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1.915 m [국]전남 구례. 전북 남원. 경남 함양 산천 하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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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1.915m)은 행정구역상 경남 산청군 시천면에 있는 천왕봉(1.915m)을 주봉으로 한 우리나라 대표적 명산이다.천왕봉에서 노고단을 잇는 100리 능선에는 반야봉(1천732m) 등 1천500m가 넘는고봉이 10개, 천m가 넘는 봉우리가 20여개나 있을 정도로 높고 크다. 지리산은 산세가 험하지 않으면서 봉우리가 80개에 달하다보니 봉우리 사이로 계곡이 발달했다. 평평한 고원지대에는 야생화나 철쭉 등이 장관을 이루기도 한다.계곡은 물이 많고 경사도가 심하지 않은 데 중산리계곡, 대원사계곡, 거림계곡,장당계곡, 뱀사골계곡, 화엄사계곡, 심원계곡, 피아골계곡, 한신(백무동)계곡, 칠선계곡 등 유명 계곡만 20여개가 있다. 또한 지리산은 산림이 울창할 뿐만 아니라 사계절이 매우 뚜렷하고 강우량도 많다. 지리산의 연평균 강우량은 1.200mm으로 특히 6-7월을 전후한 3, 4개월 동안 내리는 비가 연간 강우량의 60% 이상을 차지한다. 특히 주능선의 크고 작은 봉우리에는 기상변화에 따른 운무와 안개가 자주 낀다.연평균 맑은 날이 80-100일 정도에 불과하며 하루에도 몇번이나 급변하는 전형적인 산악 날씨의 특징을 보여준다. 이 밖에 지리산은 예전부터 숱한 전설과 우리 역사의 피와 눈물을 함께 해온 산이다. 왜적의 침입을 받았을 때마다 지리산은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간 격전지였으며해방 후에는 빨치산의 본거지로 피를 뿌린 슬픈 통곡의 산이기도 하다.
지리산 날씨정보
지리산은 백두대간의 출발점이자 종점이다. 다른 산은 봉우리 하나를 위해 산을 오르지만 지리산은 여러 봉우리를 함께 밟아보는 종주 능선 산행이 유명하다. 서쪽 최고봉 노고단(1507m)과 동쪽 최고봉인 천왕봉(1915m) 사이 100리 능선에는 주 능선인 반야봉, 토끼봉·촛대봉·제석봉 등 1000m 안팎의 준봉이 10여개에 달한다. 80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들이 솟아 있다. 다른 산에서는 감히 느낄 수 없는 천상의 등산로가 산정에서 산정으로 이어지는 셈이다. 봉우리를 징검다리 삼아 이 봉우리에서 저 봉우리로 옮겨다닐 수 있는 등산로는 지리산밖에 없다.칠선계곡과 한신계곡·대성골계곡, 반야골, 뱀사골 등 수없는 계곡들이 지리산 자락에서 맑은 계곡수를 품어낸다. 시원한 물줄기가 바위를 때리며 부서지는 모습을 보면 폭염조차 달아난다. 이뿐만 아니라 산 앞뒤에서 큰 강이 흐른다. 하나는 낙동강 지류인 남강의 상류로 경남 함양·산청을 거쳐 흐르고, 다른 하나는 전북 마이산과 봉황산으로부터 흘러온 섬진강이 흘러간다.하여 오래전부터 지리산 예찬이 많다. 예부터 내려온 지리산 10경을 뽑아보면 노고 운해와 피아골단풍·반야낙조·벽소령명월·세석철쭉·불일폭포·연하선경·천왕일출·칠선계곡·섬진강 맑은 물 등을 꼽는다. 요즘 같은 여름철에는 노고단의 야생화가 압권이다. 노고단 원추리가 만개해 노란 물결을 이루고, 아침이면 능선을 따라 피어난 운해는 신비롭다 지리산은 예부터 영산으로 추앙받아왔다. 하여 주변에 천년 고찰이 많다.대표적인 고찰은 화엄사와 쌍계사. 화엄종의 중심사찰로 경내에는 각황전(국보 제67호)을 비롯해 대웅전(보물 제299호) 영산전 나한전 원통전 명부전 적조당 노전으로 사용되는 삼전 등 아름다운 건축물들이 즐비하다. 화엄사의 4사자석탑은 오래전 국어교과서에도 등장했다. 화엄사는 절은 크되 사람들을 주눅 들게 하지 않을 정도로 아늑하다. 쌍계사 역시 이름난 고찰로 주변에는 수많은 야생차밭이 펼쳐져 있다. 털진달래 등 245종의 수목류와 579종의 약초가 자라고 있다.이 밖에도 천은사·대원사 등 많은 사찰들이 천년의 역사를 지리산 자락에서 이어오고 있다. 흔히 설악산을 미끈한 바위산이라면 지리산은 넉넉한 육산이라고 얘기한다. 지리산은 하늘을 찌르는 칼봉우리는 없지만 알면 알수록 깊은 묘한 매력을 가진 산이다. 지리산은 3개 권역으로도 나눌 수 있는데 동부권인 경남 진주·하동·함양과 서부권인 전남 구례, 북부권인 전북 남원 등이다. 산세가 높고 장대하기 때문에 산행코스도 20여개에 달한다.암벽이나 벼랑지대는 거의 없지만 날씨의 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이에 대비해야 한다.진주를 기점으로 하는 산행은 대원사·중산리·법계사 코스와 하동의 청학동·쌍계사 코스가 있다. 함양을 거쳐 가는 데는 백무동·한신계곡·하동바위·삼정리·칠선계곡 코스가 각각 있다. 서부권인 남원을 기점으로 하려면 뱀사골·백무동·바래봉 코스와 구례에서는 화엄사·주릉·종주 코스, 성삼재·피아골 코스를 이용하면 된다.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한번쯤 해보고 싶은 산행이 지리산 종주코스이다. 종주코스는 노고단에서 천왕봉에 이르는 길이 25.5㎞로, 마치 동물의 등뼈처럼 휘어져 있으며 반야봉·토끼봉·칠선봉·촛대봉·천왕봉 등 길에서 만나는 봉우리만도 16개에 달한다. 등산로 주변에 다양한 비경이 펼쳐진다. 이 길은 등정에서 하산까지 50~60㎞에 달해 2박3일 동안 20~25시간 이상을 걸어야 한다. 그래서 지리산 종주는 아마추어 등산인들에게는 ‘진짜 산꾼’의 경지에 올라서는 관문 같은 코스이다. 전문가들은 “웬만큼 산에 다닌 산악인이라도 인내를 갖고 산행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한다.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지리산을 찾는 등산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종주코스가 가장 인기를 끌고 있다. 지리산을 올라갈 때는 거의 대부분 계곡을 이용해 오른다. 중산리계곡과 칠선·백무동·뱀사골·피아골·화엄사·심원·대성골·대원사 등이 있다. 깊은 계곡으로 들어가 마지막엔 험한 비탈길을 올라가야 주 능선에 닿는 것이 지리산 산행의 특징이다. 이들 계곡마다에는 맑은 물이 바위에 부딪치면서 물보라를 일으켜 더위를 식혀주고 있다.주요 산행 구간은 칠선계곡 입구 추성리~천왕봉간 15㎞(7시간), 중산리 계곡~천왕봉 11㎞(4시간10분), 한신계곡~백무동~세석간 10㎞(4시간 50분), 거림~세석산장 8㎞(3시간40분) 등이 있다.
