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끔 남해에 가는 사람입니다.
올 여름에도 편백휴양림에서 이틀을 지내고 왔는데, 11월27일에 1박2일로 처가식구들과 다시 한번 가게 되었습니다.
나름대로의 계획은 [펜션 도착 - 저녁식사 취침, 보리암 구경 - 상주에서 유람선 승선 - 스포츠파크에서 해수사우나 - 늦은 점심 - 출발(15:00 예정)]입니다. 40대의 여섯 쌍의 부부와 20세 전후의 아이들로 구성된 20여명이 여러 대의 차로 움직이기 때문에 시간이 부족하면 유람선과 해수사우나 중 한 군데만 갈 겁니다. 해수사우나를 갈 경우는 사천 IN, 남해대교 OUT, 그렇지 않으면 사천 IN, 사천 OUT 할 예정입니다.
유람선과 해수사우나는 어떤가요? 매우 주관적인 것이지만 둘 다 제가 안해본 것이라서 여쭈어 봅니다. 제가 알지 못하는 더 좋은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숙소는 홍현의 황토휴양촌으로 잡을 예정이고 저녁은 회를 떠다가 휴양촌에서 먹을 예정인데 회를 뜰 수 있는 좋은 집도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번 여행은 제가 우겨서 목적지를 남해로 잡았기 때문에 처가 식구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주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남해에 계신 분들의 친절한 안내를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제가 권하고 싶은것은 상주에서 가는 유람선을 권유하고싶네요. 해수사우나는 저두 않해봐서 잘모르고요. 남해의 절경들을 보실수있는.. 유람선...이좋을듯싶네요..가족들과오신다면.. 함게 애기거리두 생기구.. 사진두 많이 찍을수있으니 더없이 좋을듯싶네요^^
사거리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