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포커스]상식밖 트레이드…3류구단 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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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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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3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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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9일 투수 최용호를 내주고 용병투수 키퍼를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하면서 스스로 3류 구단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팬들에게 일깨워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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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두산은 외국인 선수를 자체적으로 선발할 능력이 없다는 것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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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SK를 제외한 7개 구단이 한 차례씩 용병을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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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두산을 빼고는 모두 대체 용병을 스스로 뽑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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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꼴찌 롯데도 중남미까지 스카우트를 파견,용병 2명을 새로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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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두산은 “쓸 만한 용병이 없다”는 말만 되풀이하면서 아예 대체용병을 영입할 생각조차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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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꼴찌를 하더라도 아무도 비난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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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팀이 버린 선수나 주워서 쓰는 3류 구단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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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또 공짜로 영입할 수 있는 키퍼를 선수를 내주고 사오는 이상한 트레이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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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일찌감치 키퍼의 퇴출을 결정하고 대체용병과 계약까지 마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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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기만 하면 기아는 키퍼를 웨이버 공시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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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순위 1번인 롯데는 용병 한도가 꽉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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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순위인 두산은 그저 키퍼와 재계약하기만 하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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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불구하고 두산은 금쪽같은 선수를 내주고 키퍼를 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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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퍼와 재계약할 자신이 없었던지,돈을 아끼기 위해서였던지 간에 손익계산도 할 줄 모르는 3류 구단이나 가능한 트레이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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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전문가들은 “이해할 수 없는 트레이드”라며 김성한 기아 감독과 김인식 두산 감독 사이에 모종의 거래(?)가 있지 않았겠냐는 의혹의 눈길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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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 직전의 선수를 대가를 치르고 사오는 트레이드는 프로야구 역사상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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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한 사이로 소문난 선후배인 김성한 감독과 김인식 감독은 의심을 살 만한 짓을 스스로 저지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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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를 주도한 김인식 감독과 이런 비난이 닥칠 것을 알면서도 트레이드를 용인한 경창호 두산 사장 역시 3류의 반열에 오를 수밖에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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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재활용에 있어서 천부적인 재능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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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퍼도 두산에 와서 좋은 성적을 올릴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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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것으로 팬들을 100% 만족시킬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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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프로야구판의 재활용은 스스로 명품을 만들거나 발굴할 재능이 없는 3류가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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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기자가 3류인 것 같은데..4게임에 10이닝 던지고 방어율 10점대인 투수를 자연스럽게 처분한 거 아닌가? 한국프로야구 자체가 3류고 그 바닥에서 기사 파먹는 기자도 3륜데 누굴보고 3류라고 하는지..이승엽만 명품으로 보이나? 두산을 거쳐가고 몸담고 있는 선수들은 다 쓰레기로 보이나 보다.
재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지도자,구단이 두산 말고 또 있나? 1류 메이저리그에선 재활용 없나보지? 별 호랑말코 같은 **. 코칭스탭과의 불화도 있을 수 있고, 의욕이 떨어져 발전가능성이 이젠 없다고 볼수도 있는 것이고,트레이드의 타당성은 3류한테는 안 보여도 널려 있다. 우리도 조심하자,성적 나쁘면 개 취급.
전 두산팬들도 이해안됩니다. 동주와 경현이 올스타에 탈락했다는 소식을 보고 도대체 뭐하는 넘들인지 뚱싼팬들 제 주위에는 뚱싼 펜들 많거든요.....동주가 탈락했다는 것은....아무리 팀이 꼴찌를 달리지만...작년에 심재학이 최다득표가 오버랩되면서 조금 씁쓸하기도..아무리 싫은 뚱산이지만....
방출당해 한국야구에 염증 느끼고 두산과 계약 안할 수도 있을 키퍼의 자존심을 다치게 하지 않고 성공적으로 영입했고,속 썩이는 선수,트레이드로 해결했고..누구보고 3류라고 하는지 원...기아도 마찬가지..즉시전력감으로 데려온 투수도 아니고, 진필중을 넘겨 받았는데, 이 정도 거래야 생색도 나고,피해도 없고..