제1코스 주능선 종주 코스 : 25.5 Km 성삼재 ⇒노고단 ⇒ 임걸령⇒ 노루목⇒삼도봉 ⇒화개재 (샘,뱀사골 산장)⇒토끼봉⇒총각샘⇒연하천⇒형제봉⇒벽소령 ⇒ 선비샘⇒세석⇒ 장터목 ⇒ 천왕봉
제2코스 화엄사 계곡 코스 : 8.4 Km 주차장⇒ 화엄사⇒ 제3휴식처⇒연기암 입구⇒참샘⇒집선대⇒ 전망대⇒노고단 산장
제3코스 피아골 코스 : 9.9 Km 평도⇒연곡사⇒직전 윗마을⇒표고막터⇒삼홍소⇒구계포계곡⇒피아골산장⇒불로교⇒용수암 삼거리⇒임걸령 삼거리
제4코스 왕시루봉 능선 코스: 16 Km 하산 코스로 적합 토지면 소재지⇒참샘⇒왕시루봉⇒느진목재⇒싸리샘⇒질매재⇒문수대⇒노고단 산장
제5코스 서북 능선 코스 : 20 Km 성삼재⇒고리봉⇒묘봉재⇒만복대 (샘)⇒정령치⇒큰고리봉 ⇒세걸산⇒세동치⇒부운치⇒ 바래봉 (샘) ⇒운봉 목장 * 정령치 기점으로 정령치⇒성삼재 : 8 Km 정령치⇒운봉 목장 : 12 Km
제6코스 뱀사골 코스 :9.2 Km 노고단이나 연동골, 피아골로 당일 1박2일의 연계산행 반선⇒제3야영장⇒요룡대⇒ 뱀소⇒제승대⇒간장소⇒뱀사골 산장⇒화개재
제7코스 범왕리 코스 토끼봉 능선 코스 : 5 Km 화개⇒수각⇒범왕교⇒능선4거리⇒우물 ⇒참샘⇒토끼봉 연동골 계곡 코스 : 6 Km 화개⇒수각⇒목통마을⇒스님소⇒연동마을터 ⇒계곡 건너고⇒화개재
제8코스 대성골 코스 : 8.5 Km 화개⇒의신마을⇒능인사터 삼거리⇒대성동⇒작은 세개골⇒큰 세개골⇒1,400m 갈림길⇒ 음양수샘⇒세석 입구 갈림길 ⇒세석 산장
제9코스 남부 능선 코스 : 19 Km 화개⇒용강⇒쌍계사⇒불일 폭포⇒생불재⇒헬기장⇒내삼신봉⇒외삼신봉⇒한벗샘⇒갈림길 ⇒음양수샘⇒세석입구 ⇒세석산장 ; 대성골 코스와 남부 능선 코스는 연계 가능
제10코스 거림골 코스 : 6 Km 거림⇒매표소⇒850 m 갈림길⇒휴게소⇒북해도⇒찬물샘⇒세석교⇒세석 입구⇒세석 산장
제11코스 중산리 코스 1) 중산리⇒법계교⇒칼바위 삼거리⇒홈바위⇒유암 폭포⇒장터목 : 6.8Km 2) 중산리⇒법계교⇒칼바위 삼거리⇒망바위⇒법계사⇒개선문⇒천왕샘⇒천왕봉 : 7.3 Km 3) 중산리⇒순두류⇒법계사⇒개선문⇒천왕샘⇒천왕봉 : 9.2 Km
제12코스 대원사 코스 1) 한판골 코스:유평 매표소⇒대원사⇒유평리⇒삼거리⇒무제치기 폭포⇒치밭목산장⇒써리봉⇒중봉⇒천왕봉 : 13.7 Km 2) 신밭골 코스:유평 매표소⇒대원사⇒유평리⇒새재⇒삼거리⇒무제치기 폭포 ⇒ 천왕봉 : 16 Km
제13코스 칠선 계곡 코스 : 10 Km 추성리⇒두지터⇒선녀탕⇒옥녀탕⇒비선담⇒칠선 폭포⇒대륙 폭포⇒마 폭포⇒천왕봉
제14코스 백무동 코스 1) 하동바위 코스 : 백무동 주차장⇒야영장⇒하동바위⇒참샘⇒소지봉⇒망바위⇒제석단⇒장터목 : 6 Km 2) 한신지계곡 코스 : 백무동 주차장⇒야영장⇒첫나들이 폭포⇒가내소 폭포⇒무명 폭포⇒내림 폭포⇒장군대⇒장터목 : 6.6 Km 3) 한산주계곡 코스 : 백무동 주차장⇒야영장⇒첫나들이 폭포⇒가내소 폭포 ⇒오층 폭포 ⇒한신 폭포⇒세석 산장 : 6.8 Km
제15코스 삼정리 코스 : 12.5 Km 삼정리⇒여원사 입구⇒영원사⇒상무주암⇒문수암⇒삼불사⇒도마 마을⇒약수암⇒실상사
도로정보 서울 - 화엄사 (전주,남원경유) : 거리 340km, 소요시간 : 4시간 광주 - 화엄사 (석곡,압록경유) : 거리 80km, 소요시간 : 1시간 부산 - 화엄사 (남해고속도로) : 거리 202km, 소요시간 : 3시간 대구 - 화엄사 (88고속도로) : 거리 167km, 소요시간 : 2시간 30분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단성IC⇒시천(국도20번)⇒중산관광지⇒지리산 산청IC⇒금서면 매촌(국도59번)⇒밤머리재⇒시천⇒중산관광지(국도20번)⇒지리산
국도3호선 신안면 원지⇒시천(국도20번)⇒중산관광지⇒지리산 산청읍⇒금서면 매촌(국도59번)⇒밤머리재⇒시천⇒중산관광지(국도20번)⇒지리산
광한루(보물 제281호) 춘향골 남원은 광한루로 상징된다. 조선조 명재상 황희가 1419년 그의 선조인 황감평이 서실을 지었던 옛터에 누각을 지어 광통루라고 불렀고, 그 뒤 전라도 관찰사인 정인지(1444)가 광한루라고 고쳐 불렀는 데 정유재란 때 소실되고 1626년 현재의 건물로 재건했다. 2만2천평의 경내에 물을 끌어들여 연못을 만들고 수려하게 제작된 오작교의 운치는 숲과 더불어 더할나위 없이 아늑하고 정겹다.
