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 42회)의 1호 업무협약은 한국항공대(총장 허희영 48회)와의 인재 육성으로 결정됐다. 내년 개교하는 한국항공고와 큰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특별법이 지난 6월 12일(월) 시행되면서 강원도교육청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으로 새롭게 태어 났다. 한국항공대와의 업무협약은 강원특별법 시행 후 첫 번째 사례로 역사에 남게 됐다.
지난 6월 16일(금) 진행된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미래항공 인재육성 프로그램 개발 ▲교수‧연구인력 및 학생의 상호 교류 ▲한국항공고-한국항공대 교류 협력 ▲항공정비사 관련 운영 협력 ▲항공기 관련 최신 기술 공유 등 총 9가지 내용을 협약할 예정이다.
한국항공대는 1952년 개교해 지난 70년 동안 항공‧우주 분야 설계, 운항, 정비, 관제, 공항관리, 항공교통물류 등에서 국내 최고의 대학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도 유‧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 개교를 위해 오는 10월 첫 번째 신입생을 전국단위로 모집하는 한국항공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신경호(42회) 강원교육감은 “최근 해외여행 증가와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등으로 항공‧우주산업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매우 커졌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강원도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정책도 개발하고, 한국항공고의 성공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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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 42회)과 한국항공대학교(총장 허희영 48회)는 지난 6월 16일(금), 강원도교육청에서 항공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앞으로 항공 인재 육성 프로그램 공동 개발과 학생 상호 교류, 기술 공유 등 9가지 사항에 협력하기로 했다.
강원도교육청은 2024년부터 태백기계공업고등학교의 교명을 한국항공고등학교로 변경하고, 항공정비시스템과 48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