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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씬 전 총리를 가석방, 특별 취급이라는 비판도
탁씬 전 총리가 2월 18일 아침 가석방이 되었다고 현지 미디어가 보도했다.
탁씬 전 총리는 오전 6시 9분 방콕에서 등록된 검은 메르세데스 벤츠를 타고 입원하고 있던 경찰병원을 출발하며 6시 30분에는 집에 도착했다.
탁씬 전 총리는 총리 재임 기가 중 부정부패로 금고 8년형을 받았지만 복역에 응하지 않고 해외에서 도주생활을 했다. 그러다가 탁씬파가 정권을 잡자 2023년 8월 15년 만에 전용기로 태국에 귀국해 당일 교도소에 수감되었다. 하지만 같은 날 저녁 몸이 아프다고 호소하여 경찰병원으로 이송되었다. 그 후 특사로 금고 1년으로 감형되었고, 병원에서 계속 머물고 있다가 가석방되었다.
한편, 탁씬의 조기에 석방에 대해서는 반대파로부터 특별취급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오르고 있다.
태국 정부가 외국인 관광객 사고 보상, 사망에 최대 100만 바트 보상
태국 관광체육부 쑤다완 장관은 쎗타 총리가 사고를 당한 외국인 관광객을 지원하고 보상하기 위해 긴급 필요 지출 준비 기금으로부터 5,000만 바트 예산 사용을 원칙적으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2024년 1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태국에서 사고를 당한 외국인 관광객이 대상이다.
사망했을 경우 보상은 최대 100만 바트이며, 팔다리, 시력을 영구적으로 잃었거나 후유 장애를 앓는 경우 30만 바트가 보상된다. 의료비는 50만 바트까지 보상된다.
다만, 자신의 과실, 부정 행위 또는 위험한 행동으로 인한 사고는 보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하려면 관광 비자가 있는 여권을 소지하고 태국에서 일하거나 수입은 없어야 한다. 신청은 관광체육부, 각 지역 관광체육 사무소, 쑤완나품 공항과 돈무앙 공항 관광 안내 센터에 우편물이나 전자 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쑤다완 장관은 "관광 부문은 태국 경제 수입을 창출하는 중요한 원동력이다. 그렇기 때문에 외국인 관광객의 여행과 소비를 자극해서 정상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싶다. 이것은 태국인 고용과 수입을 창출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태국 총리, 관광 촉진을 위해 유명 아티스트 초빙
쎗타 총리는 태국 관광을 촉진하기 위해 유명 아티스트를 유치에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 태국을 재편하겠다(RESHAPING THAILAND FOR A SUSTAINABLE FUTURE)’는 제목을 붙인 iBusiness Forum 2024에 등단한 쎗타 총리는 "싱가포르에서 공연이 예정되어 있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왜 태국에 오지 않았는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할 것”이라고 말하고, "왜 테일러 스위프트와 비욘세가 태국에 와주지 않는지, 왜 콜드플레이는 이틀뿐이었는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할 것“고 말하고, 그 이유에 대해 쎗타 총리는 ”싱가포르 정부가 공연에 보조금을 내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쎗타 총리는 “아티스트는 스폰서와 관광객을 태국에 끌어들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맣하며, 아티스트에 대한 보조금에 긍정적인 자세를 나타냈다.
특별수사국, 인신매매와 싸우기 위해 '마스트'앱 출시
태국 특별수사국(DSI)은 악의적인 사건에 대한 신고를 촉진하고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함으로써 인신매매와 싸우는 것을 목적으로 한 모바일 앱 ‘MAST Human Intelligence’를 출시했다.
Mast Human이 개발한 이 앱에는 긴급 경보 버튼, 사고 보고를 위한 위치 추적, 노동자에 의한 직장 리뷰, 법적 불만 플랫폼 등의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이 앱을 가지고 있는 것은 DSI가 옆에 있는 것 같다’를 슬로건으로 ‘MAST’는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포괄적인 툴이 되도록 설계되어 있다.