백장암 3층 석탑(국보 제10호) 남원은 문화재가 많은 곳이지만 그중에 으뜸가는 것이 국보로 지정된 백장암 3층 석탑이다. 이 탑은 기단구조와 각부 장식조각이 특이한 양식과 정교한 솜씨를 뽐내는 데,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 분방함으로 신라 말기를 대표할 만한 아름다운 탑이다.
경남 하동 쌍계사 우리나라 차문화의 산실인 화개골에는 융성했던 불교문화가 태동시킨 쌍계사가 있다. 쌍계사의 원래 이름은 옥천사였다. 신라 성덕왕 22년(732)에 삼법화상이 당나라 에서 혜능대사의 정상을 모셔왔을 때 꿈속에서 "강주(지금의 진주) 지리산 눈 덮인산에 칡꽃이 만발한 곳"이라는 계시를 받고 지금의 쌍계사 자리에 절을 중창했다. 이 때의 절 이름은 옥천사였지만 정강왕이 두 개의 계곡이 만나는 지형을 보고쌍계사라고 바꾸었다(886). 고운 최치원은 이를 기념해 자연석 바위에 쌍계, 석문 두 글을 새겼다.쌍계사는 국보 1점, 보물 3점의 지정문화재와 일주문, 청왕상, 정상탑, 사천왕상, 경판 등 많은 문화유산이 있으며 국사암, 불일암 등 속암이 있다.
5일 오전 9시 지리산의 마지막 원시림인 칠선계곡(경남 함양군 마천면)의 가운데 자리잡은 비선담. 지리산 국립공원사무소 직원이 등산로를 가로막은 나무문의 열쇠를 풀고 문이 열리자 박수가 터졌다.
이날 오전 7시 칠선계곡 입구인 추성마을을 출발, 2시간여 만에 이곳에 도착한 예약 탐방객 37명은 국립공원 사무소 직원과 지리산 지킴이 5명의 안내로 천왕봉을 향해 출발했다. 칠선계곡 전체 구간 9.7㎞ 중 비선담∼천왕봉 5.8㎞ 구간은 1999년 1월부터 10년간 자연휴식년제로 출입이 금지됐다 이날 등반이 처음으로 허용됐다. 개방된 구간은 해발 900m 지점 위쪽으로 100여 개의 소(沼·물이 떨어지면서 회오리치는 웅덩이)와 폭포가 몰려 있어 지리산 계곡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다.
비선담에서 200m쯤 오르자 칠선폭포가 나타났다. 등산객이 다니지 않았던 등산로에는 30㎝ 높이로 자란 고사리와 풀들이 버티고 있었다. 바위 틈에는 바위말발도리와 딱총나무가 인사를 한다. 10분쯤 오르자 우렁찬 물소리와 함께 대륙폭포가 자세를 뽐냈다. 높이 40m에서 떨어지는 물줄기 주변에는 물 안개가 피어 올랐다.
동서울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지리산 백무동행 심야버스를 타고 새벽에 도착한 안정현씨는 “많은 폭포를 봤지만 이렇게 수량이 풍부하고 아름다운 폭포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높이 20∼30m짜리 폭포 3개가 이어지는 삼층폭포를 지나면서 밧줄을 타는 암벽등반이 시작됐다. 이처럼 밧줄을 잡아야 오를 수 있는 곳은 일곱 군데쯤 됐다. 등산로를 가로막고 누운 아름드리 소나무를 겨우 넘어야 하는 곳도 나타났다. 숲이 우거져 안내를 맡은 지리산 국립공원사무소 직원들이 여러 번 등산로를 찾지 못할 정도였다.
칠선계곡의 가장 높은 곳에 자리 잡은 마폭포에선 고도계가 1271m를 가리켰다. 계곡에 손을 담근 김성준씨는 물이 너무 차가워 바로 빼야 했다.이곳에서 천왕봉까지 1.6㎞ 구간은 가파른 등산로를 2시간쯤 치고 올라야 하는 난코스다. 20여 분 오르자 수령이 1000년쯤 된 주목나무가 등산로 한가운데에 서 있다. 세 사람이 두 팔로 둘러싸도 모자랄 정도였다. 김석봉 부부는 “이 주목나무를 보는 것만으로도 오늘 등반은 의미 있다”고 기뻐했다. 탐방객들은 8시간 만인 오후 3시쯤 천왕봉에 도착했다.10년간 출입이 통제되면서 이 계곡의 생태계는 완전히 복구됐다. 지리산 국립공원 사무소의 생태계 모니터링 결과 통제 이전보다 포유류 2종, 파충류 4종, 양서류 1종, 식물 60종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포유류인 단비와 하늘다람쥐, 조류인 붉은배새매, 식물인 자주솜대 등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도 10여 종 확인됐다. 계곡물 수질의 산도(PH)가 8.1, 용존 산소량(DO) 7.5로 바로 먹을 수 있는 청정수 수준이다.
국립공원 지리산 사무소 김성수(51) 소장은 “탐방예약제는 자연보전과 이용이라는 상반된 두 가지 가치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칠선계곡=천왕봉(1915m)의 북사면에 자리 잡은 지리산에서 가장 긴 계곡. 주로 아고산대 (亞高山帶) 식물들이 자라는 원시림이 장관이다. 천불동(설악산), 탐라(한라산)계곡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아름다운 계곡에 속한다. 올부터 2027년까지 20년간 특별보호구로 지정돼 출입이 통제되며 환경교육을 위해 1주에 40명씩 네 번(월·화·목·금)만 탐방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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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석봉에서 바라본 지리산 천왕봉
♣ 우리나라 국립공원 제1호인 지리산은 경남 함양, 하동, 산청과 전남 구례, 전북 남원등 3도 5개市,君16개의 面에 걸쳐 1억 3천만평의 넓이에 동서로 약 45 km의 장대한 능선을 이루고 있으며 그 둘레는 8백여리에 달한다. 또한 1,400m가 넘는 산만도 20 여개가 된다. 옛부터 백두, 금강, 묘향과 더불어 한국의 4대명산의 하나로 숭배되어온 산으로 1967년 우리나라 최초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지리산의 산세는 그 수려함 빼어나고 넓고 깊이가 있으며 웅장하여 어머니의 품으로 가장 많이 비유되는 산이다.
