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에 가서 본 영화 인데,,,내말이 거짓말인지 사실인지는 같이 간 대건이 영균이 병석이에게 물어보면 알게됨,,,
병석이의 추천으로... 사실..제한구역(자극적이고 잔인한 영화만을 분류하여 상영)에의 매진으로 올빼미의 성을 보게 되었다,,,,국제 영화제란 말 답게 외국인도 눈에 띄고(내가 본건 두명뿐이다..--;) 상영관은 시민회관이었는데 2층에서 보는 바람에 영화를 내려다 보는 재미도 가질 수 있었다,,,,
사람이 워낙 많아서 그런지 에어컨은 덥기만 했고,,,어쩔 수 없이 손에 땀을 쥐고 보게 되었다,,^^,,,,
영화는 한마디로 말하자면 초반 오프닝 한 3분은 글래디에이터의 화려한 격투신을 방불케 했고, 중반에는 사랑이야기,,,끝에는 주인공의 처절한(?) 복수극을 담고 있다,,,
즉 코믹 판타스틱 무협 멜로 스릴러영화로 복합적 요소를 갖고 있는 영화이다,,,,
대건이는 어찌나 감동적이었는지 코끝,아니 콧등이 찡하다고 까지 했다,,,^^;
암튼 내가 올 여름 본 영화 중 잊을 수 없는 영화임에 틀림없다,,,,,,
명대사는 같이 간 4명이 똑같이 꼽은.......
"이로써 핫토리 한조의 임무도 끝났다,,,,,"란 대사이다,,
참고로 내가 본 이 영화의 주제는 자아정체성을 찾기위한 복수극으로 결국 복수도 못하고 자아도 찾지 못하는 극도의 허무주의를 담고 있는 거 같다,,,,
암튼 최고의 영화이다,,,,일단 한번 보면 우리 4인과 할 말이 많을 것이다,,,,
연인끼리 친구끼리 손 붙잡고 꼭 봐야 할 영화,,,,,
!!!!올빼미의 성!!!!...참고로 이 영화에서 올빼미는 첨 한번 나온다,,,,,Coming 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