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는 날씨 때문에 입구에서 쬐끔보고 철수 했는데
비 오는날의 삼나무의 모습이 환상적이고 괴기스럽고
온 몸에 소름이 돋는것이 월령공주의 애니의 발상지
답습니다..
이번에 두번째 도전에서 성공했네요.7년만에 왔네요
한달 내내.35일정도 비가 오는 곳인데 축복 받아서
화창한 날씨속에 트레킹을 했네요.
단 환상.괴기.소름은 없고 평범하고 지루한 산행 이었습니다..바로 건너편 섬인 종자도에 우주발사기지가
있는데 2조짜리 우주선 발사가 실패로 끝나서 꽝!!!
참고로 조몬 삼나무는 7200년 수령인데 뻥치기 좋아하는 일본이라 믿을수 없어요..
시라타니협곡에서 출발..두군데 코스을 하루에 소화..
죽는줄 알았네요..
드디어 올라갑니다.7년전에 왔을때는 많은 비에 괴기 스러웠는데 오늘른 비가 안와서 평온..
첫댓글 부회장님
대단하십니다
무사히 건강하게
귀국하세요
4월부턴 천사 트레킹에
함께 하시게요.
아쿠시마 !
많은 사람들의 버킷리스트.
그런데 삼나무는 다케오 삼나무보다 멋은 없는 듯.
해변에 혼자 살아간다는 아저씨도 만나 보셨나요?
참 일본 좋은 관광지에는 사람 없는 곳이 많지요?
일 전 오쿠분코의 석굴 사찰도 그렇고.
그곳도 우리나라로 치면 고려 시기니가.
대단한 문화재인데요.
무튼 시간과 여유 !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