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2장 1-7절]
1 "에베소 교회의 심부름꾼에게 이렇게 써 보내라. '오른손에 일곱 별을 쥐시고, 일곱 금 촛대 사이를 거니시는 분이 말씀하신다.
2 나는 네가 한 일과 네 수고와 인내를 알고 있다. 또 나는, 네가 악한 자들을 참고 내버려 둘 수 없었던 것과, 사도가 아니면서 사도라고 자칭하는 자들을 시험하여 그들이 거짓말쟁이임을 밝혀 낸 것도, 알고 있다.
3 너는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고난을 견디어 냈으며, 낙심한 적이 없다.
4 그러나 너에게 나무랄 것이 있다. 그것은 네가 처음 사랑을 버린 것이다.
5 그러므로 네가 어디에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해 내서 회개하고, 처음에 하던 일을 하여라. 네가 그렇게 하지 않고, 회개하지 않으면, 내가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겠다.
6 그런데 네게는 잘 하는 일이 있다. 너는 니골라 당이 하는 일을 미워한다. 나도 그것을 미워한다.
7 귀가 있는 사람은, 성령이 교회들에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이기는 사람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 나무의 열매를 주어서 먹게 하겠다.'"
[성령강림후 다섯째주일/6·25민족화해주일]
본문을 읽고 생각하시고 기도하시면서 떠오르는 생각이나 감동들을 제게 직접 말씀해주셔도 좋고 댓글로 달아주셔도 좋습니다. 말씀을 넓고 깊게 맛보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첫댓글 6/17(월) 묵상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처음 사랑을 회복하는 것이다.
6/18(화) 묵상
주님의 사자는 에베소 교회가 한 일과 수고와 인내를 알고 있다고 말한다. 우리도 주님을 위해서 일 해야 하고, 때로 그것이 수고로운 것이 될 수도 있고, 어느 때는 박해의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 이 모든 것도 견뎌야 한다.
6/19(수) 묵상
진실을 밝히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
6/20(목) 묵상
고난 가운데에서도 낙심하지 않는 것은 얼마나 훌륭한 믿음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