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 1-14
갑절의 능력을 얻기까지의 할 일 /
[서 론 ]
하나님은 성도를 통해 일하실 때 먼저 능력을 주어서 일하신다.
"성령이 임하시면 너희가 능력을 받고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셨다.(행1:8)
아무리 진리 지식이 많아도 능력이 없으며 일할 수가 없다.
여기 엘리야의 제자 엘리사는 갑절의 능력을 받아 선생 엘리사보다도 갑절이나 많은 활동을 남기게 되었다.(엘리야는 7번 엘리사는 14번이나 이적기사를 행한다.)
그런데 이 하나님의 능력은 저절로 오는 것이 아니다.
엘리사가 갑절의 능력을 받기까지 여러단계의 과정을 거쳤던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능력을 얻기까지는 여러단계의 영적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않된다.
하나님의 영이 임하셔야 내게 역사하는 능력이 나와 능력의 사람이 될 수가 있다.
이 능력을 받을 때 우리는 무지의 자리, 질병의 자리, 실패의 자리에서 나올수가 있고 모든 문제를 해결하며, 감당하며 전진해 나갈 수가 있다.
이 세상에 사는 동안 우리는 너무나 많은 변화를 당해야 하는 것이다.
[본 론]
엘리사가 엘리야를 통해 능력을 얻기까지 끝까지 따랐던 로정
엘리사는 엘리야를 따르기전 먼저 그는 농사꾼 출신으로서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는데는 그 세대에 비해 너무나 자신의 무능함과, 부족함을 절실히 깨닫게 되었고, 엘리야처럼 하나님의 능력을 받는길만이 그 악한 세대에 하나님의 일을 세워 나갈수 있음을 깨닫고, 엘리야를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사모하면서, 그 능력을 배나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고는, 끝까지 엘리야를 떠나지 아니하고 동행하면서
나님이 엘리야에게 마지막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의 현장을 체험하기를 결심하기에 이르른다.
하나님이 부르시는 곳이면, 하나님이 역사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가고, 그곳이 비록 요단을 건너 이방땅이라 할지라도 함께 동참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엘리사가 갑절의 영감을 원했던 것은 그 당시의 죄악성이 갑절의 영감이 있어야 감당할수 있기에 그렇게 기도했던 것이다.
우리도 하나님의 능력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자신의 무능함과 부족함을 깨달으며, 하나님의 영감만이 이 세대를 이길수 있음을 믿고, 하나님의 영감을 얻기 위하여는 그 시대에 역사있는 하나님의 사람을 따라 하나님의 역사와 능력의 현장을 체험하면서, 여러 가지 어려운 난관을 믿음으로 통과하여, 마침내 하나님의 큰 역사를 체험하기까지 전심전력 해야 하는 것이다.
이처럼 하나님을 사모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놀라운 영감과 은사를 주시고 그를 들어 크게 역사하실것이다.
하나님은 지금도 일할자의 그릇에 능력을 주어 일하게 하신다. 그러므로 우리가 먼저 하나님의 역사를 담을 그릇을 준비하는 일이 대단히 중요한 것이다.
엘리야나 엘리사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약5:17-18)
그들을 특별한 사람들로 생가하면 아니된다.
따라서 우리도 엘리사처럼 하나님의 능력입히기를 소원하여 따라갈 때 어렵지만 이룰수가 있게 되는 것이다.
1) 엘리사는 먼저 길갈을 통과하면서 하나님의 사람과 동행해야 했다.(1절)
= "길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급과 사막의 고통에서 완전히 해방되어 하나님을 기쁨으로 만났던 곳이며,
=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하여 12돌을 기념으로 세웠던 곳이다.
= 애급의 수치를 물러가게 했던 곳이다.(수5:9)
이는 신앙의 첫 감격이 있던 곳으로 영적으로 애급의 압제에서 해방되어 영적 자유와 승리와 살아계신 하나님의 임재와 보호를 느끼던 곳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능력을 받기위해서 꼭 통과해야 할 영적 과정이 길갈이다.
구속의 은혜가 내속에 머무는 것을 느끼는 감사감격의 세계에 머물러야 한다.
감사 감격의 구속의 기쁨을 체험하고 그 셰계를 붙잡고 살아가는 자이어야 한다.
구속의 기쁨을 잃어버린 사람이 능력의 사람이 될 수는 없는 것이다.
이 구속의 기쁨이 충만하면 바울과 실라처럼 내적 능력이 커져서 옥중에서라도 찬송하며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게 되었던 것이다.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다."
"찬송하리로다"(엡1:3)
2) 벧엘을 통과해야 한다.(2절)
= "벧엘"은 하나님의 집이란 뜻이며 영적 성전을 의미하기도 한다.
