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 처럼 고민하시는 분을 위해 정보를 공유하고자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오늘로써 11개월정도 다 되어가는듯합니다.
처음, 모발이식도 수술인지라 우려하는 마음에
이름있는 강남일대의 병원들을 수소문하고 검색을해서
많아 알아보고 직접 상담도 다녔습니다.
유명하다는 의료진도 있었고, 수술후기가 괜찮아서 혹해서 가보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돈이 문제더군요..
솔직히 직장인에겐 부담스럽드라구요...
그래서 다녀본곳중 정보를 취합하여 가장 가성비 좋은곳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병원을 선택한 우선순위를 나열하자면...
일단 풍부한 경험을 지닌 의료진들 모인 병원
두번째 제가 지낸 경제성을 생각했습니다.
세번째 풍부한 시술사례 등을 생각한끝에 선택한 병원이였습니다.
위 사진 여기 공유해볼꺼라고 1년전 메일을 뒤져서 겨우 찾아올립니다....^.,,,,^
당시 온라인 상담했었던 사진이였거든요.ㅋ
사진을 보면 아시다시피 M자탈모형태입니다.
머리를 덮으면 가려질 정도는 되는 상태였는데..
M자있는 분들은 잘 아실테지만...
수영장이나 목욕탕을 가면 적나라게 드러나는
양쪽의 빈자리가 너무 보기 흉하더라구요...
어떤 병원 원장은 이정도면 해도되고 안해도 된다며 선택할 사항이라고도 했지만...
제 스스로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자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병원당일 긴장 엄청 했었습니다.
그래도 병원의 아늑한 시설이나 간호원님들의 도움으로
편안하게 시작할 수 있었구요...
그리고, 모발이식도 생각보다는 이정도? 할 정도로 크게 힘들지는 않았던듯합니다.
다만, 쓱쓱~ 꾹꾹~
이런 정도의 느낌??? ^^;;;
우려속에서도 이식은 너무나도 잘 되었고,
무엇보다 다른 병원에 잘 없는 수술후의 케어가 너무나도 체계적으로 되어있어
이런부분에서 제가 이병원에서의 수술을 결심하게 되는 결정적인 원인이기도 했습니다.
수술당일 생각보다는 붓기는 심하지 않았고, 알려주는 시간대로 통증약을 먹으면
아픈정도도 잘 모르고 지낸듯합니다.
아..참...포인트를 놓쳤네요..ㅎㅎ
제가 받은 수술방식은 절개식이식이구요.
모수는 기억은 좀 정확지는 않지만 2,000모~2,500모 정도였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 비절개식 많이 찾으시는데요..
처음 비절개식 흉터때문에 정말정말 고민많이 했습니다.
것때문에 선택도 많이 보류되기도 했구요..
그런데 제가 수술한 당사자로서 지금은 흉터가 거의 찾아보기 힘들정도로
옅어졌습니다.
제가 다니는 미용실 담당디자이너 형에 매번 갈때마다 물어보거든요..
"형 흉터 표시나요?"
"거의 잘 찾아보기 힘든데...."
이럴정도로 시술하신 원장님의 꼼꼼한 마무리가 중요하다는거 잊지마시구요..
개인적으로 수술후 부터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무엇보다 얼마전 다녀온 해외여행에서
수영때 젖은머리 뒤로 쓸어올릴 수 있을때의 기분과
수영도 맘껏 할 만큼 머리에 대한 자신감이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
고민하시는분들..얼른 마음의 치유를 하시길 바라며,
꼭! 좋은결과 이루시길 응원합니다.~~
굿럭! ^.-
첫댓글 라인이 정말 자연스럽네요 !!
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라인도 자연스럽고 수술 잘 되신 것 같아요. 앞으로도 잘 관리하셔서 현 상태 쭈~욱 유지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축하드려요^*^
결과가 굉장히 좋네요. 꾸준히 관리하셔서 득모하시길 바랍니다.
와 저도 가격때문에 고민했는데 원장님하고 가격 좀 알수 있을까요 쪽지로라도 너무 비슷한 상황이라 궁금하네요 비절개로 안하신 이유라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