지리산은 진시황제의 전설에 의해 삼신산의 하나로 불리었고 방장산,또는 두류산이라는 이름을 지니고 있었다. 이 두류산의 동쪽에는 주봉인 천왕봉을 비롯하여 중봉, 하봉, 써리봉, 제석봉, 연하봉, 삼신봉, 촛대봉, 연신봉,덕평봉등의 영봉이 솟아 주릉을 이루고 있다. 이 주릉에서 사방으로 뻗어내린 남부능선과 써리봉능선 등 여러 지릉 사이로 대성골, 거림골, 장당골, 국골, 칠선계곡, 중산리계곡, 대원사계곡, 백무동계곡, 한신계곡 등 숱한 계곡이 들어앉아 지리산 자락에 부채살 주름을 잡는다.
"금강산은 빼어나되 웅장하지 못하고, 지리산은 웅장하되 빼어나지 못하고"라는 서산대사의 비유가 있듯 지리산은 날카롭고 빼어남은 부족하나 웅장하고 두리뭉실한 기운이 돋보인다. 천왕봉(1,915m)을 주봉으로 반야봉(1,732m), 노고단(1,507m)이 대표적이며, 천왕봉에서 노고단을 잇는 100리 능선에는 1천 5백미터가 넘는 고봉이 10개, 1천미터가 넘는 봉우리가 20여개나 있을 정도로 높고 크다. 평평한 고원지대도 많이 발달해 야생화나 철쭉 등이 장관을 이루기도 한다.
하동의 쌍계사, 중산리의 법계사, 마천의 벽송사와 실상사 그리고 유평의 대원사 등이 신라 때부터의 고찰로 지리산 그 자체를 하나의 대가람으로 승격시키고 있다. 또한 지리산은 생명의 산으로서도 크게 자리한다. 주릉선에서 15개의 지릉과 15개의 계곡이 뻗어 남북으로 각각 흐르는 큰 강과 연결된다. 그 하나는 만수천, 임천, 엄천강, 경호강, 남강, 낙동강으로 이어지는 생명의 물줄기이며, 또 하나는 남원, 구례, 하동 땅을 적시며 흐르는 섬진강이다.
지리산은 산 전체가 동식물의 훌륭한 보금자리로서 자연자원의 보고다. 이 산에 서식하고 있는 동물은 포유류 15과 41종, 조류 39과 165종, 곤충류 215종 등 모두 421종이다. 식물도 그 종류가 다양하여 목본식물 245종과 초본식물 579종 등 모두 824종에 이른다. 예로부터 칭송 받아온 지리산은 그 이름에 걸맞게 등산으로 또한 무궁무진다. 그래서 갈수록 새롭고 경험할수록 모를 지리산이기도 하다.
◈ 천왕봉 ◆행정구역상 산청군 시천면과 함양군 마천면이 경계를 이루는 천왕봉은 함양 방면으로 칠선 계곡을 빚어내 물줄기를 토해 내며 산청 쪽으로는 통신골, 천왕골(상봉골)을 이뤄 중산리 계곡으로 이어지게 하고 있다. 천왕봉에서 발원한 물줄기들은 세갈래로 헤어졌다가 진양호에서 다시 한데 모여 남강을 거쳐 낙동강을 거쳐 낙동강으로 흐르면서 경남인의 젖줄이 된다. 천왕봉 정상에는 현재 82년 여름 경남도가 세운 1.5m높이의 표지석이 서있는데 전면에는 "지리산 천왕봉 1,915m"란 글이 표기돼 있다. 천왕봉은 지리산의 최고봉으로 해발 1,915m의 거봉이다. 천왕봉에서 동서남북 사방을 둘러보아도 거칠 것 하나 없는 천왕봉 정상에서의 전망은 장엄하기 이를데 없으며 지리산의 웅장한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특히 천왕봉의 해돋이는 천지개벽을 보는 것 같은 천하의 장관으로 지리산 10경중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천왕봉 정상은 언제나 구름에 쌓여 있어 맑은 날을 보기가 어려워 예로부터 3대에 걸쳐 선행을 쌓아야 천왕봉 일출을 볼 수 있다는 속설이 전해 내려오기도 한다.
[지리산국립공원 야간산행 자제 안내] 국립공원에서는 탐방객의 안전사고 예방 및 공원자원 보호를 위하여 일몰 후부터 일출 2시간전까지 야간산행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야간산행 통제는 자연공원법 제28조 제1항 및 시행규칙 제20조, 동법 제29조1항 제7호, 동법시행규칙 제21조에 의거 통제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할 때는 자연공원법 제86조에 의거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국립공원은 하루도 실틈이 없습니다. 사람도 낮에 열심히 일하고 저녁시간은 쉬듯이 산의 주인인 동식물들도 저녁시간 만큼이라도 활동 할 수 있는 그들만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야간시간대에 등산하는 것은 사람이나 산을 위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탐방으로 인한 소음은 동식물 서식환경을 심각하게 저해하고, 무리한 탐방으로 사람의 생명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야간산행 자제는 올바른 탐방문화 정착을 위해서도 꼭 지켜져야 합니다. 산을 사랑하는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진정한 등산철학과 사랑을 보여주시기 당부합니다. 지리산국립공원 산행 가능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 지리산 등산코스 상세설명 ○ 클릭 ■☞ 지리산 종주(구간별 소요시간)코스 ○ 클릭 ■☞ 지리산 태극종주코스 ○ 클릭 ■☞ 백무동 코스 ○ 클릭 ■☞ 중산리 코스 ○ 클릭 ■☞ 바래봉 ○ 클릭 ■☞ 만복대
○ 클릭 ■☞ 서북릉 ○ 클릭 ■☞ 뱀사골코스 ○ 클릭 ■☞ 피아골 코스 ○ 클릭 ■☞ 벽소령 ○ 클릭 ■☞ 왕시루봉코스
○ 클릭 ■☞ 연하천 ○ 클릭 ■☞ 촛대봉 ○ 클릭 ■☞ 제석봉 ○ 클릭 ■☞ 삼신봉 ○ 클릭 ■☞ 노고단
○ 클릭 ■☞ 정령치 ○ 클릭 ■☞ 세석평전 ○ 클릭 ■☞ 대원사코스 ○ 클릭 ■☞ 불무잔등코스 ○ 클릭 ■☞ 화엄사코스
○ 클릭 ■☞ 내대리 거림골코스 ○ 클릭 ■☞ 장터목 ○ 클릭 ■☞ 내대리 도장골코스 ○ 클릭 ■☞ 내원사코스 ○ 클릭 ■☞ 추성리 국골 코스
○ 클릭 ■☞ 실상사코스 ○ 클릭 ■☞ 쌍계사코스 ○ 클릭 ■☞ 청학동 남부능선코스 ○ 클릭 ■☞ 토끼봉코스 ○ 클릭 ■☞ 고리봉
○ 클릭 ■☞ 성삼재 ○ 클릭 ■☞ 차일봉 ○ 클릭 ■☞ 임걸령 ○ 클릭 ■☞ 반야봉 ○ 클릭 ■☞ 삼도봉
○ 클릭 ■☞ 중봉코스 ○ 클릭 ■☞ 하봉코스 ○ 클릭 ■☞ 황금능선코스 ○ 클릭 ■☞ 추성리 허공다리골 ○ 클릭 ■☞ 두류봉
○ 클릭 ■☞ 칠선계곡코스 ○ 클릭 ■☞ 뱀사골 한신계곡 코스 ○ 클릭 ■☞ 삼선궁 ○ 클릭 ■☞ 지리산 자연휴양림 ○ 클릭 ■☞ 중산 자연휴양림
◈ 지리산 국립공원 관리사무소는 △호랑이가 살았다는 맹세이골(대원사계곡) △깊은 산골 중산리 △뱀사골 구룡 자연해설 프로그램 △화엄사 생태탐방 △지리산 천왕봉 탐방 △반달곰과 함께 떠나는 아고산대 자연생태계 탐방 △지리산 왕등재 고산습지 탐방 △뱀사골 고산지 생태탐방 △지리산 와운골 생태탐방 등, 당일 또는 1박2일로 환경해설 생태탐방 코스를 실행하고 있다. 각 기점별 입장료와 문화재 관람료만 받고 전문가가 안내한다. 문의 전화 055-972-7771∼2. ※ 지리산 국립공원은 공원 입장료 1인당(어른 기준) 1,300원씩 받는다. 이밖에 기점에 따라 문화재 관람료가 추가된다. 화엄사(1,700원), 천은사(1,300원), 연곡사(1,300원), 쌍계사(1,500원).
