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두대간-10-35 진고개-동대산-두로봉-응복산-구룡령(2012.7.15.일,23.5km)
오대산 구간
진고개↔동대산↔신선목이↔두로봉↔ 신배령↔만월봉↔응복산↔약수산↔구룡령
날씨 : 전국적인 장마비 부산 188mm폭우 전국적으로 100mm 이상의 호우, 대간길도 진행내내 비
2012/7/14 ▣ 21:20 지하철 3호선 구포역앞 출발 ▣ 21:35 대동 톨게이트 통과 ▣ 22:05 청도 휴게소 ▣ 22:57 동명휴게소 통과
2012/7/15(일) ▣ 00:21 단양 휴게소 통과 ▣ 01:50 진부 톨게이트 통과 ▣ 02:25 진고개(970m) 도착
▣ 02:35 산행 출발
▣ 02:49 진고개에서 0.5km, 동대산 1.2km 남은 지점 이정목 ▣ 03:13 진고개에서 1.3km, 동대산 0.4km 남은 지점 이정목 ▣ 03:26 동대산(1,433m) 동대산(東臺山, 1434m)
東臺山 강원도 강릉시(江陵市)·평창군(平昌郡)·양양군(襄陽郡) 사이에 위치하는 산. 해발고도 1434m. 북쪽의 두로봉, 북서쪽의 비로봉·상왕봉, 서쪽의 서대산·호령봉, 동쪽의 노인봉 등과 함께 오대산에 있어 태백산맥의 줄기를 이룬다. 연곡천과 평창강의 발원지이며 월정사·상원사·관음암 등이 있고 1975년 2월 오대산국립공원구역으로 지정, 개발되면서 최근 등산·관광지로 유명하다. 진고개 ↔동대산 1.7km ▣ 03:41 동대산에서 0.5km, 두로봉 6.2km 남은 지점 이정목 ▣ 03:55 동대산에서 1.2km, 두로봉 5.5km 남은 지점 이정목 ▣ 04:20 동대산에서 2.2km, 두로봉 4.5km 남은 지점 이정목 ▣ 04:30 차돌베기 ▣ 05:42 헬기장 ▣ 05:58 두로봉(1,422m) 비로봉 5.7km, 상원사 주차장 7.6km, 동대산 6.7km 갈림길 이정목 두로봉(頭老峰, 1422m) 산봉우리가 노인의 머리처럼 생겼다고 해서 그대로 이름이 된 두로봉(頭老峰, 1422m) 頭老峰 강원도 평창군(平昌郡) 진부면(珍富面)과 홍천군(洪川郡) 내면(內面) 및 강릉시(江陵市) 연곡면(連谷面) 경계에 있는 산. 해발고도 1422m. 한반도 지형의 척량부(脊梁部)를 이루는 태백산맥 중의 동대산(東臺山, 1434m)· 복룡산(伏龍山, 1014m) 등과 함께 오대산(五臺山)에 솟아 있는 고봉의 하나이다. 연곡천(連谷川)과 홍천강(洪川江)의 발원지이며, 남서쪽 기슭에 상원사(上院寺)와 미륵암(彌勒庵)이 있고, 오대산국립공원 구역에 포함되어 있다. 두로봉 - 신배령 구간 출입금지구역 두로봉에서 아침식사(빵과 바나나) - 대피소가 좁아 서서 해결 ▣ 07:26 신배령 비가 오고 해서 사진은 엄두를 못냄 - 계속 걷는 일만..... ▣ 08:09 만월봉(1281m) ▣ 08:11 통마름(2.1km) 갈림길 두로봉에서 5.4km, 응복산 1.5km 남은 지점 이정목 ▣ 08:43 응복산(1,359m) 응복산(鷹伏山, 1369.8m) 산이 매가 엎드린 모양을 하고 있다는 응복산 빵과 김밥으로 요기- 진고개에서 15.29km, 구룡령6.71km 이정목 ▣ 08:58 명개리(1.3km) 갈림길 이정목 진고개 15.58km, 응복산 0.29km 약수산 5.04km, 구룡령 6.42km ▣ 09:30 응복산 1.93km 지난, 