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사)민족미술인협회 부산지회 정기기획전
우리는 일하고 싶다! 보도자료
■취지 및 목적
글로벌 금융위기와 신자유주의로 대표되는 현재의 자본주의 경제구조에서 비정규직으로 살아가야만 하는 우리이웃과 우리자신을 돌아보고 그들의 고통과 고민을 이 사회의 같은 구성원으로써 함께 고민하고 그 해결책을 모색해 보고자 함이다.
■전시기획의도 및 주제
현재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비정규직 문제를 다루어, 어려운 경제 난 속에서 살고 있는 부산시민과 비정규직에 대한 해결책을 생각해 보는 따뜻한 전시를 마련한다.
2.0.0.9(사)민족미술인협회 부산지회 정기기획전
우리는 일하고 싶다!
■일시: 2009년 11월 4일_2009년 11월 14일
■장소: 부산민주공원 잡음펼침방 600-110 부산광역시 영주동 산 10-16번지
■주최: (사)민족미술인협회 부산지회 / (사)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후원: 부산광역시/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민주공원/(사)민족미술인협회서울지회,인천지회,광주지회,노동미술위원회, 지역위원회/파견미술/용산참사와함께하는예술가/(사)민족예술인총연합부산지회/노동문화예술단일터/이솔공작소/미술문화공간 먼지/열린문화웹진온장
link1_우리-연대를 생각한다.
-비정규직 관련 시
-우리는 일하고 싶다 걸개그림
-비정규직 관련 영상물(기륭전자,GM대우,뉴코아,이랜드)
-비정규 관련 책자와 자료 사진
-주요 비정규직 사업장 파악자료
link2_일-아름다운 노동
-참여작가
김덕진
김미선
김재석
김종도
김형대
김화순
류성환
박경효
박재열
박태규
배인석
서운경
송문익
예정훈
유재경
윤경아
이윤기
이윤엽
이인철
이태호
이학천
이희섭
전기학
전영주
정윤희
허달용
*특별 link2-1(사진전)-사라져가는 수공업자-우리 시대의 장인들
-참여작가
강제욱
안성용
안중훈
장석주
전윤제
조성기
*특별 link2-2(걸개 그리기) 미술문화공간 먼지
-참여작가
황상재
손태종
문영덕
link3_움직임-이웃들의 싸움
-현장 천막미술관
-천막미술관 관련 자료
-참여작가
김재석
성효숙
신은영
유광식
이윤엽
이진우
-용산포차-아빠의 청춘
-용산피해자를 위한 미술치료보고서
-참여작가
김성건
김재석
김천일
나규환
노순택
박상덕
성효숙
안태호
이윤엽
이윤정
전미영
전진경
정윤희
책임 기획: 배인석
송경동(1섹션_기획)심종석(1섹션_기획)
전미영(3섹션_용산포차)
김재석(3섹션_천막갤러리)
김미선(디자인)
배은희(코디네이터)
전영주(사무)
정영배(전시장 실무)
최창윤(평론)
우리는 일하고 싶다_전시 소개
이번 전시는 매년 개최하는 (사)민족미술인협회 부산지회의 정기전이나, 올 해부터는 주제의식을 부각하고 참여 작가의 폭을 넓히기 위한 기획을 위하여 “정기 기획전”으로 그 의미와 명칭을 바꾸었습니다.
이번 정기 기획전인 “우리는 일하고 싶다”는 사실 노동 현실에 대한 문제지만 우리 사회에 만연하고 있는 비정규직 또는 불안정한 고용노동자들을 담은 내용으로 다수 국민들인 우리들 당사자의 문제이기도 한 것입니다.
본 전시의 구성은
link1_우리-연대를 생각한다.
link1은 내가 바라보는 대상과 인식의 확장으로 그 동안 벌어지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 대한 비정규직 실태를 모았습니다.