= 이곳은 야곱이가 꿈속에서 하나님을 뵈고 돌단을 쌓았던 곳으로 신령한 하나님의 세계에서 교통이 일어났던 곳이다.(창28:16-19)
우리가 능력을 얻으려면 예수믿어 구원얻은 구속의 기쁨을 가지고 나아가 이제는 신령한 성전생활을 통해, 하나님과 교통하는 신령한 영적세계에 머물러야 한다.
어디를 가든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요셉처럼 제단을 쌓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일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고라 자손의 고백처럼 "주의 궁전에서 한날이 다른곳에서 천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거함보다 내 하나님 문직이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라고 한것처럼 우리는 성전을 사모하여야 한다.(시84:10)
그리고 "주의 전에서 사는 참새나 제비를 부러워하는" 심령을 가져야 하는 것이다.(시84:3)
하나님은 이같이 진실되이 성전생활하는 자에게 능력을 입혀 주시는 것이다.
3) 여리고를 통과하여야 한다.(4절)
= “여리고”는 이스라엘이 원수를 만나 처음 전투한 곳이요. (여리고성)
= 신약시대에는 노상강도가 나와서 사람을 해치는 곳이다.
= 따라서 여리고는 전투와 고난과 고통과 핍박이 있는 자리를 의미한다.
우리는 예수믿고 여리고와 같은 환경을 만나게 되는데 이때에 하나님의 능력의 사람이 되려면 이모든 환경을 믿음으로 영적인 대처로 지혜롭게 이 환경을 이겨나가야 한다. 그래야만 능력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예수를 영접하고 믿음생활을 시작했다고 만사형통이 오는 것이 아니다. 연단의 훈련과정이 끝없이 일생동안 만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때가 바로 자기를 만드는 때요, 신앙이 급성장하는 때요, 은혜를 받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체험하는 때이다.
여리고는 연단의 때이고 시험의 때이니 시험이 되고, 어려움을 만나고, 고통의 때를 만나도 하나님의 인도와 주장을 잃어버려서는 아니된다.
어떤 노파처럼 고추 서말 도적맞고 믿음을 포기해서는 아니 된다.
어떤 노파는 병아리 세 마리 잃고 믿음을 포기했다 한다.
여리고의 때는 영적 전신갑주로 무장하고 나가 싸워 이겨야 할 때이다. 여리고를 통과하지 못하면 하나님의 능력을 얻을수가 없는 것이다.
시련이 올때는 더더욱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나가야 한다.
(약1:2-3)“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하였다.
[5절] 선지 생도들이 핀잔하나 잠잠하라 하는 엘리사
= “엘리사”는 자기의 심령속에서 타오르는 하나님의 능력에 대한 사모함이 주변의 어떠한 여론이나 눈치속에도 식지 아니하고 불타는 심령으로 사모하였던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진정으로 능력의 사람이 되기를 원한다면 이제 주변 사람들의 여론을 개의치 말고 하나님의 은혜와 영감을 받기에만 몰두해야 할 것이다. /은혜받아야 살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신앙은 자신만의 고유한 내면의 영적세계가 있어야 한다. 이 세계를 따라 가는데는 주위 사람들의 시선이나 눈총이 도움이 되지 못한다.
오직 하나님의 능력의 세계를 잡아야 한다는 일념만으로 영적세계를 놓치지 않으려고 일심전력해야 하는 것이다.
4) 요단강을 통과해야 한다.(6절)
= “요단강”은 보통 죽음으로 통과하는 강이다.
= 요단강 건너는 이방인의 땅으로 유대인들이 꺼리는 땅이다.
= "며칠후 며칠후 요단강 건너가 만나리"
= 나아만 장군이 자기의 체면, 위신, 자랑을 버리고 온전히 하나님께 항복하던 강이다.
요단을 건너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능력을 받기위해 온전히 자기를 부인하고, 죽어져야 하는 것을 의미한다.
(갈2:20)의 말씀처럼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내속에 계신 그리스도가 사시도록"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내게 임하는 것이다.
옛사람은 완전히 죽어 요단강에 장사 지내고, 무가 되고 공이 되어, 이제는 새사람으로 화하여 살아가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하나님이 부르시는 곳이면 이방땅, 원치 않는 땅, 대적의 땅이라도 기꺼이 가고자 하는 심령을 가져야 한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곳이면 어디든지 상관 없음을 믿고 나가는 것이다.
이렇게 요단강까지 나갈 때 드디어 하나님의 능력을 얻게 되는 것이다.
[7절] 이번에도 다른 생도들은 멀리에서만 바라 보았다.
이 생도들은 자기들과는 관계없는 양 멀리서 관망만 하였지만 엘리사는 끝까지 자기의 가장 중요한 일로 알고 엘리야를 따르는 것이다.
오늘날도 하나님의 은혜의 세계를 남의 일인양 관망만 하는 성도들이 많다. /그러한 사람들은 절대로 절대로 하나님의 역사와 상급에 동참할 수가 없는 것이다.
