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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박계동 의원 관련. 우리의 윤리의식과 국회의원직함의 의미
에디쫀뚱 추천 0 조회 358 06.05.04 04:14 댓글 4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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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05.04 06:38

    첫댓글 전체적으로 맞는 말씀인데 지적할 부분이 있네요..일단 원조교제가 합법화 된다고 해서 '대다수'의 남자들이 원조교제를 할까요?? 이건 단란주점을 가는 문제와는 별개의 문제입니다(지금의 상황에서는요)

  • 06.05.04 06:39

    그리고 말 중간에 '~~라고 생각해 보십시요' 이건 논리적으로 '감정에 호소하는 오류'네요..먼저 논리적 오류 문제를 지적하셨기에..그리고 성매매가 도덕적으로 옳은가 그른가에 대해서는 나라마다 시기마다 , 상황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절대적인 선악'을 구분지을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 06.05.04 06:50

    성매매를 '인간이 도구가 되는 것'이라고 정의하셨는데 이것도 좀 의문입니다. 성매매를 통해 쾌락을 얻었기 때문에 인간이 도구가 되었다는 것인가요??공인의 개념 변화를 지적하셨듯이 '성'의 신성불가침적인 성격이 변한 것은 아닌지,그리고 그것이 옳은 것인지 논의해봐야 할 것 같기도 합니다

  • 06.05.04 06:56

    일단 '성'이라는 것이 신성불가침적인 성스러운 것이 된 것은 종교 특히 서양종교의 영향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성경에 형수의 부인을 앞에 두고 ㅌㅌㅌ을 하는 남자를 하느님이 벌하셨다는 대목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읽은 것이 아니라 들은 것이라 정말 있나요?) 이 부분에서도 성이 聖스러워 진 것은 종교의 영향

  • 06.05.04 06:58

    이 컸음을 발견할 수 있구요..일단 모든 논리적인 근거의 시작이 '성은 성스러운 것이다'에서 나왔는데 종교적인 논의를 배제하고 반드시 '성이 성스러워야만 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려주실 분 있습니까? 물론 저도 교육을 통해 '성이 성스럽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습니다만 그 이유를 알려주실 분이 있으면

  • 06.05.04 06:59

    좋겠네요....'한 생명을 잉태할 수도 있는 행위이기 때문에 성스럽다'인가요? 그렇다면 불임인 사람의 성관계는 성스럽지 않은 것인가요??

  • 06.05.04 07:04

    원래 진짜 논의가 되어야 할 부분은 이 부분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지엽적인 문제에 매달리다 보니 논의가 되지 못한 것 같군요...이 부분에 대한 다른 분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 06.05.04 07:20

    종교를 떠나 성적인 문제는 아직도 민감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인간의 존엄성의 근본이 바로 성이기때문입니다. 세상이 변하고 문화가 변하면서 성적인 문제가 많이 대두되는것은 사실이나 성이란 기분이나 쾌락에 따라서 움직이는것이 아닌 인간의 존엄성의 대한 위대함이기때문입니다.

  • 06.05.04 07:24

    인간 존엄성의 근본이 성이라는 것은 그냥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여야만 하는 명제인가요?그리고 제가 알기로 존엄성의 근본은 개인의 자유인데, 잘못 알고 있었나요. 성이 인간의 근본이라는 부분은 잘 이해가 안되고 성이 인간의 존엄성의 대한 위대함이라는 말도 잘 이해가 안되네요

  • 06.05.04 07:37

    인간의 존엄성은 생각하는 사람에 따라 다릅니다. 그리고 인간의 시초가 바로 성으로 시작되기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씀을 드리는겁니다. 인간의 근본적인 시작은 성이라고 생각하는데요.

  • 06.05.04 07:38

    예 그러니가 인간의 생명의 출발점이기 때문에, 성그럽다고 생각하시는 것이군요..하지만, 현대에서의 성행위는 '인간의 생명을 창조하기 위한 행위'가 오히려 더 드물죠..'쾌락을 위한'성행위가 훨씬 많다는건 보편적인 지식이구요....

  • 06.05.04 07:40

    성행위 자체에 대한 일반적인 의식과 목적이 많이 달라졌는데, '성행위는 신성불가침적인 것이다'라는 명제도 조금은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요??특히 불임이 아니면서도 아이를 낳지 않는 부부들의 경우엔, 성행위가 인간의 생명 창조와는 거리가 먼 '애정표현 수단'이라고 보여지는데요..

