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8) 그리스도의 재림을 준비하는 태도 (마 24: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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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재림을 준비하는 태도

마태복음 24:42~51

42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43 너희도 아는 바니 만일 집 주인이 도둑이 어느 시각에 올 줄을 알았더라면 깨어 있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44 이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45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냐 46 주인이 올 때에 그 종이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 4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그의 모든 소유를 그에게 맡기리라 48 만일 그 악한 종이 마음에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 하여 49 동료들을 때리며 술친구들과 더불어 먹고 마시게 되면 50 생각하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각에 그 종의 주인이 이르러 51 엄히 때리고 외식하는 자가 받는 벌에 처하리니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 주제 : 그리스도의 재림을 준비하는 태도는 깨어 있고 충성되어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주는 것입니다.

◈ 42~51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에 대해 교훈합니다.

◈ 1. 깨어 있어야 합니다.

◈ 42절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 [그러므로] = 그리스도의 재림이 언제가 될지 모르고 두 사람이 함께 일하다가 한 사람은 들림을 받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을 경고하셨기 때문입니다.

◈ [깨어있으라] = 그레고레오 = 지켜보다, 정신 차리고 있다. 경계하다를 뜻합니다.

이것은 오고 오는 모든 세대, 모든 사람에게 명령하는 말씀입니다.

그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가 어느 날에 임하실지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깨어 있어 기도해야 하는 이유도 하나님의 응답이 언제 임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기도는 응답이 있을 때까지, 기적이 일어날 때까지 꾸준하게 해야 합니다.

◈ 43절 [너희도 아는 바니 만일 집 주인이 도둑이 어느 시각에 올 줄을 알았더라면 깨어 있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44 이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그리스도는 모든 사람이 상식적으로 알고 있고 누구든지 긍정할 만한 예화로 설명합니다.

도둑이 올 시간을 안다면 깨어 있어 지키고 있어 어떤 피해도 받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너희도 깨어 있어 그리스도의 재림을 준비하라고 권고합니다.

◈ [준비하고 있으라] = 기노마이 헤토이모스 = 준비하며 살아라, 준비된 생활을 하라는 의미입니다.

◈ 이것은 하나님의 뜻대로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하며 사는 생활을 말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켜 행하는 순종으로 사는 경건의 생활을 말합니다.

◈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 이것은 모든 사람이 노아 시대처럼 자기만족을 위해 죄악 중에 살고 있을 때를 말합니다.

하나님을 가볍게 여기고 말씀을 경멸하며 완악한 삶을 살고 있음을 말합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준비된 사람은 그리스도께서 언제 오셔도 [아멘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라고 기쁨으로 환영할 것입니다.

그러나 준비되지 않은 사람은 큰 두려움과 공포로 떨며 심판을 기다리게 될 것입니다.

◈ 2.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야 합니다.

◈ 45절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냐]

◈ [충성] = 피스토스 / 아만 = 믿을만한, 신실한, 신뢰하는, 신임하는 – 부르신 자를 위해 목숨 걸고 헌신하는 것, 맡겨진 일에 성실한 것을 의미합니다.

◈ [지혜 있는] = 프로니모스 = 통찰력(분별력) 있는, 지각 있는, 사려 깊은, 총명한, 신중함을 의미합니다.

◈ [깨어 있는 자] =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라고 설명합니다.

그가 하는 일은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라고 설명합니다.

◈ [때를 따라] = 엔 카이로스 = 하나님의 시간 안에 거하는 것, 하나님의 의도와 목적대로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를 따르는 것을 가리킵니다.

◈ 이것은 히 4:16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는 자에게 주어지는 은총입니다.

◈ [양식을 나눠 줄 자] = 트로페 = 음식물 – 하나님의 말씀, 생명의 떡 –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그리스도의 비밀을 담대히 말하며 전하거나 가르치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읊조리고 묵상하고 듣고 전하고 가르치며 지켜 행하는 자의 정결과 거룩함으로 생활하는 삶을 살라는 교훈입니다.

◈ 46절 [주인이 올 때에 그 종이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

◈ [보면] = 휴리스코 = 찾아 발견하다, 인터뷰하다(면접) - 영으로 이미 묻고 답하며 소통하여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심을 의미합니다.

◈ 이것은 멀리 떨어져 있는 것 같아도 그리스도는 모든 것을 보고 듣고 알고 계시지만 충성된 자를 찾으신다는 것입니다. - 예배자를 찾으심과 같습니다.

◈ [복이 있으리로다] = 마카리오스 = 복되다, 행복하다 - 일상적인 염려와 걱정들로부터 놓여 자유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행복, 축복, 지복을 허락하심을 말합니다.

◈ 47절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그의 모든 소유를 그에게 맡기리라]

◈ [모든 소유] = 하나님 나라를 의미합니다.

◈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순종하는 자에게 하나님 나라를 주시기 위함입니다.

◈ 3. 악한 종과 함께 행하면 안 됩니다.

◈ 48절 [만일 그 악한 종이 마음에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 하여 49 동료들을 때리며 술친구들과 더불어 먹고 마시게 되면]

악한 자들의 특징을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재림이 없는 것처럼 생각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종, 복음 사역자들을 박해합니다.

그들은 술친구들로 더불어 먹고 마시고 방탕하게 삽니다.

◈ [되면] = 아르코마이 = 시작하다, 통치하다 – 술 취한 자와 함께 먹고 마시기 시작하면, 그들의 통치 아래 거하게 되면을 의미합니다.

◈ 이것은 타협이라 쓰고 타락이라고 읽습니다.

이것은 방탕과 방종으로 쾌락과 육체의 정욕, 안목의 정욕으로 사는 것을 말합니다.

◈ 50절 [생각하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각에 그 종의 주인이 이르러 51 엄히 때리고 외식하는 자가 받는 벌에 처하리니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악한 자들은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지도 않고 기대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헛된 날, 헛된 시간을 보내며 세월을 아끼지 않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런 자들에게는 심판밖에 없다는 것을 교훈합니다.

◈ [엄히 때리고 외식하는 자가 받는 벌] = 거기(스올, 어두운 곳, 무저갱, 유황불 못)에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고 설명합니다.

◈ 말씀을 정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반드시 재림하십니다.

세상 사람들은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알지 못하는 시각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준비하는 성도들에게는 그날을 알게 하시고 즐거움으로 부르실 것입니다.

그때까지 하나님의 집에서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주는 충성된 자로 서기를 축복합니다.

저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은 부활 신앙, 재림 신앙, 종말 신앙으로 경각심을 가지고 깨어 있는 자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그리스도의 재림을 잘 준비하는 행복과 축복과 하늘의 기쁨인 지복을 온전히 누리는 거룩한 삶이 되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