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의 눈물, 나그네 설움, 홍도야 울지마라 < 권영규, 강보숙 회원님, 박성태 원장 >
강보숙 회원님 (봄날은간다), 권영규 회원님 ( 녹슬은 기찻길, 오동잎 )
황경자 회원님 : 기러기 아빠, 님(박재란)
박성태 원장 : 추억의 소야곡, 홍하의 골짜기
동백아가씨, 섬마을 선생님, 울어라 열풍아, 내나이가어때서, 태평가
올한해 재능기부 행사를 끝내며 찾은 금곡 종합사회복지관.
추억의 소야곡 연주가 계속 되는 동안 ..
앞줄에 앉아계신 할머니 한분의 눈물이 기억에 남습니다.
"독거노인 친구 맺기" 라는 주제의 모임으로...
그칠줄 모르는 할머님 눈물엔 살아오신 모습이 역역한데,,,
어찌그리 슬픔을 감추지 못하시냐고 여쭈어보니
얼마전 떠나신 분 생각에 그럴꺼라고 ... 뒷 분께서 설명해 주십니다.
마음을 바꾸려고 ... 몇곡은 더 이여 졌지만 ....
그분 생각에 아픈 마음이 가시질 안았습니다.
언젠간 홀로되고
남는건 후회와 눈물 뿐인걸 ....
그분과 그간 만나뵌 여러분 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ST색소폰동호회 원장 박성태 올림
첫댓글 정말 잘 하시네요.....멋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