태국어, 영어, 미얀마어 및 캄보디아어로 이용할 수 있는 ‘MAST’는 전 세계에서 액세스할 수 있으며, 이미 대규모 사용자 기반을 매료시키고 있다.
방콕 쑤완나품 공항에 EV 택시 도입
태국 국영공항운영회사 에어포트 오브 태국(AOT)은 교통부, 국영석유회사 PTT 그룹 회사에서 전기자동차(EV)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EV 미 플러스와 연계하여 방콕 동부 쑤완나품 공항에 EV 택시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공항 내에는 택시용 EV 충전 스탠드도 설치되었다.
미얀마가 징병제 도입을 발표, 태국 대사관에는 긴행렬
미얀마에서 징병제 도입이 발표된 후 2월 16일에는 양곤에 위치한 태국 대사관에 1000명 이상의 긴행렬이 이어졌다.
이러한 행렬은 미얀마 군사 정권은 지난 주 18세에서 35세 남성과 18세에서 27세 여성에게 최소 2년간 병역을 부과할 수 있는 법을 시행한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며, 주재 양곤 태국 대사관은 '인민병역법' 시행이 발표된 이후 미얀마를 탈출하기 위한 비자를 요구하는 젊은 남녀로 넘쳐나고 있다고 한다.
AFP 통신에 따르면, 양곤 태국 대사관 부근 거리에는 1,000명에서 2,000명의 행렬이 생겼다고 한다. 하지만 태국 대사관이 발행할 수 있는 비자는 400명에 그치고 있다.
미얀마 '인민병역법'은 2010년에 제정되었지만, 지금까지 사용된 적이 없었으나 이번에 내전으로 인해 사용된 것으로 보이고 있다.
국방부, 국경 경비를 강화
태국 육군 본부에서 개최된 국방부 제1회 이동회의에서 육상 해상을 불문하고 국경 경비에 영향을 미치는 불법 행위를 감시하기 위해 국방부 직할 부대와 전군 지부에서 경계하기로 결의했다.
쑤틴(สุทิน คลังแสง) 국방부 장관은 이러한 불법 행위에는 마약 밀매, 전쟁 무기, 기타 불법 제품이 포함된다고 설명하고, 담당 부서는 불법 이민이나 인신매매, 천연자원과 환경 파괴에도 감시를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그는 국제범죄와 테러리즘에도 초점을 맞추어야 하며,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웃 국가를 포함한 관련 치안기관과의 통합 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장래 가뭄에 대처하기 위한 인원이나 장비를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대책으로서는 민간 기관이나 지방 정부 조직과 업무를 공조해 가뭄의 피해를 받은 사람들에게 지원 요청이 있으면, 물을 공급하는 급수차를 준비하는 것도 포함된다고 한다.
에어아시아가 2024년 최초 BIG SALE 개최, 편도 0바트
저가항공 대기업 에어아시아(Air Asia)는 2월 19일부터 올해 첫 BIG SALE을 개시한다.
노선은 태국 국내선 및 일부 국제선이 대상이며, 판매 기간은 2월 19일부터 2월 25일까지, 여행 기간은 올해 9월 1일부터 2025년 6월 18일까지이다.
프로모션이 적용되는 노선은 돈무앙 공항 출발 치앙라이, 치앙마이, 핏사눌록, 우본랏차타니, 러이엣, 쑤랏타니, 광저우, 선전, 청두, 홍콩, 마카오, 양곤, 비엔티안, 호치민, 프놈펜, 씨엠립, 조홀바루 , 싱가포르 등이며, 치앙마이 공항에서는 컨껜, 하노이, 푸켓 공항에서는 싱가포르 노선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쑤완나품 공항에서 서울, 도쿄, 오사카, 삿포로, 시드니, 노선은 편도 3,125바트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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