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R ABBY: I baby-sit during the day for a family with three children -- a 9-year-old girl who's in school the majority of the time, a 4-year-old boy who plays well on his own, and a 5-month-old baby girl who requires a lot of attention.
I think of myself as good at my job. I do not tolerate talking back, whining, kicking, hitting or screaming, or time-outs will occur without hesitation. Needless to say, the kids are well-behaved with me.
When the parents come home, however, that's another story. As I am leaving, I see the children start acting badly and even kick and hit their parents! My concern is that their parents are not doing anything about this behavior. It pains me because these poor children are allowed to act out.
They are great kids, but need a little discipline after I leave the house at the end of the day. I am extremely shy, and it would be hard to confront the parents to show more discipline. Can you help me? -- CATHY IN CLEVELAND
DEAR CATHY: It would not be "confronting" the parents to have a private chat with them and explain that their children don't kick and hit you, nor do they talk back or scream -- and the reason is the penalty will be an immediate time-out. Those parents could use the lesson, and you would be helping the family to speak up. Your shyness will lessen when you concentrate on the importance of your message instead of your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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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ABBY: There was an accident right behind my house. Many of my friends saw it unfold in front of them. Nobody was killed or seriously injured in the accident. All my friends did the following day was act like it had been a horribly traumatizing experience.
Yet when I was 11 years old, I watched a family friend die only a few feet away from me. I told my friends that my experience was obviously more traumatizing. I explained it like this: They watched four people they didn't know get into an accident because the driver was high on marijuana. I saw someone actually die.
They insist it's all the same thing. I say they're blowing it out of proportion, and they're calling me insensitive. Are they right? -- KYLE IN CONNECTICUT
DEAR KYLE: Perhaps. One man's trauma can be business as usual to someone else. Assuming your friends had never witnessed an accident, their experience probably was upsetting. What you witnessed was undeniably traumatic.
However, it is not necessary to be right all the time. Rather than alienate your friends because you need to be right, let them heal from their "trauma" and drop the sub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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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 명의 아이가 있는 집에서 낮에 아이를 돌봅니다. 아홉 살짜리 여자애는 대부분 학교에서 시간을 보내고요, 네 살짜리 남자애는 혼자서도 잘 놀고, 5개월 된 갓난 아기에게는 관심을 많이 가져줘야 합니다.
전 이 일을 꽤 능숙하게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말대꾸나, 징징거림, 발차기, 때리기, 혹은 소리지르는 것에 관대하지 않기 때문에, 주저하지 않고 ‘타임 아웃(동작 그만)’을 외칩니다. 말할 필요도 없이, 아이들은 저와 있을 때는 예의 바르게 행동합니다.
하지만 부모님들이 돌아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제가 집을 나서기 시작하면, 아이들은 나쁜 행동을 하기 시작하면서, 부모님을 발로 차고 때리기까지 합니다! 제 고민은 그 부모님들이 아이들의 행동에 대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 가련한 아이들이 저렇게 행동하는 것이 허용된다는 것이 가슴 아픕니다.
굉장히 좋은 아이들이지만, 아이들은 하루가 끝날 무렵 제가 집을 떠난 뒤에 약간의 훈육이 필요합니다. 전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편이어서, 부모님과 대면해 아이들에게 훈육을 시키라고 말씀 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저 좀 도와주세요.
부모님과 개인적으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 아이들이 부인은 발로 차지도, 때리지도 않고, 말대꾸를 하거나 소리를 지르지도 않는데, 그 이유는 벌로 즉시 ‘타임 아웃(동작 그만)’을 주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려드리는 것은 부모님과 “대면”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부모님들은 이를 교훈으로 삼을 수 있고, 부인은 본인의 의사를 분명히 밝힘으로써 그 가족을 돕는 격이 될 것입니다. 본인보다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더 집중한다면 부끄러운 감정도 줄어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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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 바로 뒤에서 사고가 있었습니다. 상당수의 제 친구들도 눈 앞에 펼쳐진 장면을 보았습니다. 죽거나 심하게 다친 사람은 없었는데 사고 다음날 제 친구들은 엄청나게 충격적인 경험을 한 것처럼 행동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열한 살 때, 불과 몇 피트 떨어진 곳에서 저희 가족의 친구가 죽어가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친구들에게 제가 경험한 것이 분명 더 충격적이라고 하면서 “너희들은 운전사가 마리화나에 취해 전혀 모르는 사람 네 명이 사고를 당한 것을 목격했지만, 난 사람이 정말 죽는 것을 지켜봤다”고 설명했습니다.
친구들은 그게 그거라고 주장합니다. 전 친구들이 과장하는 거라고 하지만, 친구들은 저에게 무심하다고 합니다. 친구들이 옳은 건가요?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떤 사람의 정신적 충격은 다른 사람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친구들이 사고를 경험한 적이 없다고 가정해보면, 그 경험은 아마 불쾌했을 것입니다. 학생이 목격한 것도 분명 충격적입니다.
하지만, 모든 일에 옳고 그름을 따질 필요는 없습니다. 친구들과 멀어지면서까지 학생의 주장이 옳다고 증명하지 말고, 친구들이 그 “충격”을 치유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그 이야기는 더 이상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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