[8절] 엘리야가 겉옷을 말아 요단을 쳐서 가르고 두사람이 건너감
하나님의 역사를 사모하여 따라왔던 엘리사 이제는 하나님의 사람과 함께 기적으로 요단을 가르고 건너갔다.
드디어 하나님의 역사에 간접적으로 참여하기를 시작하게 된다.
이제 능력의 세계에 참여하기를 시작하는 것이다.
이 자리까지만 와도 굉장한 세계이다.
구하고 사모하는자에 좋은 것으로 주시는 하나님은 마침내 엘리사에게 놀라운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케 해 주시기 시작하는 것이다.
이제 엘리사는 서서히 하나님의 역사를 직접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9절]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무엇을 구하느냐 하니 갑절의 영감을 구한다고 함
그렇다, 엘리사가 구한 것은 다른 무엇이 아니다. 다만 갑절의 영감을 구했던 것이다.
엘리사는 그 시대를 이길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갑절의 영감임을 알았던 것이다.
지식도, 경력도, 재력도, 건강도 아니라 오직 만능의 역사를 일으키는 신령한 영적인 능력, 영감을 구했던 것이다.
지금도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영감인 것이다.
이것만 있으면 아무리 어려운 시대에 힘든 환경을 만난다 할지라도 능히 감당해 나갈 수가 있기 때문이다.
영감속에는 모든 것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지혜도, 분별도, 권위도, 지도력도 나오기 때문이다.
[10절] 이것은 어려운 일이나 자기를 취하는 것을 보면 이루어 질것이라고 하였다.
이는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중요한 능력의 현장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어려운 일이나 불가능한 것도 아니라고 하였다.
[11,12절] 엘리사는 엘리야의 말대로 끝까지 집중하여 하나님께서 신령한 방법으로 엘리야를 데려가심을 생생히 목격하였고 그 스승의 겉옷도 취하게 되었다.
엘리사는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의 현장, 신령한 하나님의 능력의 세계, 세상과 천국을 잇는 영계와 현실세계의 신비함을 직접 목도하게 되었고, 그러는 사이에 엘리사는 영적으로, 능력의 사람으로 변하였던 것이다.
그 놀라운 영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승천 광경, 불말, 불병거 회리바람 등등을 목도하면서 엘리사는 자신도 모르게 능력의 사람으로 화하게 된 것이다.
오늘날 우리도 끝가지 주를 따라와서 마침내 신령한 하나님의 역사의 세계를 체험해야 한다. 그리고 난다면 우리는 그때부터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의 길을 가게 되는 것이다.
[13,14절] 엘리사에게서 능력이 역사하기 시작함
엘리사는 이제 변하여 새사람이 되었다.
그는 엘리야의 겉옷을 가지고 엘리야에게 역사하셨던 하나님을 찾으며 요단강을 치니 요단강은 엘리야 때처럼 갈라지게 되어 당당히 건너오게 된다.
그후로 엘리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 거듭되게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이다.
능력을 받은 엘리사에게는 여러 가지 역사가 나타난다.
* 엘리야는 7번 이적을 나타냈는데 엘리사는 14번 이적기사를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1) 먼저 요단강을 가르고 건너오게 되었다.(14하)
2) 선지 생도들이 영접하며 그의 수하에 들어 왔다.(15절)
3) 성은 좋으나 물이 안좋았던 성을 고침(19절)
4) 대머리여 올라가라고 놀리던 아이들을 저주하니 곰이 나와 42명을 죽였다.(23절)
5) 개천을 파서 아람군대를 이기게 함(3:14)
6) 한병기름으로 선지생도 미망인의 가정을 살려냄(4장)
7) 사망의 독이 든 음식을 고치게 되었다.(4:39)
8) 수넴여자의 아이를 살려냄(4장)
9) 나아만의 문둥병을 고치기도 하였다.(5장)
10) 물속에 잃어버린 도기를 떠오르게 함(6장)
11) 아람나라의 모의를 알림, 쳐들온 군대를 눈멀게 함(6장)
하나님의 권위와 능력과, 영감과, 역사가 엘리사를 통하여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다.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니 개인문제, 질병문제, 가정문제, 국가문제, 땅의 문제, 하늘의 문제등등이 해결되어 나가고 선생 엘리야처럼 이스라엘의 병거와 마병 역할을 하게 된 것이다.
[결론 ]
우리 모두도 하나님의 능력을 받아서 이세상을 이기고, 죄를 이기고, 나를 이기고, 마귀를 이기고 하나님의 역사를 크게 이루어 가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다.
이제 우리도 하나님의 영감을 받아 능력의 사람들이 되어야 하겠다.
무능하고 무기력하고 힘이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능력의 사람들이 되도록 하자.
하나님의 영감을 받아 능력의 사람이 되야지만이 이세대를 끝까지 믿음 지키며 살아갈수가 있는 것이다
은혜목회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