여기에는 게스트로 참여하는 송경동 시인의 비정규직 관련 詩와 기륭전자, GM대우, 뉴코아, 이랜드의 실상을 담은 동영상이 보여 집니다. 그리고 4m×20m의 대형 걸개그림이 있습니다. 이 걸개그림은 작년 전국의 화가들이 기륭전자 비정규직 싸움에 힘을 보태기 위해, 노동자 각각의 사진을 그려 모아 조각보 형식으로 제작되었던 작품입니다.
link2_일-아름다운 노동
link2는 전국의 작가로 구성된 개인 작업으로 다른 link에 비하여 역으로 노동에 대한 아름다운 모습들을 포착한 작업들로 이루어집니다. 이는 다른 섹션과의 대비를 주어 주제 의식을 더욱 부각시키기 위함입니다. 전국의 작가는 서울경기(김종도,이윤기,이윤엽,이인철),인천(김재석,류성환,정윤희),대구(강제욱,안성용,안중훈,이태호,장석주,전윤제,조성기),광주(김화순,박태규,유재경,허달용),부산(김덕진,김미선,김형대,문영덕,박경효,박재열,배인석,서운경,손태종,송문익,예정훈,윤경아,이학천,이희섭,전기학,전영주,황상재)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화,수묵화, 사진,디자인,조각,도자,걸개등의 표현매체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주요 작가로는 서울경기 이윤엽은 농촌의 노인과 밭고랑을 비교하여 보여주는 다색 목판화 작업. 대구의 특별 link2-1(사진전)-사라져가는 수공업자-우리 시대의 장인들 팀들은 사진작품들로 구성된 합동작품. 부산의 송문익은 조선노동자를 수묵담채로 보여주고, 이희섭은 온산공단의 노동자를 찍은 사진작품을 보여 줄 것입니다. 또한 대안미술공간먼지의 벽화 팀들은 기륭노동자들에게 보내는 걸개를 전시장에서 그리는 퍼포먼스를 할 것입니다.
link3_움직임-이웃들의 싸움
link3은 올 한해 비정규직, 또는 일자리에 돌아가지 못하는 분들과 함께했던 빛나는 현장미술의 형식을 소개하였습니다. 이는 우리 시대에 새로이 발전시키고, 계속 진행되는 현장 미술형식의 실험이기도 한 것 입니다. 여기에는 현장에서 용의하게 전시를 할 수 있는 형태의 갤러리-현장 천막미술관(김재석,성효숙,신은영,유광식,이윤엽,이진우)과 서민들이 주로 찾는 포장마차의 형태로 현장과 예술 그리고 이야기 문화를 이어나가는 새로운 형식의 예술 포장마차인-용산포차“아빠의 청춘”팀(김성건,김재석,김천일,나규환,노순택,박상덕,성효숙,안태호,이윤엽,이윤정,전미영,전진경,정윤희). 사건의 당사자며 피해자들을 찾아 그들의 정서와 영혼을 미술로서 치료하고 복원해 나가는 미술치료 프로젝트-용산피해자를 위한 미술치료보고서(성효숙)가 있습니다. ■(책임기획 배인석) 017-552-9830
송문익 -조선 노동자-화선지에수묵-2009
용산포차-2009.
우리는 일하고 싶다-공동제작 걸개그림-2008
이희섭-술은 마시면 취한다-흑백사진-1995
이윤엽- 밭-다색목판-2003
천막갤러리 설치 장면-GM대우 앞-2009
첫댓글 멋진 그림들이 가득한걸요 @.@
와우~ 인석이형~ 여기서 보는군요.. 14일까지 전시랍니다. 민주공원에서 바라보는 부산시내도 좋구요. 가을날의 민주공원 둘레순환길도 너무너무 좋답니다. 전시도 보시고 산책도 하시고.... ^^
비와서 조졌다 ㅋㅋㅋ
저도 민주공원가서 산책도하고 전시도 보고 여친도 봤습니다. 정말 좋은 시간이였어요 ㅋ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