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2일 매일독서

[이쁜맘]

주말 아침은 주말이라는 이유만으로 여유로운 마음이 생깁니다.

지치고 힘든 몸과 마음에 쉼을 주는 시간입니다.

비가 그친 후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후 늦게 다시 비 소식이 있으니 주말 일정에 참고하세요.

쫓기듯 일상의 흐름대로 달려온 한 주의 피로를 푸는 휴식같은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토요일에 함께 읽을 부분은 p211~p217 다섯째 줄입니다.

[아프로디테]

기술의 발전은 현재의 컴퓨터보다 처리속도가 10배나 빠른 양자컴퓨터를 출시할 것이고 이것은 민간이든 공공기관이든 많은 기관이 각 개인의 행동과 감정을 평가하고 소셜화폐를 발행해 주는 서비스가 시작될 것이라 예측할 수 있다.

또한 안면인식 기술은 낡은 기술이 될것이다. 파나마 페이퍼스 시대는정치뿐만 아니라 부끄럽고 불완전한 우리의 모든 일상생활까지 컴퓨터 알고이즘에 점유할 것이다.

[이쁜맘]

자신과 관련된 데이터를 많이 생성하는 사람일수록 삶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까지 결정하는 자동화 알고리듬에 접속하게 된다.(p215)

디지털 세상에서는 알고리듬이 그 사람의 흔적이다. 자동화 알고리듬은 당사자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고스란히 기억하고 담아낸다. 때로는 편리하기도 하지만 자칫 자기만의 세계에 가두기도 한다. 또한 자기만의 세계를 만들고 싶어한다.

[박응선]

메모리 카드를 줨니에 넣고 다닐 때 누릴 수 있는 즐겁고 매력적인 결과 중 하나는 부정부패가 이루어지는 생생한 현장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다. (p214)

어둠 속에서 또는 자기들만의 공간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추악한 일들이나 언행들이 녹음되고 녹화되어 세상을 놀라게 할 일들이 기다리고 있다. 결국 생활속에서 바른 언행과 실천만이 자신을 지키는 일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갈수록 고도화 되어 가는 전자 기술의 발전으로 우리들의 삶의 모습들이 실시간으로 세상에 중계되는 날도 멀지 않았음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