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1 (수) 본격적인 겨울로 들어서는 12월 첫날 광나루역을 출발해서 고구려의 흔적이 있는
아차산을 둘러보고 망우리공원을 거쳐서 양원역까지 안산 즐산 했습니다.
아차산 전망대에서 용마산을 배경으로 추억의 포토를~~~~
오늘 날씨는 간밤에 강풍으로 영하 4도 정도의 추운 날씨에 강풍이 계속 이어져 체감온도는 영하 8도 정도의 추운 기온이네요!!!
해발 348m의 용마산은 아차산의 최고봉으로 면목동 동현에 위치하고 있으며 망우리공원, 중곡동 간의 산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등산로를 통해 망우리에서 아차산성을 거쳐 어린이 대공원 후문 근처까지 이어진다
광나루는 양진(楊津)·광장(廣壯)·광진(廣津)·광진도(廣津渡) 등의 명칭으로도 불리었으며, 진취 락(津聚落)을 형성하였던 곳이다.
한강의 중하류에 위치한 광나루는 교통상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다.
광나루역에서 10시에 반가이 만나서 출발해 골목길로 접어들면서~~~
민가 골목길을 벗어나 아차산 텃밭길을 오르며~~~
아차산 입구에서 잠시 기념촬영 후 숲으로~~~
조선 명종 때 점을 잘 치는 것으로 유명한 홍계관이라는 사람이 있었다고 한다. 명종이 소문을 듣고 그를 불러 쥐가 들어 있는 궤짝으로 능력을 시험하였는데, 그가 숫자를 맞히지 못하자 사형을 명하였다. 그런데 조금 후에 암쥐의 배를 갈라보니 새끼가 들어 있어서 '아차'하고 사형 중지를 명하였으나 이미 때가 늦어 홍계관이 죽어버렸고, 이후 사형집행 장소의 위쪽 산을 아차산이라고 불렀다는 것이다.
아차산은 백두대간에서 갈라나온 광주산맥의 끝을 이룬다. 온달에 대한 전설이 많이 전해져 오는데, 온달이 가지고
놀았다는 지름 3m짜리 공기돌바위와 온달 선생님 등이 있고 아차산성(사적 234)에서 온달이 전사했다고 전해진다.
아차산행 중에 재미있는 알릉을 오르는 고구려정이 있는 곳은 힘 좀 쓰고 조심도 해야 하는 곳을 오르며~~
암릉을 올라서 고구려정에서 잠시 소풍 기념 포트를 담고서~~~ 우린 만나서 산행하는 재미도 삶의 보배이라~~~
고구려정에서 저 멀리 한강과 우뚝 솟은 롯데 123층 타워가~~~
아차산은 여러 보루로 이어지는 산성으로 복원된 보루를 오르며~~~
아차산성(阿且山城)은 사적 제234호로 지정된 문화제이다. 아차산은 해발 285m로 서울 광진구 광장동 한강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백제가 하남 위례성에 도읍하였을 때 고구려의 침입을 물리치기 위하여 쌓은 큰 성이다.
저 멀리 한강물이 유유히 흐르고 암사대교와 세로 건설중인 세종시-포천 간 고속도로가 지나는 새로운 현수교가 건설 중이고~~~
나날이 번창하는 하남 신도시가 거대하게 새로운 아파트 단지로 발전하고~~~
아차산 전망대에서 용마산을 배경으로 인증 샷 후~~~
용문에서 함께한 친구야 멋진 똥폼 한번~~~ 찰 각 후~~~
아차산은 바위틈에 버티고 자란 멋진 노송에서 한컷~~~
백제의 수도 한성이 고구려군에 함락되었을 때 개로왕이 아단성 아래에서 피살되었으며, 이 산성을 삼국사기에 기록된 아단성으로 추정하는 견해가 유력하다.
삼국시대 전략적 요충지로 고구려 평원왕의 사위로 용맹을 날리던 고구려 온달 장군과 평강공주의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온달장군이 죽령 이북의 잃어버린 땅을 찾기 위해 이 아단성 밑에서 신라군과 싸우다가 화살을 맞아 전사했다고 한다.
단양 온달산성
단양에 온달산성이 있는데 온달산성은 남한강변의 해발 427m의 성산에 축성된 둘레 683m, 높이 3m의 반월형 소규모 석축산성이다. 고구려 장군 온달이 실지 회복을 위해 결사의 서약과 각오로 출진하여 와서 전사한 아단성에 비정되는 산성으로, 고구려 평원왕(재위 559∼590)의 사위인 온달장군의 이야기가 이 지방에 전해오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곳은 삼국시대에 고구려와 신라 사이의 치열한 영유권 분쟁이 있던 곳으로 성안에서 삼국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제천 및 단양으로 가는 길을 단속하여 적을 막기 위해 요충에 쌓은 아주 견고한 금성철벽이다.