약수산 3.4km, 구룡령 4.78km 이정목 ▣ 09:55 아미산 1261m 진고개에서 18.02km, 응복산 2.73km 지난, 약수산 2.6km, 구룡령 3.98km 남은 지점 이정목 ▣ 10:12 아미산 1280m 응복산에서 3.39km, 구룡령 3.32km 남은 지점 이정목 ▣ 10:43 응복산 4.83km, 약수산 0.5km, 구룡령 1.88km 나은 이정목 ▣ 10:59 조망대 - 날씨가 흐리고 비가 와 조망 안됨 ▣ 11:03 약수산(1,306m) 약수산(藥水山, 1306.2m) 약수산이란 이름은 흔히 명개리 약수라 불리는 이 산 남쪽 골짜기의 약수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한다. 약수산은 백두대간이 오대산에 이르기 직전 산세를 일으키고 있는 산 들 중의 하나다. 구룡령 너머 서쪽엔 갈전곡봉이, 동남으로는 응복산(1360m), 만월봉(1279m)이 한 어깨로 나란히 솟아있다. 그래서 이 산들을 연결해서 종주하는 산악인들도 여럿 있다. 홍천군 내면 목맥동 일대는 수림이 울창하고 각종 희귀 동식물과 어류가 서식하고 있어 자연훼손을 최소화하는 산행을 해야 겠다. 약수산 북쪽으로 이어진 암산 동북으로 깊고 길게 패여진 미천골은 아직 사람들이 많이 드나들지 않아 옛날 그대로의 숲과 자연경치를 간직 한 곳이다. 양옆으로 늘어선 나무들이 시원스럽고, 계곡 안의 물속에는 물고기들이 많다. 울창한 숲, 맑은 물, 기암괴석, 야생동식물, 약수터, 신라고적, 토종꿀, 각종 산림부산물 등 휴양원이 풍부하고, 또한 이곳의 미천골 자연휴양림은 5,652천㎡의 시설 구역내에 평균수명 50년 이상의 활엽수 천연림으로 삼림욕을 즐길 수 있다. 미천골 초입에는 신라 법흥왕 때 창건했다가 고려 말에 폐사되었다는 선림원터가 있다. 석등, 3층석탑, 홍각선사탑비, 부도 등의 보물급 문화재가 남아 있다. ▣ 11:24 약수산에서 0.78km지난, 구룡령 0.6km 남은 이정목 ▣ 11:42 구룡령 도착 구룡령(九龍嶺, 1013m) 원래 지명은 장구목이다. 도로가 나기 전 강원도 홍천에서 속초로 넘어가던 고개이다. 일만 골짜기와 일천 봉우리가 일백 이십 여리 고갯길을 이룬 모습이 마치 아홉 마리 용이 지난듯하다 하여 구룡령이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하지만 아쉽게도 우리가 지금 구룡령이라고 알고 있는 56번 국도가 지나는 고개는 원래의 구룡령이 아니다. 이 도로는 일제 강점기 때 일본인들이 자원 수탈 목적으로 원래의 구룡령 고개에서 1km 가량 떨어진 곳에 개설한 비포장도로이다. 그 후 1994년 이 도로를 포장하여 오늘에 이르는 것이다. 일제 당시 일본인들이 지도에 원래 구룡령의 위치를 표기하지 않고 자신들이 만든 비포장도로를 구룡령으로 표기하면서 위치가 잘못 알려지기 시작한 것이다. 더욱이 1994년 이후에는 모든 지도와 행정 표기에서 구룡령의 위치가 현재의 고개로 표시되었으니 원래의 구룡령을 찾지 않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아니할 수 없다. 구룡령 옛길은 최대한 경사를 뉘여 자연스럽게 만들어져 있어 노새에 짐을 싣고 오르면서도 그저 숲길을 걷는 듯 숲을 느끼며 여유롭게 걸을 수 있는 길이다.
