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바울의 폭로(사람은 다 거짓말쟁이이지만 하나님은 참되십니다. 4절)
▶모든 인간은 죄인이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알면서도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영화롭게 해드리거나 감사를 드리기는커녕, 오히려 생각이 허망해져서 그들의 지각없는 마음이 어두워졌습니다.” 롬1:21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하나님의 계명과 율법을 온전하게 수행하며 살아가는 이는 아무도 없으며 오히려 선악과를 범한 이후로는 전적으로 타락한 존재가 되었다.
▶인간에 대한 바울의 희망–인간에게의 구원의 가능성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이다.
2.유대인의 오해(나의 거짓됨 때문에 하나님의 참되심이 더욱 분명하게 드러나서 하나님께 영광이 돌아간다면 왜 나도 역시 여전히 죄인으로 판정을 받습니까? 7절)
▶궤변“우리의 불의가 하나님의 의를 드러나게 한다면 무엇이라고 말 할 수 있겠습니까?”(5절) / 인간의 불의함은 인간에게 책임이 있는 것이지 인간의 불의함이 하나님의 선하심과의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의 형상 회복하기–인간은 예수의 십자가 사역이 하나님의 바램의 대리행위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즉 예수의 십자가 사건을 하나님의 구원을 위한 계시사건으로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3.두 영역을 살아감에 있어서의 실천/‘더불어 있음’과 ‘서로 위함’–세상은 악의 영역과 하나님의 나라로 설명된다. ☞저항–하나님과 세상은 항상 적대적인 관계를 가지고 왔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이러한 비본질적인 이슈에 집중하는 교회에 대하여는 비판적 사고를 유지하면서 저항할 수 있어야 한다.
▶자유하는 하나님의 사람–하나님의 자유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철저하게 인간을 사랑하는 자유로 나타난다. 여기에서 사랑하는 자유는 ‘~을 위한 자유’와 ‘~으로부터의 자유’를 말한다. 이것이 저항이다.
▶복종으로서의 순종–복종으로서의 순종은 하나님 나라를 세워나가는 일에 있어서 그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창조와 십자가, 그리고 성찬의 사건을 통해서 나타나는 하나님의 형상/하나님의 형상은 창조사건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통하여, 그리고 성찬식을 통하여 꾸준히 우리 안에 구현된다. 이러한 것은 교리적인 고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은 하나님의 섭리안에서 꾸준히 하나님의 형상을 실천적으로 구현하면서 살아가야 함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죄인으로서의 인간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인간으로–저항과 섬김,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를 일구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것은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걸어야 하는 믿음의 여정이다. 하나님 형상의 회복은 평생의 믿음의 여정을 통해서 꾸준히 지향해야 하는 그리스도인의 살아가는 법이다. 이는 공의와 사랑에 기반한 정결한 삶을 살아가게 하는 지름길이다.
참고도서
강병도 편, 호크마주석, 『로마서』, (서울:기독지혜사, 1991).
칼 바르트/손성형 역, 『로마서』, (서울:복있는 사람 2024).
박재순, 『하나님 없이 하나님 앞에』, (파주:도서출판 한울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