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감량을 위해 먹는 음식은? ▷ 1위 녹차 녹차는 여러모로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는 차로, 우선 칼로리가 없고 녹차의 카테킨 성분은 뇌하수체에서 식욕을 억제한다. 또한 대사를 활성화시키면서 체지방 산화를 촉진하고, 지방합성은 억제하며 우리 몸의 지방세포의 분화와 증식을 억제하여 전체적인 체지방양을 감소시키므로, 체중감량에 많은 도움이 된다. 다만 녹차의 탄닌 성분은 철분 흡수를 방해하니까, 식후 1시간쯤 지나서 먹는 것이 좋다.
▷ 2위 토마토 토마토는 100g에 14kcal니까, 잘 익은 토마토 하나가 20kcal에 불과하다. 사과 한 알이 100kcal 정도니까, 과일처럼 즐기면서, 칼로리는 채소만큼 적기 때문에 체중감량에 많은 도움이 된다. 식사 때 밥을 반으로 줄이고 대신 토마토 하나 먹는다면, 하루에 300kcal는 줄일 수 있다. 또 토마토에는 식이섬유소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서 변비도 예방하고, 피부도 건강하게 해주기 때문에 체중감량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
▷ 3위 다시마 다시마에는 식이섬유소 일종인 알긴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소화 이용율이 낮기 때문에 다시마 100g은 9kcal에 불과하다. 알긴산은 수분을 흡수하면 스폰지처럼 부풀어 올라 포만감을 주고, 장의 연동작용을 촉진해 변비해소에 좋다. 그리고 콜레스테롤 흡수를 감소시키고 중금속 등 환경오염물질도 흡착해서 배설시키니까 체중 감량뿐만 아니라, 여러모로 건강에 매우 좋다. 다만, 다시마의 하얀 가루는 바로 만니톨과 소금 성분이니까, 가루로 만들 때에는 하얀 가루를 털어내고 만드셔야 소금 섭취를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좋다고 너무 많이 드시면 철분이나 칼슘 등 무기질 흡수가 방해를 받으니까 적당히 먹는 것이 중요하다.
* 체중감량에 좋은 팽이버섯에 대한 궁금증
▷ 팽이버섯의 프로필 분포지역: 온대지역 제철: 12월말부터 2월 중순까지 가격: 1kg 당 약 3500원
▷ 팽이버섯이 체중감량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 걸까? 남자 분들은 술이나 고기 때문에 비만해진다면, 여자 분들은 거의 대부분이 떡, 빵, 고구마 등 탄수화물식품 때문에 체중감량에 실패하는데, 바로 팽이버섯은 음식의 부피를 늘리고, 쫄깃한 찰떡을 씹는 그 느낌은 그대로 살리면서, 칼로리 섭취는 대폭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식사에 따른 정신적인 포만감이 매우 높아진다. 과일만 먹는다던지, 밥의 양을 절반으로 줄인다든지, 하는 방법은 오히려 정신적 공복감을 부추겨 폭식을 유발하게 되는데, 이럴 경우, 팽이버섯처럼 씹는 질감을 즐기면서 칼로리가 낮은 식품을 함께 먹으면 정신적 공복감이 나타나지 않아 폭식을 예방할 수 있다.
▷ 요즘 소아비만이 큰 문제인데, 아이들에게 팽이버섯은 체중감량뿐 아니라 영양상으로도 좋을까? 살을 왜 빼야하는지 잘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그만 먹어라, 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 팽이버섯을 활용하면 성장에 꼭 필요한 필수식품은 그대로 먹이면서 칼로리를 줄일 수 있다. 예를 들면 성장에 필요한 단백질, 칼슘, 철분이 들어있는 콩, 우유, 달걀 식품은 평소처럼 충분히 먹이고, 대신 밥이나 국수의 양을 절반으로 줄이고 대신 팽이버섯을 섞어 부피를 그대로 하면, 칼로리 추가 없이 음식의 양을 늘릴 수 있다. 팽이버섯은 그 자체의 맛이 강하지 않아서 기본음식의 맛을 바꾸지 않고 또 쫄깃해서 천천히.. 꼭꼭 씹어 먹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식습관까지도 고칠 수 있다.
▷ 팽이버섯으로 포만감을 얻으려면 얼마나 먹어야 될까? 팽이버섯은 약용이 아닌 식용버섯이기 때문에 상한섭취량은 없지만, 철분이나 아연 등 미량무기질 흡수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너무 많은 양 먹지는 않도록 해야한다. 밥이나 고기를 폭식하시는 분들, 대신 끼니마다 한 컵 정도 약 100g 정도 드시면 포만감이 많이 들고, 또 칼로리는 30kcal 에 불과하니까, 칼로리도 확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