  • 06.05.04 07:55

    하지만 어느정도 선이 그어지지 않을경우 성문제는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를 나을겁니다. 분명 사회와 문화는 급속도로 변하면서 성적인 문제가 과거보다는 매우 오픈되어지고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급변하는속에 한번만이라도 인간의 존엄성의 위대함을 안다면 성에 대한 인식도 그리고 문제도 어느정도 해결될거라

  • 06.05.04 07:59

    생각하는군요.

  • 06.05.04 08:03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정말 성이 성스러운 것이냐'그리고 이 말은 '성이 인간의 존엄성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것이냐,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이냐'인데, 님은 인간의 존엄성의 위대함을 안다면 성에 대한 인식과 문제도 해결될 것이다 라고 말하고 계시 군요

  • 06.05.04 08:00

    일단 님의 논리안에 전제되어 있는''성이란 것이 존엄해야만 하는 이유, 그리고 성스러워야만 하는 이유''->이것이 참된 명제인지를 논의해 보자는 것입니다^^ 이 문제에 대한 대답은 생명에 관한 것이니 존엄해야만 한다가 훨씬 더 적절해 보이네요

  • 06.05.04 08:01

    만일 그 명제가 잘못된 것이라면 성매매가 금지되어야 할 이유도 필요도 없으니까요(잘못됐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명제가 잘못되었을 경우엔 그렇다는 거죠)

  • 06.05.04 08:05

    잘 이해하셨군요. ^^ 그리고 제 의견을 잘 정리해주셨구요.

  • 06.05.04 07:34

    이러다가 인간이 왜 태어났는지 지구 탄생의 의미까지 가야하는게 아닐지 모르겠네여..의견내기 상당히 무섭겠네여,,의견 하나 하나에 완벽하고 의미달고 해석해 주기를 원하고 설명하면 또 다른 ??을 달고,설명이 무의미해져 버리는것 같습니다.

  • 06.05.04 07:34

    그러면, 성이 인간이 무조건 신성 불가침으로만 생각해야 하는 것이다'라는 명제를 무조건 받아들이라는 말씀이십니까? 말이 쫌 이상하시네요

  • 06.05.04 07:35

    완벽한 설명을 해달라는게 아니라 적어도 타당성이 있고 수긍이 가는 정도의 설명을 부탁드리는건데 그게 그렇게 활발한 토론을 위해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라고 생각되지는 않네요.

  • 06.05.04 07:35

    글이 설명하고자 하는게 그게 아닌데 다른쪽을 붙잡고 확대해석 아닌가여??

  • 06.05.04 07:35

    그리고 성이 정말 신성불가침인가에 관한 문제는 매춘 문제를 다루는데 있어서 가장 근본적인 문제가 되는 부분입니다.. 이 부분을 그냥 넘어가고 어떻게 제대로 된 설득이 이루어질 수 있겠습니까?

  • 06.05.04 07:36

    글에다 리플만 달았을 뿐이지, 그 문제에 대해서 새롭게 토론하자고 한겁니다

  • 06.05.04 07:36

    확대해석이라고 보시니 섭섭하네요..제가 말꼬리 잡기 위해서 한게 아니고, 제가 반대하고 있는 쪽의 가장 기본적인 논리가 '성은 신성한 것이다'이기 떄문에 정말 그 논제가 맞는 것이냐 얘기하고 싶다는 것입니다

  • 06.05.04 07:56

    반응이 없으셔서 충분히 설명이 됐는지 모르겠네요..전 이 문제가 꼭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06.05.04 08:05

    나가봐야 해서 이만 나가보겠습니다. 있다가 다시 들어와서 다른 생각들도 좀 많이 보고싶네요..괜히 엉뚱한 방향으로 글이 흐르지는 않게 됐는지 글쓴분께 미안하네요..

  • 06.05.04 09:17

    글쓴 분의 의도와는 다른 쪽으로 흐르게 하신 건 맞는 것 같습니다만..-.-; 물론 님도 쓰신 의도가 있지만, 차라리 위 사건에 대한 님의 글을 따로 써보는게 나았을 듯 싶네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06.05.04 17:14

    스스로에게 떳떳하면 인간이하인게 됩니까? 사실 확인은 안됐지만 여성에서 일정부분 경제적 대가를 치루고 성적 서비스를 받은게 인간이하의 행동인가요? 그렇게 되면 일개야동을 보는 행위도 결국 그렇게 생각될수 있지 않을까요? 직접 대가를 치룬건 아니지만 결국에 공급자(보통 여성분이죠)측에서 경제적 대가를 원하

  • 06.05.04 17:17

    찍으거고 수요자는 어느정도의 대가(요즘엔 공짜로 공유하는 수가 많으나 그건 공급자의 관리미숙일테고,첨엔 어느누군가가 경제적대가를 치루고 그걸 취하는게 되잖아요.)를 치루고 자신만의 성적인 서비스를 누리는게 되는거 아닌가요? 야동을 보는거랑 단란가는건 질적 차이라기보다는 양적차이라고 보는데요. 그렇다면

  • 06.05.04 17:18

    단란가서 노는게 인간이하의 행동이라면 야동보고 그러는것도 그와 비슷한 (양적인 차이는 있겠지만)행위가 되는건가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06.05.04 23:11

    갑자기 거기서 제 애긴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전 그냥 단란주점 다니는게 인간이하의 짓으로 생각하느냐고 물은건데요? 그렇다면 그거랑 비슷한(양적으로는)야동보는건 어떤식으로 생각하시는가 하고 물어본건데요?