지리산 각 산행기점에는 거의 다 주차장이 갖춰 있다. 주차료는 성삼재 주차장에 한해 최초 1시간 1,000원, 1시간 이후 10분당 200원씩 추가, 당일 한도액 10,000원씩 받고. 다른 지역은 당일 4,000원씩 받는다.
◈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도 3개 도에 걸쳐 있는 지리산 국립공원은 도별로 관리되고 있다. 따라서 산행 문의는 지역별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중산리·백무동·쌍계사·대원사 기점은 동부본소 전화 055-972-7771, ○ 화엄사·천은사·성삼재·피아골 기점은 남부지소 전화 061-783-9100, ○ 뱀사골·구룡·내령매표소 기점은 북부지소 전화 063-625-8911. 또한 기상특보시 출입을 통제하니, 출발 전 반드시 국립공원관리공단 홈페이지의 지리산 항목에 들어가 확인토록 한다. www.npa.or.kr/chi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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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 종주코스 ( 56km , 약 20시간 소요) 화엄사(3시간 40분) - 노고단(1시간 20분) - 임걸령(1시간 30분) - 반야봉(1시간 50분) - 토끼봉(2시간) -연하천산장(1시간 20분) - 벽소령(1시간) - 덕평봉(2시간) - 세석산장(2시간) - 장터목산장(1시간 20분) - 천왕봉(2시간) - 중산리 ○ 화엄사 - 뱀사골 코스,( 약 10시간 소요 ) 화엄사(3시간 40분) - 노고단(1시간 20분) - 임걸령(1시간 20분) - 화개재(3시간 40분) - 뱀사골 ○ 중산리 - 백무동 코스( 약 9시간 소요 ) 중산리(1시간 10분) - 칼바위(2시간 40분) - 천왕봉(5시간) - 백무동 ○ 화엄사 - 참샘 - 중재 - 집선대 - 무냉기 - 노고단 (10km,3시간) ○ 반선 - 뱀사골 산장 - 토끼봉 - 명선봉 - 세석평전 - 장터목 - 천왕봉 - 백무동(54km, 3박4일) ○ 반선 - 뱀사골 산장 - 반야봉 - 임걸령 - 노고단 - 화엄사(36km, 1박2일) ○ 달궁 - 심원 - 노고단 - 화엄사(19km, 1박2일) ○ 달궁 - 정령치 - 선유폭포 - 구룡폭포 - 육모정(20km, 1박2일) ○육모정 - 구룡폭포 - 정령치 - 만복대 - 노고단 - 반야봉 - 뱀사골산장 - 반선(50km, 2박3일) ○ 육모정 - 구룡폭포 - 정령치 - 만복대 - 노고단 - 반야봉 - 토끼봉 - 세석평전 - 천왕봉(71km, 4박5일) ○ 반선-뱀사골산장-토끼봉-명선봉-세석평전-장터목-천왕봉-백무동 (43.3km, 3박4일) ○ 육모정 - 구룡폭포 (3㎞, 당일) ○ 정령치 - 만복대 - 성삼재 (8.5㎞, 당일) ○ 운봉 - 바래봉 - 세걸산 - 정령치 (12.4㎞, 당일) ○ 성삼재-노고단-임걸령-피아골 코스(5-6시간) 단풍산행 코스 가장 많이 이용하는 코스로 성삼재에서 노고단, 돼지평전을 거쳐 임걸령 못 미쳐 삼거리나 임걸령에서 피아골로 하산한다. 5-6시간 소요. ○ 피아골 - 임걸령 - 뱀사골 코스(6-7시간) 피아골 못지 않게 뱀사골 단풍도 볼 만하다. 피아골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피아골산장을 거쳐 주능선 임걸령에 올라 뱀사골로 하산한다. 임걸령에서 반야봉을 올랐다가 뱀사골로 하산할 수도 있다. 1박 2일로 잡고 버스종점인 직전부락에서 민박을 한 후 이 코스를 잡으면 여유가 있다. 버스종점인 직전부락을 지나면 숲이 울창한 비포장 도로가 이어지고 선유교를 건너면서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이어 담과 소와 나타난 다음 삼홍교와 구계포교를 건너면 피아골 대피소까지 계속 골짜기 왼쪽으로 길이 나있다. 피아골 대피소에서 계곡의 절경은 끝나고, 계속 골짜기를 따라 10분쯤 오르면 용수암 삼거리가 나오는데, 여기서 계곡길을 따르면 용수암을 거쳐 삼도봉 서쪽 안부로 올라서고, 왼쪽 지능선 길을 따라가면 임걸령 서쪽 안부 삼거리로 이어진다. 임걸령 방향길이 삼도봉 서쪽 안부길에 비하면 잘 다듬어져 있지만 줄곧 턱 높은 계단이 연속돼 힘이 많이 들고 지루하다. ○ 직전부락- 피아골산장- 직전부락(3-4시간) 승용차를 가지고 간 원점회귀산행의 경우, 버스 종점이 있는 직전부락에서 주차를 한 후 삼홍소를 거쳐 피아골산장까지 갔다가 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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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코스 1. 마천면 삼정마을-벽소령-형제봉-연하천-토끼봉-삼도봉-돼지령-질매재-문수대-노고단(10시간). 2. 산청 시천면 덕산리-도솔암-구곡산-북쪽 황금능선-국사봉-중산리 아래 덕치마을(5시간). 3. 마천면 삼정리-영원사-영원재-삼각봉-연하천산장-남쪽 빗점골-의신(9시간). 4. 구례 광동면 심원마을-심원계곡-노루목-삼도봉-화계재-토끼봉-명선봉-연하천산장-명선봉 북능-와운마을-반선(8시간). 5. 산청 시천면 거림마을-도장골-시루봉-촛대봉-칠선봉-선비샘-의신(8시간). 6. 남원군 산내면 달궁마을-반야봉-삼도봉-불무장등-통꼭봉-당재-황장봉-쌍계사 입구(9시간). 7. 의신-대성계곡-음양수-세석평전-촛대봉-영신봉-월출봉-청내골-내대리(9시간). 8. 성삼재-노고단-문수대-질매재-문수리계곡-오미리(5시간). 9. 성삼재-고리봉-만복대-서북능선 다름재-구례군 산동면 대평리 월계마을(5시간). 10. 중산리-법계사-천왕봉-중봉-하봉-국골-추성리(9시간).
