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삭 시인의 동시집 『꿈틀꿈틀 반구대 암각화』가 [푸른사상 동시선 68]로 출간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국보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되어 있는 반구대 암각화에는 다양한 바다 동물과 육지 동물, 그리고 선사시대의 사냥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고래, 호랑이, 멧돼지 등 동물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주는 이 동시집을 읽으면서 선사시대의 신비로운 세계로 들어가 보세요.
멧돼지 / 나 홀로 호랑이 / 표범 이야기 / 여우 / 대륙사슴 / 산양 / 반달가슴곰 더위 탈출 / 준비성 대장 너구리 / 코뿔소 전차 / 무산쇠족제비는 미안해 / 노루 / 늑대 / 살쾡이 / 떼까마귀 / 고라니 이사 / 삽살개 / 동경이 / 풍산개 / 진돗개 / 청다리도요 편지
제3부 지구촌 먼 곳에 살아요
알뜰파 흑고니 / 참수리 / 매 / 성격 좋은 작은관코박쥐 / 황금원숭이가 내는 수수께끼 / 코끼리 나라 / 판다 / 사자 가족 / 여행비둘기의 슬픔 / 낙타 / 하마는 강을 좋아해 / 꼬마 원시인 크로미뇽 / 크로미뇽의 일기
저자 소개
경남 거제에서 태어났으며, 경남신문, 기독공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푸른문학상에 동시가 당선되었다. 서덕출문학상, 우리나라 좋은 동시 문학상, 푸른작가상, 울산작가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폴짝폴짝 신발여행』, 『바다 탐험대』, 『바이킹 식당』, 『고양이 통역사』, 『여우비 도둑비』, 『우시산국 이바구』, 『과일 특공대』, 『감기마녀』, 『공룡 특공대』, 『우리 절기 우리 농기구』 동시집과 『거북선 찾기』(세종도서 문학나눔 선정작) 외 2권의 동화집, 청소년시집 『마법의 샤프』, 시집 『베드로의 그물』(시와창작문학상), 그림책 『고양이 빌라』, 『동시와 동화로 배우는 고사성어』가 있다. 현재 대신교회 중고등부 부장 교사로 섬기고 있으며, 목일신문학상, 천강문학상, 서덕출문학상, 경상일보 신춘문예 심사위원을 했다. 울산 여러 도서관에서 동시 창작 수업으로 어린이들을 만나고 있으며, 책 보기를 좋아하다 보니 2018년부터 지금까지 울산시 ‘올해의 책’ 선정위원, 울산육아종합지원센터 연구진으로도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