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Archis
립플럼퍼라는 제품의 설명을 보는데
나는 이게 그냥 립글로스같은건줄 알았거든
근데 제품 설명에 강한 자극감이라는 말이 있는거야
입에 바르는거 아닌가? 강한 자극감은 뭐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설명을 계속 읽었는데
눈물콧물이 날 정도인데
이걸 왜 입술에…? 싶어서 립플럼퍼 후기를 검색해봤어
(여러 블로그에서 가져옴,
사진은 캡쳐안함)
여러 사람들의 후기를 보면 공통적으로
“눈물이 난다”
“입술이 붉어지고 붓는다”
라는 말이 있지
겨울에 입술 건조할때 뜯었다가 피난적 있지?
그때도 따끔거리고 아프긴 하지만
솔직히 눈물이 후두둑 떨어지지는 않잖아
그런데 이 립플럼퍼를 바른 사람들은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울 정도로 아파하고 있음
그런데도 이걸 쓰는 이유는
오직 주름 없이 탱글하고 도톰한 입술을 위해서래
립플럼퍼에 대해 찾아봤는데
입술에 자극을 주는 성분을 넣어
자극받은 입술이 땡땡 붓게 만드는 원리더라구
(성분 자체는 정식허가받은 성분임)
그리고 사용자들은 그 아프게 부은 입술이
너무 도톰하고 매끄럽다며 매일 쓰고싶대
효과가 오래가지는 않으니 자주자주 발라가면서…
어쩌다보니 한 제품에 대해서만 쓰게됐는데
특정회사 특정제품만 이런게 아니고
“립플럼퍼” 라는 제품의 원리, 성분이 다 똑같아
립플럼퍼에 자주 쓰이는 성분 중
바닐릴부틸에터는 핫 파스에 쓰이는 성분이야
캡사이신은 잘 알려져있듯이 고추에서 유래된 성분이지
입술에 물파스를 바르고 고춧가루를 벅벅 문지르며
“입술이 탱탱 부었어! 너무 좋아!😭”
라고 기뻐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대체 탱글하고 주름 없는 도톰한 입술이란 뭘까?
그게 어느정도로 중요한 것이길래
눈물을 줄줄 흘리면서까지 얻어야하는걸까
정말 궁금하네…
충격
처음 들어본다 ㅈㄴ 괴이하네
별..
고추에나 발라
와우 이름은 들어봤는데 저런 건줄 모름
와 진짜 자극용이구나
한심ㅋㅋㅋㅋ
저런걸 ㄹㅇ쓴다고...?
지능이슈..
진짜 차라리 필러 맞으셈..어휴
세상이 요지경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