11. 추성리-국골-하봉-중봉-천왕봉-장터목산장-연하봉-일출봉-청내골-내대리(9시간). 12. 칠불사 입구 범왕마을-범왕골-토끼봉-화계재-삼도봉-불무장등-당재-황장봉산-쌍계사(9시간). 13. 칠불사 입구 목통마을-목통골(연등골)-화계재-토끼봉-명선봉-연하천-북쪽능선 삼각봉 북능선-영원재 못 미처 도솔사-삼정마을(8시간). 14. 심원-임걸령-돼지령-질매재-문바위등-느진목재-왕시리봉-구례 토지면 구산리(9시간). 15. 구례 연곡사-피아골 -용수암-삼도봉-화계재-토끼봉-명선봉-연하천-빗점골-의신(9시간). 16. 천운사-상선암-종석대-코재-노고단-임걸령-노루목-반야봉-묘향암-뱀사골-반선(9시간). 17: 구례 연곡사-피아골-용수암-삼도봉-화계재-토끼봉-명선봉-연하천-빗점골- 의신(9시간). 18. 청암면 청학동 도인촌-삼신봉-외삼신봉-묵계재-주산-시천면 내공리(9시간). 19. 마천면 백무동-장터목-제석봉-천왕봉-중봉-써리봉-황금능선-국수봉-중산리(10시간). 20. 대원사-유평-무재치기폭포-장당계곡 상류-국수재-국사봉-구곡산-시천면 외공리(9시간).
21. 마천 추성리-광점리-어름터-쑥밭재-하봉-중봉-천왕봉-법계사-문장대-순두류-중산리(9시간). 22. 마천면 추성리-광점골-쑥밭재-신밭골-유평대원사-평촌리(5시간30분). 23. 성삼재-노고단-돼지령-문수대 삼거리-질매재-질등-문바우등-느진목재-피아골-연곡사(6시간) 24. 토지면 파도리-왕시리봉-외국인별장-느진목재-피아골 입구(5시간30분). 25. 전북 운봉면-바래봉-팔랑치-부운치-상부운-하부운(5시간). 26. 화개면 신흥리 목통마을-연동골-화개재-삼도봉-불무장등-통꼭봉-당재-피아골 연곡사(5시간30분). 27. 하동 악양면 강선암-신선봉-형제봉-원강재-내원재-쌍계사 삼거리-묵계 청학동(5시간30분) 28. 하동 화개면 대성리-대성계곡-음양수-세석평전-영신봉-칠선봉-벽소령-형제봉-연하천산장-빗점-삼정-의신(9시간). 29. 성삼재-고리봉-만복대-정령치-세걸산-부운치-팔랑치-바래봉-덕두봉-인월(9시간). 30. 백무동-첫나들이폭포-가내소폭포-신한신계곡-장터목-제석봉-천왕봉-중봉-하봉 삼거리- 조개골-유평-대원사(9시간).
31. 성삼재-노고단-돼지령-삼도봉-통꼭봉-당재-목통계곡(5시간30분). 32. 성삼재-노고단-돼지령-임걸령-노루목-반야봉-심원마을(5시간30분). 33. 단성면 청계리-청계계곡-웅석봉-지곡사-산청읍내(5시간). 34. 백무동-가내소폭포-신한신계곡-장터목산장-제석봉-천왕봉-칠선계곡-추성동(9시간). 35. 중산리-칼바위-천왕봉-중봉-써리봉-치밭목산장-유평-대원사(9시간). 36. 청학동-삼신봉-북쪽 능선-세석평전 아래-대성계곡-의신(6시간). 37. 중산리-칼바위-장터목산장-연화봉-월출봉 남쪽 능선-청내골-내대리(5시간30분). 38. 추성동-광점동-어름터-하봉능선-국골-칠선계곡입구-추성리(6시간). 39. 심원마을-심원계곡-노고단-코재-종석대-상선암-천은사(5시간). 40. 성삼재-노고단-문수대-질매재-질등-문바위등-느진목재-피아골 연곡사(5시간30분).
41. 산청 시천면 반천리-고운동계곡-고운동-고운재-묵계재-시천면 내대리(5시간). 42. 중산리-법계사-통천문-천왕봉-중봉-하봉-국골-추성동(9시간). 43. 산청군 밤머리재-웅석봉-청계계곡(4시간30분). 44. 화개면 대성리-단천계곡-박단샘-삼신봉-거림골-거림-내대리(6시간). 45. 운봉면 수철리-세동치-부운치-팔랑치-바래봉-운봉면 동천리(5시간). 46. 화개면 대성리-단천골-삼신봉-독바위-불일폭포-쌍계사(5시간). 47. 화개면 대성리-선유동계곡-외삼신봉-삼신봉-거림골-내대리(5시간30분). 48. 함양군 휴천면 동강리-방곡계곡-오봉마을-새재-외고개-밤밭골-유평리-평촌리(5시간). 49. 구례군 상선암-종석대-코재-노고단-돼지평전-심원계곡-심원마을:(5시간). 50. 정령치-노고단-남쪽 능선-밤재-화엄사(5시간).
