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이주를 결심하신 분이라면 가장 궁금해 하시는 사항 중 하나가 바로 해외로 어떻게 개인 이사화물을 보낼것인가 그리고 해외이사 포장에 앞서 준비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이런 고객분들을 위하여 해외이사를 진행함에 있어 포장 전 준비사항을 한달전부터 포장당일까지 단계별로 정리하였으니, 이 CHECK LIST를 바탕으로 필요한 정보들을 꼼꼼히 체크 하시어 완벽한 이주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1. 한달전 (ONE MONTH TO MOVING DAY)
여권의 유효기간을 확인해 보세요. 만일 유효기간이 6개월 미만이라면 연장신청을 하셔야 합니다.
버릴물건이나 팔 물건등은 어떻게 처분할지 미리 결정해 두시는게 좋습니다.
가능한 냉동식품의 구매를 자제하고 냉장고에 남아있는 냉동식품이 있다면 우선적으로 사용하세요.
가족의 병원 검진 기록, 해당국가의 취업이나, 입학에 필요한 졸업증명서, 재학증명서, 경력증명서, 재직증명서, 성적증명서등의 필요서류를 번역 공증하여 준비해 두십시오.
국제 운전면허증을 챙겨 주세요.
콘도, 스포츠 클럽등 각종 회원에 가입되어 있다면, 회원권을 미리 취소하십시오.
다음달에 청구되어 올 각종 청구서 배달 주소지를 이사나 출국 후 연락을 취할 수 있는 대리인 집으로 변경하여 두시는게 좋습니다.
출국전 현지의 연락가능한 임시 연락처와 주소지를 정해 두셔야 합니다. 친인척이나 친구의 연락처를 임시 연락처로 할 경우 외국은 대부분 내외가 일을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직장 연락처도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Internet의 확산으로 전세계 어디서나 메일 교환이 가능하므로, e-mail 주소를 미리 체크해 두신다면, 시차에 구애받지 않고 용이하면서도 저렴하게 연락을 취할 수 있습니다.
기르던 애완동물은 어떻게 처리 할 건인지, 가족간 의견조정을 하여 미리 결정해 두시는 게 좋습니다. 함께 이주할 경우에는 동물 병원에서 예방접종을 한후 수의사에게 검진 기록서를 받아두고 항공사에 연락하여 해당 비행기에 동물과 함께 탑승이 가능한지를 문의하고 사전에 예약해야 합니다.
현재 거주하고 계신 자택의 계약 만료 기간이나 양도 시기에 맞추어, 이사확정일 열흘정도 전에 담당자에게 전화로 예약하시면 원하시는 날짜에 포장 가능합니다.
2. 일주일전 (A WEEK BEFORE YOU MOVE)
세탁소에 맡겼던 세탁물, 수선 맡겼던 구두나 전자제품 등은 미리 회수해 두십시오.
대여한 비디오 테이프, 도서 , 장난감등은 잊어버리기 전에 반납하세요.
우유, 신문, 정기 구독 간행물 등의 배달을 취소하세요.
가스, 수도, 전화, 전기등의 미납 요금이 있는지 확인하여 보시고 해지신청을 하세요.
청소기, 등산용품, 텐트, 정원도구등 먼지나 흙이 뭍어 있는 용품등은 깨끗이 청소해 주세요.
술은 도착 국가 세관에서 세금이 발생하거나 통관상에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보관해 두셨던 양주나 담근 술은 친지나 이웃에게 선물하거나 처리하시는게 좋습니다.
3. 이틀전 (THE DAY BEFORE THE MOVE)
중요한 문서, 귀금속, 현금, 여권, 항공권등은 따로 분리하여 두셨다가 이삿짐 포장시 같이 포장되는 일이 없도록 다시 한번 체크해 보세요.
포장당일 효과적으로 작업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가지고 가실 짐과 안 가지고 가실 짐을 미리 구분해 두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옷장에 옷을 정리해 놓을실때 가지고 가실 옷은 오른쪽에, 안가지고 가실 옷은 왼쪽에 이런식으로 구분만 해 두시면, 전문 Packer가 알아서 포장해 드립니다.
모든 세탁물은 드라이 크리닝 또는 세탁후 완전히 건조시켜 주세요. 제대로 건조되지 못한 상태에서 포장되면 곰팡이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가습기, 자동차 호수, 세탁기, 화분 수반, 수족관등은 청소 후 물기를 제거해 두세요.
냉장고는 전원을 뽑은 후 모든 내품을 꺼내어 정리하시고, 성에 제거 후 냉장고 내부의 물기를 없애 주세요. 냉장고 운송시에는 먹고 남은 녹차티백을 3-4씩 넣어 냉장, 냉동고에 넣어 두면 냄새 제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커튼, 브라인드는 미리 떼어 두시고 부속품이 분실 되지 않도록 잘 챙겨주세요.
집에서 먹던 간장, 된장, 고추장등을 탁송할 경우 용기에 반쯤만 채워 주세요.
건어물, 고추가루,조미료 등은 변질의 우려가 있으니 반드시 건조시켜야 합니다. 특히 건어물은 탁송하시고자 하시는 경우에는 완전 건조되어 밀폐된 포장상태의 것을 미리 구입하여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4. 포장당일 (MOVING DAY)
마음을 차분히 하시고 너무 서두르지 마세요. 전문 포장기사가 정성껏 포장해 드립니다.
포장 담당자에게 가시고 가실 짐과 안가지고 가실 짐을 방별, 물품별로 설명해 주세요.
작업후 물품명세서 (PACKING LIST)작성시 가족 누구의 물건인지를 표시하여, 현지 도착후 해당하는 각자의 방으로 바로 박스를 들여놓으면 짐 정리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도착 후 여러가지로 공구를 사용할 일이 많으므로, 공구상자를 미리 준비하여 찾기 쉽게 표시하여 두세요.
포장이 완료되고 물품리스트가 작성되면, 물품양도서에 서명하신 후, 각 화물의 가치에 맞도록 운송보험 가액을 직접 부보해 주세요. 보험은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는 것이므로 사용년수와 가격등을 고려하여 모든 탁송물에 보험가입액을 책정해 두시는게 좋습니다.
모든 물건이 차에 실리고 난 후 집에 다시 한번 꼼꼼히 살펴보세요. 혹시 보내야 할 물건인데 미처 포장하지 못한것은 없는지 그리고 서랍장, 다락, 싱크대, 신발장, 베란다 등에 빠진 짐은 없는지 다시 한번확인해 주세요.
출처 - http://cafe.daum.net/housemoving
굿모닝해외이주화물 카운셀러 김형일
TEL: 031-945-2450 / 010-7414-2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