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직장생활을 할 때 들은 이야기인데,
선배의 부인은 사람이 너무나 자비롭고 늘
명랑하여 주위의 찬사를 받고 가족들과의
관계도 원만하고 참으로 행복한 가정이었다.
그런데 그의 부인이 집 주변에 살고 있던
친하게 지내는 친척집에서 오라 해서 갔더니,
정말로 좋은 밤나무 토종꿀을 두 병이나 주어
그것을 양손에 받아 들고 기분이 아주 좋아서
한참 동안을 걸어야 하는 집으로 오게 되었다.
그런데 오던 길에 어떤 사람이 옛날에 많았던
짐 자전거에 짐을 가득 싣고 오다가 실수로
걸어가는 그 부인을 뚝 치게 되었던 것이다.
그때 그 부인이 그 들어 가던 꿀병을 그대로
놓아 버렸으면 그냥 넘어 지기만 했을 텐데,
그 꿀병을 놓치지 않으려고 하다가 그대로
뒷머리를 부딛히며 넘어져 병원에 실려 갔지만
이미 숨이 끊어져 그대로 사망을 하게 되었다.
그 선배는 평생 동안 그 꿀병을 미련 없이 놓지
못해 저 세상으로 간 아내를 아쉬워 하며 살게
된 것이었는데,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삶에서도
미련과 집착을 버리지 못하고 그저 습관적으로
고정관념적으로 살고 있는 것이 바로 그런 상황과
매우 비슷하다고 생각된다.
방하착! 내려놓으라! 탐진치 즉 욕심과 화내는
마음과 그러한 욕심에서 비롯된 어리석음을
그냥 다 내려놓고 염불해 자유인이 되라는 것이다.
나무아미타불!
출처: 아미타불과 함께하는 마음의 고향 무주선원 원문보기 글쓴이: 조법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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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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