51. 화개면 신흥리-선유동계곡-삼신봉 주능선-내원재-불일폭포-쌍계사(5시간30분). 52. 토지면 도산천-왕시리봉-외국인별장-느진목재-토지면 평도마을(남산)(5시간30분). 53. 중산리-순두류-마야계곡-국수재-국사봉-안내원-내원사-대포리(5시간30분). 54. 화개면 칠불사-토끼봉-화개재-목통계곡(5시간30분). 55. 마천면 삼정리-영원사-영원재-와운골-뱀사골-반선(5시간). 56. 삼장면 대포리-내원사-안내원-국수재-마야계곡-순두류-중산리(5시간). 57. 평촌리-대원사-유평-밤밭골-왕등재-외고개-산청군 금서면 수철리(5시간30분). 58. 유평리-대원사-유평국교-유평골-왕등재-금서면 수철리(5시간). 59. 산청군 대포리-내원사-안내원-국사봉-내대리 곡점 위로 하산-중산리 입구(5시간). 60. 화개면 단천계곡-삼신봉-묵계재-내대리(5시간30분).
61. 백무동-하동바위-장터목산장-제석봉-천왕봉-중봉-하봉-국골-추성리(10시간). 62. 달궁-심원계곡-노고단 정상-노고단산장-코재-종석대-상선암(5시간30분). 63. 함양 마천면-견성골-삼불사-문루암-상무주-삼각능선-삼각고지-연하천-명선봉-토끼봉- 뱀사골-반선(8시간). 64. 달궁 마한 궁터-반야봉-삼도봉-토끼봉-명선봉-연하천산장-마천면 삼정리(8시간30분). 65. 남원군 산내면-달궁-심원-심원계곡-노루목-삼도봉-토끼봉-연하천-형제봉-벽소령-의신골-의신(8시간). 66. 악양면 평사리-고소산성-신선봉-형제봉-원강재-해경골-중촌-쌍계사 입구(6시간). 67. 추성리-칠선계곡-천왕봉-중봉-치밭목산장-무재치기폭포-한판골-대원사-평촌(12시간). 68. 추성리-칠선계곡-천왕봉-법계사-중산리(10시간). 69. 화개면 대성리-대성계곡-세석평전-촛대봉-삼신봉-연화봉-도장골 최상류 계곡-거림(9시간). 70. 반선-심마니능선-반야봉-묘향암-삼도봉-불무장등-피아골 입구 직전마을(9시간).
71. 피아골 입구 내동리-느진목재-문바위등-질등-질매재-문수리골-밤재-구례 화엄사(6시간). 72. 추성리-칠선계곡-천왕봉-중봉-하봉-촛대봉-초암릉-국골 입구-추성리(10시간). 73. 백무동-장터목-천왕봉-중봉-하봉-쑥밭재-독바위-새재-외고개-대원사(11시간). 74. 함양 금서 방곡리-오봉마을-외고개-왕등재-밤머리재-웅석봉-동북능선-지곡사(11시간). 75. 연곡사-피아골산장-불로교-돼지평전(임걸령)-노고단-성삼재(5시간). 76. 청학동(도인촌)-삼신봉-내삼신봉-독바위-상불재-불일폭포-쌍계사(6시간). 77. 중산리-용추폭포-마야계곡(써리봉 왼쪽 계곡)-천왕봉-중산리(9시간). 78. 쌍계사-쌍계사 오른쪽 능선-636m봉-시루봉-중촌-덕기(7시간30분). 79. 마천면 가흥리-덕전리 가채마을-창바위산-연골재-두지터-추성동(10시간). 80. 양정마을-도솔암-삼각고지-명선봉-총각샘-빗점골-의신(9시간).
81. 추성리-초암목장-초암능-촛대봉-하봉-중봉-천왕봉-법계사-중산리(10시간). 82. 목통마을-연동골-화개재-토끼봉-칠불사능선-목통마을(6시간). 83. 당재-통꼭봉-불무장등-삼도봉-화개재-연동골-목통부락-당재(7시간). 84. 평사리 외둔마을-고소산성-봉화대-성제봉-샘터-청학사(7시간). 85. 하동 대성리 단천교-단천마을-계곡-삼신봉-거림지곡-거림(5시간30분). 86. 하동읍 두곡리 율동마을-분지봉 능선-분지봉-구제봉-삼화실재-신대리계곡-악양(6시간). 87. 하동 악양 미점 개치마을-구제봉 서능-구제봉-삼화실재-동점재-칠성봉-논골재-동매계곡(6시간30분). 88. 함양 휴천 문정리-노장대능선-노장대-상내동-새봉-두리봉-두리봉능선-추성리(11시간). 89. 산청 시천 내대리-청내골-일출봉-장터목-제석봉-천왕봉-중봉안부-마야계곡-순두류(11시간). 90. 악양 등촌 약수장-덕기골-희남재-깃대봉-논골재-칠성봉-동점재-동매계곡-악양(5시간30분).
91. 청암면 묵계리-희남골-희남재-시루봉-호경봉-내원재-상불재-가는골-청학동 진주암(5시간). 92. 화개면 신흥-단천교-단천마을-단천골-단천지능-한벗샘능선-수곡골-대성마을-의신(6시간). 93. 구례 토지면 내동리-피아골 입구-동평골-당재-통곡봉-불무장등-삼도봉-화개재-토끼봉-지보등-명선봉-명선봉 남부능선-삼전마을(10시간). 94. 청암 묵계 고운동 재-주산능선-주산-오대고개-청암 시양골-궁항리(6시간). 95. 산청 시천 내공리-새터능선-오대고개-갈치재-중대고개-흰덤산-흰덤산 능선-사림산-갈밭골- 하동 옥종 월횡리(6시간). 96. 하동 옥종면 두양리-두방산-함박산-우방산-중태고개-중촌계곡-중촌마을(6시간). 97. 하동 옥종면 종화리 까막고개-정개산-중태고개-국사봉-시천 중태리 계곡-덕산(6시간). 98. 하동 악양 평사리-고소산성-신선봉-구름다리-성제봉-노전골-악양(5시간30분). 99. 하동 화개 부춘리 신기마을-부추능선-배나무골-성제봉-활강장-원강재-청학골-등촌리(6시간). 100. 성산재-노고단산장-문수대-질매재-질등-문바위등-느진목재-문수암-토지면 오미리(6시간).