첫댓글 내가봐도 이해안되는 두산.
기사대로 두산은 재활용 센타...
글 쓴 기자가 3류인 것 같은데..4게임에 10이닝 던지고 방어율 10점대인 투수를 자연스럽게 처분한 거 아닌가? 한국프로야구 자체가 3류고 그 바닥에서 기사 파먹는 기자도 3륜데 누굴보고 3류라고 하는지..이승엽만 명품으로 보이나? 두산을 거쳐가고 몸담고 있는 선수들은 다 쓰레기로 보이나 보다.
재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지도자,구단이 두산 말고 또 있나? 1류 메이저리그에선 재활용 없나보지? 별 호랑말코 같은 **. 코칭스탭과의 불화도 있을 수 있고, 의욕이 떨어져 발전가능성이 이젠 없다고 볼수도 있는 것이고,트레이드의 타당성은 3류한테는 안 보여도 널려 있다. 우리도 조심하자,성적 나쁘면 개 취급.
역시나 날카로운 지적입니다. 구레서 저는 수뽀추 개자라고 합니다. 기자라는 명함을 주기가 아까워서요......울 카페의 논객다운......
흐미,써 놓고 보이, 앗샤앗샤님유지현님.. 저도 이해 안돼요 ,두산^^
전 두산팬들도 이해안됩니다. 동주와 경현이 올스타에 탈락했다는 소식을 보고 도대체 뭐하는 넘들인지 뚱싼팬들 제 주위에는 뚱싼 펜들 많거든요.....동주가 탈락했다는 것은....아무리 팀이 꼴찌를 달리지만...작년에 심재학이 최다득표가 오버랩되면서 조금 씁쓸하기도..아무리 싫은 뚱산이지만....
최용호 선수 괜찮은 선수 같던데.. 쓰레기 같은 결정으로 선수 생활에 종지부를 찍고 말았군여...최용호 선수 은퇴한답니다..스포츠 조선보니..
최용호는 두산에 직격탄을 날리네요...두산 싫어서 은퇴한다고...
암튼 올해 서울팀이 욕 많이 먹네요...
당연히 이런 말도 안되는 트래이드는 뒷거래가 있는법이죠.........두산이 요즘에 투자를 안하고 야구로 돈을버려고 하는거 같아요........
재활용잘한다는 두산이 4게임에 10이닝던지고 방어율10점대인 투수는 왜 재활용 안한다냐
2년간 무승에 5천7백씩이나 주는 투수가 야구에 마음이 떠나 있다면 신이라도 재활용 시킬 수 있을까? 프로선수가 트레이드 되어서,옛날 팀 싫어 은퇴한다고 하면 박수 받을까? 금방 밝혀지네.이미 구단과 마찰로 문제가 있던 선수임이.. 양쪽 구단에서는 손해본게 전혀 없음.
방출당해 한국야구에 염증 느끼고 두산과 계약 안할 수도 있을 키퍼의 자존심을 다치게 하지 않고 성공적으로 영입했고,속 썩이는 선수,트레이드로 해결했고..누구보고 3류라고 하는지 원...기아도 마찬가지..즉시전력감으로 데려온 투수도 아니고, 진필중을 넘겨 받았는데, 이 정도 거래야 생색도 나고,피해도 없고..
최용호투수 우리 엘지한테 몇번 승리한적 있지않나요? 괜찮은 투수라고생각했는데요...좀 그렇네요... 엘지투수로따지면 경헌호급투수쯤 될거같은데... 아무리 키퍼가 잘한다하지만 어디까지나 키퍼는 용병이고..쓸만한 투수를 잃은 두산이 안타깝다는...
근데 왜 영원한 lg맨으로 남고싶어했던 손혁은 4패로 죽을 쓰고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