▣ 12:15 목욕탕으로 출발 ▣ 12:40 목욕탕 - 홍천 황토찜질 사우나 ▣ 13:20 부산으로 출발 ▣ 15:08 횡성 휴게소 ▣ 16:42 군위 휴게소 ▣ 17:18 대구 금호 IC 통과 ▣ 17:49 청도휴게소 ▣ 18:28 강서체육공원 ▣ 18:33 구포 ▣ 18:38 지하철 2호선 모라역 ▣ 19:08 지하철 2호선 문전역 ▣ 19:20 청구 귀가
※ 총 도상거리 : 23.26km(백두대간 산행 거리 23.26km) (진고개↔동대산: 1.7km, 동대산↔두로봉:6.7km, 두로봉↔만월봉: 6.65km, 만월봉↔응복산: 1.5km, 응복산↔약수산:5.33km, 약수산↔구룡령:1.38km) ※ 산행시간 : 6시간 42분 (02:35-11:42) (백두대간 02:35-11:42 09시간 07분)
|
첫댓글 장마비에 온 몸이 다 젖어 불편했을 텐데 .....
먼 길, 불편한 길 수고 많으셨습니다.....^*^
9기 조용남씨 사진은 9기방에 올려 놓았습니다.
비 엄청 얻어 맞았내요..ㅎ
대간길을 따라 흐르는 물따라 걷는다~꼬..욕 봤심미더..
비 얻어 맞으며 사진 찍어랴..
수고 많이 하셨 슴미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낙동산악회 회원의 한사람으로서 산행은 같이 못했지만 걱정도 많이되고 부산에 있어도 산을 내려오기전까지 걱정많이 했습니다.
뜬구름님과 동이님의 음성을 듣고 마음이 ....정말고생많았습니다
고맙습니다.
비가 오는 산행 중에도 좋은 기록을 남긴다고...
수고 많았네유!!!^^^^
멀고 힘든 길 수고 많으셨습니다.
진정한 대간인들 이네요 우중산행 멋지네요 ~
정말 대단한 분들이지요


저도 많이 배웁니다.
예...맞심미더...
대~~간인..ㅎㅎ
저 비오는 날 산에, 그 것도 엄청 높은 산에 오르신거 보면~~ㅎㅎㅎ
그렇지요 1000-1400 고지를 넘나들었으니....



쉽게 바꾸면.....
진정한 간큰 사람들~~~ㅎㅎ
우중산행 도티요 우중의여인도 도더욱 됴티요
어제는 우중의 여인들을
시작할 때 잠시 보고
중간에 잠시 보고
끝나고 잠시 보고...
볼 틈이 없었네요.....
열시간여 동안 비에맞서 인내하신 대원님들께 뭐라고 표현해야 될지?? ...
수고 많으셨습니다
빵과 바나나로 아침식사를 대신하고... 동지들 사진찍으시랴 세세하게 글 올리시랴 남다른 희생이 구간마다 느낌을!! 동이님 감동입니다
비 맞으며 자리를 펼 엄두를 못내고 뜬
님, 상흔님과 함께 행동식으로 휘리릭


그래도 선두는 선두에 내어 주고 한참 뒤에 내려 왔심더....
참말로 축복받은사람들이여 세상살면서 운제 저렇게 비를맞아볼까나? 우중산행 학소대계곡에서 엄청나게 퍼부어대던 그때가 생각납니다.
11기도 금주산행이 우중산행이 될랑가 모르겠네
비를 기다린다는 말씀인가요...
이더만 지금은 또 비로 되어 있슴다....
남해상으로 태풍이 올라오고 있다는 소식
수-목이 절정이라는 데 조금 영향은 있겠죠...
주말에
작년에도 이구간 (포함산) 비 맞고 갔었는데~~
올해 또 맞으면 투~~고"..
쓰리고는 함때리야~~~좀 모울낀데~~ㅋㅋ
아메도....투고는 문안 할뜻.....ㅎㅎ
왠지 시~일 비가 기다리집니다...ㅎ
몰~메 맞는거 아인가 몰 것내...
전 우중산행을 이렇게 준비합니다. 비옷은 기본이구요 .베낭속에다 큰비닐을 먼저넣고 그비닐속에다 물품을
챙겨 우에는 매듭가지고 묶어버립니다.거기다가 베낭커버까지 덮으면 더욱 좋겠죠.. 전 이래 다녀요 .
진짜 비 안 맞을라면....
비닐 큰 거 준비했어...
산행 시작할때 비닐 안에 들어 가세요....
비닐 끝을 꼭 묶어 줄께요...ㅎㅎ
비 한~빨도 안 맞 심미더~
그라고 잘하면 천국도 구경하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