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자유를 찾아 신대륙으로 떠난 청교도1

[와까즈끼에이꼬]

종교개혁 이후 개신교를 따르는 이들은 여전히 가톨릭교회가 주류로서 정치권력의 비호를 받고 있던 유럽 국가들에게서 많은 핍박을 받게 되었다.

이 가운데 특히 청교도들은 하늘을 자유롭게 모실 수 있는 신앙의 자유를 갈구하면서, 참된 신앙의 자유를 찾아 신대륙으로 출발하게 되었다. 인간이 만들어 놓은 제도 속에서 참이 없는 신앙을 하는 것보다는 직접 하늘부모님을 모시는 신앙을 하자고 해서 신대륙을 찾아 나선 사람들이 바로 필그림 파더스(Pigrim Fathers)이다.

1620년 미국으로 건너가 정착한 그들은 맨 먼저 하나님을 모시는 성전을 지었고, 후대를 교육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었으며, 그 다음에 개인이 살수 있는 집을 지었다.

하늘을 자유롭게 모실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결단이았다. 오늘날 미국의 화폐에도 나와 있는 ‘우리는 하나님을 믿습니다.’(In God We Trust)라는 고백은 그들의 불요불굴不撓不屈의 신앙을 나타낸다.

정족산성 전등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