지정되어 있다. ▲ 내원사 계곡의 도로 양쪽은 아름다운 단풍과 많고 작은 폭포와 담(潭), 소(沼), 흐르는 계류 와 병풍을 두른 듯한 암벽들 ▼ ▲ 15시 57분 내원사 대형 주차장 도착, 산행종료 16:05-20 : 내원사 주차장에서 간단하게 목을 축이고 16시 30분 내연사 대형 주차장 출발, 16시 58분 양산 IC 진입하여 양산 낙동강교를 지나 진영휴게소(17:25-38)에서 쉬었다가 18시 18분 진주 IC로 나와 진주 추어탕 식당에서 맛있게 저녁 식사(18:25-58)를 하고 19시 03분 진주 IC 진입, 19시 09분 사천 IC를 나와 19시 45분 삼천포 도착. 전회원 무사고 즐거운 단풍산행을 마무리한다. ☞ 동행 : 사천, 삼천포 일요산악회원 41명. |
첫댓글 아름다운 동행에 감사함을 전합니다
억새능선과 단풍이 물든 천성산 1봉과 2봉, 내원사 계곡 즐겁게 동행한 산행이었습니다.
알바가 2코스 내려가는 길로갔네요 은수고개 팻말이있는데 바로가는 능성을타야되는데 아쉽네요 나보다 30분 빠르게 갔는데 하산이시간은 갔네요
삼거리 갈림길에 은수고개 이정표가 없어 내원사 코스로 접어들어 40분 알바로 천성산 2봉인 비로봉으로 올라갔기에 다행스런 산행이었습니다.
형님의 산행일지 한편의 영화 같아요, 감사합니다.그리고 수고하셨습니다.
즐겁게 웃으며 봐 주어서 고맙습니다. 다음주에도 즐겁게 산행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