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권선언기념일에 즈음하여....

[황현호]

오늘 대구 덕영빌딩에서 인권선언기념일 행사가 열린다.

본인이 인권연맹 대구 경북지부 법률고문으로 있다.

간단한 기념행사를 하고, 명예고문이신 대구시장이 축사를 하고, 예년에는 본인이 인권강연을 하게 되어 있는데, 매년 같은 내용으로 강연을 하니 다소 지루하여

본인이 올해는 다른 강사로 교체를 강력히 희망하여 다른 분이 간단한 강연을 한다.

옛날엔 반공을 모토로 삼고, 멸공, 승공, 등 공산당을 반대하고 이기자는 구호가 판을 쳤고, 1990년대 이후 남북 화해시대에 이런 말을 쓰지 말자 해서 않썼다.

그런데, 북한은 화해시대에 걸맞게 변했는지.

북한이야 그렇다 치고,

우리나라 언필칭 민주진보 인사라는 사람들이

3대세습 권력은 왜 정당한지,

장성택의 예에서 보듯이 즉결처형이 만연되는 야만사법에 대해 왜 말이 없는지.

탈북자에 대한 가혹한 인권유린

공개 사형집행과 같은 공포정치, 요덕수용소와 같은 사법에 의하지 않는 수용시설 등이

현안문제로 대두되어 있다. 

그들이 입으로 아무리 민주주의를 외쳐대도,

이런 문제에 대하여 아무런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오히려 동조하는한

그들의 이중성을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나라 내부에서도 이주여성 및 자녀들의 인권

사이버 명예훼손에 대한 책임

에스엔에스에서 익명에 의한 집단 인신공격

등도 현안문제로 대두되어 있다.

[황현호]

조현아 부사장이 황당한 지시를 했다한들 집단 성토로 사퇴까지 시키는 것도 인권 침해.
불과 10 미터 후진했을 뿐인데.
온갖 언론이 대서특필.
정윤회가 오늘 검찰 출두하는 모습 보니 잘 생겼던데. 언론, 방송에서는 그동안 산도적 같은 사진으로 보도. 이것도 왜곡 보도의 일종. 예날 김일성 사진은 혹을 반드시 붙였지.

[황현호]

대한항공 이용하는 국민은 다수.
불탑승 운동 나오는 사태 나오기 전에 사퇴한 조 부사장은 심청이 같다.

[이갑영.]

심청이라고 그럭저럭 좋게 평가하는군.난 악어의 눈물 정도로 보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