101. 토지면 구산리-왕시리봉 남서능-왕시리봉-느진목재-남산골-토지면 내동리 평도마을(5시간). 102. 산청 시천 외공리-구곡산남능-도솔재-구곡산-덕산(5시간30분). 103. 중산리 덕치마을-덕치골-황금능선-천잠능선-원팅이재-구곡산-도솔재-덕산(5시간30분). 104. 시천 동당리-첨잠마을-천잠골-황금능선-국수봉 입구-안내원골-내원사-시천 대포리(5시간). 105. 중산리 중산지곡-황금능선-국수봉-국수재-국수재골-순두류-중산리(5시간). 106. 성삼재-노고단-돼지령-임걸령-노루목-심원계곡-심원마을(6시간30분). 107. 함양 마천 삼정리-도솔암-도솔암능선-삼정능선-영원재-영원산-빗기재-빗기골-전북 산내면 내령리 내령마을(5시간30분). 108. 하동 화개장터-황장봉 능선-촛대봉-새껴미재-황장산-당치-봉평마을-피아골(6시간). 109. 남원 운봉 수철리-세거리 골짝-세동치-세걸산-고리봉-정령치-만복대-다름재-구례 산동 위안리 상위마을(6시간3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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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 경 천왕일출, 제 2 경 반야낙조, 제 3 경 노고운해, 제 4 경 직전단풍, 제 5 경 세석철쭉, 제 6 경 벽소명월, 제 7 경 불일폭포, 제 8 경 연하선경, 제 9 경 칠선계곡, 제10 경 섬진청류 :산에서 내려보는 섬진강의 푸른 강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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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관리소 및 매표소 전화번호 ○ 동부본소(지역번호055) 본소(중산리): 972-7771, 함양분소(백무동): 962-5354, 하동분소(쌍계사): 883-1750, 중산리분소: 972-7785, 유평매표소: 972-7775, 청학동매표소: 883-2609, 쌍계사매표소: 883-7019, 내원매표소: 972-4943, 백무동매표소: 963-1260, ○ 남부지소(지역번호061) 지소(화엄사): 783-9100, 성삼재분소: 783-9109, 연곡매표소: 783-9110, 천은매표소: 781-9108, 화엄매표소: 783-9105, 탐방안내소: 783-9106 ○ 북부지소(지역번호063) 지소(육모정): 625-8911, 뱀사골분소: 625-8915, 내령매표소: 625-8914, 정령휴게소: 625-1172 ◆ 휴식년제 구간(구역) 세석평전 철쭉 군락지(30.000㎡)'03~'05, 장터목 훼손지 복구지역(30.000㎡)'03~'05, 제석봉 구상나무 식재지(59.500㎡)'03~'05, 왕등 재습지(30.000㎡)'03~'08, 선녀탕~천왕봉(칠선계곡)(6.7㎞)'03~'05, 노고단 정상부(7.576㎡)'03~'05, 노고단~심원(4㎞)'03~'05, 반야봉~심원(10㎞)'03~'05, 노고단~왕시리봉~구삼리(16㎞)'03~'05, 뱀사골 계곡(요릉대~막차 위)(6.4㎞)'03~'05, 연하천~주목군락지(10.000㎡)'03~'08, 반야봉~젱기소(8㎞)'03~'05, 반야봉 정상부(30.000㎡)'03~'05
◆지리산 내 대피소 ▽노고단 대피소210명(1일 수용인원)5.000원(1일숙박료)전화061-783-1507 ▽피아골 대피소50명(1일 수용인원)5.000원(1일숙박료)전화061-783-1928 ▽뱀사골 대피소100명(1일 수용인원)3.000원(1일숙박료)전화063-626-1732 ▽연하천 대피소50명(1일 수용인원)3.000원(1일숙박료)전화063-625-1586 ▽벽소령 대피소150명(1일 수용인원)5.000원(1일숙박료)전화011-854-1426 ▽세석 대피소240명(1일 수용인원)5.000원(1일숙박료)전화013-145-1601 ▽장터목 대피소170명(1일 수용인원)5.000원(1일숙박료)전화013-145-1750 ▽치밭목 대피소30명(1일 수용인원)3.000원(1일숙박료)전화 없음 ▽로타리 대피소40명(1일 수용인원)5.000원(1일숙박료)전화055-973-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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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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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1967년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에 지정된 지리산은 남한에서 면적이 제일 넓으며, 높이 또한 백두산, 한라산 다음으로 높은 산이다. 이곳에는 노고단(1507m)을 비롯하여 제석봉, 반야봉(1732m), 차일봉(1008m)등 12개가 솟아있고 유명한 피아골 계곡과 화엄사, 천은사, 연곡사등의 고찰이 있다. 우리나라 8경의 하나이자 5대 명산중 하나로 꼽힌다. 산의 이름은 두류산이고, 방장산이라고도 불리었다. 지리산이라는 지금의 명칭은 조선의 건국설화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태조 이성계가 건국의 야심을 품고 기도를 올려 백두와 금산의 산신에게 허락을 받았는데, 지리산의 산신만은 승락하지 않아 지혜가 다르다는 뜻으로 智異山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지리산의 10경
제 1 경 : 노고단의 운해 제 2 경 : 피아골의 단풍 제 3 경 : 반야봉의 낙조 제 4 경 : 섬진청류(섬진강의 맑고 푸른물) 제 5 경 : 벽소령의 명월 제 6 경 : 불일폭포 제 7 경 : 세석평전의 철쭉 제 8 경 : 연하선경(연하봉 일대의 경관) 제 9 경 : 천왕봉의 일출 제10 경 : 칠선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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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폭탄을 맞은 산님들...
▼본격적으로 눈파람이 살을 애이고...
▼천왕봉 안부오름길...
▼천왕봉은 오르는 것을 거부합니다.
▼온갖 찬 바람 다 이겨내고 꿋꿋하게 자라는 나무들...
▼장터목으로 가는 길에는...
▼제석봉은 차마 눈뜨고 걷기 힘들정도...
빨리 장터목대피소에 가고 싶다는 생각뿐...
▼한파에 폭설로 산행로와 일출은 이미 통제...
백무동으로 하산하시는 산님들의 모습이 산의 모습입니다.
▼불과 5분여 만에 하늘은 푸르게 개이고...
▼지리의 자락들과 산능선들이 머리를 내밉니다.
▼하늘아래 첫 우체통의 모습도 오늘은 보기 좋고...
▼제석봉 오름길의 장군바위 사면...
▼오전 10시경 쯤 통제가 풀려서 천왕봉으로 오릅니다.
이날 올랐던 분은 대피소 직원분 3명과 하루를 함께 머물렀던 산님 3분뿐....
▼아주 오랫만에 제석봉의 아름다움을 봅니다.
너무너무 추웠던 지난날어느날의 그 아름다움보다는 고사목이 적어보였지만 아름답습니다.
▼지리 주능선이 한눈에 들어오고...
▼국립공원 장터목 대피소 직원분들이 눈길을 치우는데 분주합니다.
함께 러셀해가며...(저는 눈그림에 푹 빠져서 눈치우기를 포기합니다.)
▼남도의 바다가 코앞에 있는 듯 가까이 보입니다.
▼제석봉에서...
▼제석봉 전망대에서 본 천왕봉
▼천왕봉 가는길의 눈폭탄을 맞은 나무들...
▼날씨는 여전히 춥지만 그래도 햇살이 온기를 안겨다 줍니다.
▼허리춤보다 높게 쌓인 능선사면의 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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