  • 06.05.04 19:18

    우선 절대적인 도덕률이 있다는 말에 동감 할 수가 없네요... 전 아직 학생이라서 투표를 하지는 못하지만 만약 투표한다면 '도덕적인 무능력자'보다는 '비도덕적인 능력자'를 뽑겠습니다. 정치는 도덕과 선의로 하는 것이 아니라 능력과 힘으로 하는 것이죠.

  • 06.05.04 23:10

    전 이런 사고방식이 참.. 나라를 위기에 빠트리는건 무능력이지만 결정적으로 망하게 하는건 비도덕입니다. 비도덕적인 능력자..단순이 개인생활 차원에서 그 비도덕성이 끝날까요? 국민들을 탄압하고 나라 땅을 팔아먹는 매국행위도 비도덕적인겁니다.이를 다 감수하실건가요. 딱 보니 님은 박정희 옹호론자 이겠군요.

  • 06.05.04 23:14

    선진국 같은 경우 공직자일수록 엄격한 윤리적 잣대를 들이댑니다. 대중에게 공개 안되고 은폐되는 건은 몰라도 우선 공개되고 나면 알짤 없습니다. 자기가 책임 지겠다면서 물러나는게 상식이고 안그러면 아마 대대로 놀림과 비판을 받게 될것입니다.

  • 06.05.04 23:32

    나라를 위기에 빠트리는건 무능력자지만 결정적으로 나라를 망하게 하는자는 비도덕한 자입니다->잘못된 생각입니다. 고전인 맹자에서도 정치가는 정치를 잘하면 사소한 것에 얽메일 필요는 없다고 분명히 나와있습니다

  • 06.05.04 23:32

    능력은 있었지만 비도덕해서 나라를 망친 사람 좀 대주세요 아무나..

  • 06.05.05 08:58

    대표적으로 박정희나 전두환을 들수 있죠. 경제력이나 대외적인 국력을 키운건 인정하지만 지금 대한민국이 미국의 반식민지가 된건 이들의 공로가 크죠. 그리고 이들이 학살한 자국민만 해도 얼맙니까

  • 06.05.04 23:48

    박정희나 전두환을 욕하는 사람들이 그들의 무능력을 비판하는 것이 아니죠. 비도덕성을 욕하는겁니다. 아직도 대한민국은 그들의 잘못된 정책에서 유발된 후유증을 겪고 있습니다.

  • 06.05.04 23:55

    그리고 맹자 어구는 예를 좀 잘못드셨네요. 비도덕성이 사소한것이라는 근거는 전혀 없죠.

  • 06.05.04 19:19

    그리고 예로드신 '원조교제의 합법화와 그에 대한 상황'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합법화가 된 상황에서 60%든 10%든 100%든 무엇이 문제라고 하는 건지 모르겠군요. 만약 님이 말씀하신대로 진정한 도덕률이 있다면 합법화가 되지 않았겠죠. 합법화가 된 상황에서 그것이 도덕적이지 않다고 한다면 법 개정을 논의해야 하

  • 06.05.04 19:21

    는 거겠죠? 성을 사고 파는 것에 문제가 있는 건 분명하지만 실제로 성행위를 했는지 명확하지도 않고, 만약 했더라도 그 출처라든지 의도가 심히 불명확합니다. 정치적 음모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노골적이죠.

  • 06.05.04 19:23

    우리나라, 매일 정치좀 하겠다고 나서면 '모랄해저드'에 빠져서 이도 저도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초한지에 진평이 비도덕적인 능력자라고 할 수 있겠군요. 정치할때도 비도덕적이라면 큰일나겠지만 그것은 다른 장치로 방어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우리나라는... 그 방어장치가 없죠ㅠ

  • 작성자 06.05.04 23:35

    안타깝군요. 게임을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좀 더 타당하고 설득력 있는 발언들을 기대했는데... 본질적인 의도는 무시되고 본래의 논점에서 벗어난 새로운 논의가 진행되고 말았군요.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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