암사대교 한강넘어 풍납동은 몽촌토성 하남 위례성이 있는 곳이지요
기원전 18년 백제 시조 온조왕이 최초로 하북위례성을 쌓았고, 이후 하남 위례성으로 천도했다. 허베이 위례성은 아직 명확하게 비정되지 않았고, 하남 위례성은 풍납토성과 몽촌토성 둘 중 하나로 추정되며, 이 밖에 하남시 이성산성으로 비정하는 설도 있다. 475년 문주왕이 옹진성(공주)으로 천도하기 전까지 492년 동안 백제의 수도였다.
즐거운 산행을 하며 멋진 노송에서 잠시 찰 각 후~~~
깔딱 고개에서 570 데크계단을 내려가면 망우리 공동묘역이라~~~
왼쪽은 구리 신도시 아파트 단지와 맞은편 오른쪽은 하남 신도시 아파트 단지가 한강을 사이에 두고 멋진 풍경이~~~
이곳 전망대에선 북쪽의 강북지역의 도시와 북한산 국립공원과 수락산과 불암산 자락이 감대고~~~
아차산에서 바라본 북한산 삼각봉이 멋지다!!!
삼각산의 유래는 산의 최고봉인 백운대, 인수봉, 만경대(국망봉)의 높은 세 봉우리가 뿔처럼 높이 서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세 봉우리 중에서 가장 높은 백운대는 해발 836.5m로 정상에 오르면 사방이 탁 틔여서 전망이 무한히 넓고, 또 봉 위에는 많은 사람이 앉을 수 있는 넓은 암반이 있기도 하다.
주봉인 자운봉(紫雲峰)에서 남쪽으로 만장봉(萬丈峰)·선인봉(仙人峰)이 있고, 서쪽으로 오봉(五峰)이 있으며, 우이령(牛耳嶺)을 경계로 북한산과 접하고 있다.
강풍이 세차게 불어서 춥고 산행에 좀 불편하네요
망우공원 숲에 바람막이되는 숲에 레스또랑을 차려서 맛난 음식과 용문 찐빵에 누룩 생막걸리로 건강을 위해서 정상주 부라보~~~
일본 사람의 묘역이 있어 보니 일제 때 산림과장으로 부임하며 산림녹화와 식목일을 제정한 인물이네요
조봉암(曺奉岩)[1898~1959]의 호는 죽산(竹山)이고, 본관은 창녕(昌寧)이다.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1948년 제헌 국회의원에 당선된 후 초대 농림부 장관이 되어 소작제를 철폐하는 등 농지 개혁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1956년 11월 진보당을 창당하여 활동하던 중 1958년 1월 13일에 간첩 혐의로 체포되어 1959년 사형이 집행되었다. 그러나 2011년 1월 20일에 조봉암은 간첩죄와 「국가 보안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죄 선고 판결을 받아 복권되었다.
한용운(韓龍雲)[1879~1944]의 본명은 한봉완(韓奉玩)이고, 본관은 청주(淸州)이다. 법명은 용운(龍雲), 법호는 만해(萬海 ·卍海)이다. 아명은 유천(裕天), 본명은 정옥(貞玉)이다. 일제 강점기의 독립운동가이면서 승려 시인이다. 불교를 통한 언론, 교육 활동을 하였다. 종래의 무능한 불교를 개혁하고 불교의 현실 참여를 주장하였으며, 그것에 대한 대안점으로 불교 사회 개혁론을 주장했다. 3·1 운동 당시 민족 대표 33인 중 한 명이며 「독립 선언서」의 '공약 3장'을 추가 보완하였다.
대한민국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기다리는 날이 5월 5일 어린이날 일 것이다. 어린이날은 어린이의 인격을 소중하게 여기고 행복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국가기념일이라는 것이 근대 국가 성립 이후에 만들어진 것이긴 하지만, 어린이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게 된 것은 소파 방정환의 공이 크다. 1921년 어린이라는 단어를 공식화하며 1923년 5월 1일 한국 최초의 어린이날을 만든 소파 방정환. 그는 어린이는 보호받아야 하는 존재임을 한국 사회에 가르친 한국 어린이들의 영원한 대부이다
망우리 공원 묘역엔 역대 유명한 인사들의 묘역을 재정비하고 보존하는 공사를 정지하고 문화유산으로 보존하는
작업들을 하는듯하네요 그리고 관리건물도 새로 건설 중에 있네요
산행을 마치고 양원역 근처 분위기 있는 커피샾에서 오늘 산행의 재밌는 화제와 정담을 나누며 따끈한 커피 한잔 후~~~
2021년도 마지막 달 12월 1일 첫날 춥고 강풍 속에서도 우정과 건강한 산행으로
즐거운 산행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