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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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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기타 여동생이 죽고 소비습관이 바뀌었어요
marryme 추천 0 조회 14,751 23.12.17 18:29 댓글 3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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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어렵다 어려워

  • 23.12.17 18:31

    찬반댓 진짜 공감능력도 없고 ,,;;

  • 23.12.17 18:32

    미래를 어떻게 알겠어요.. 그래도 동생은 자기꿈 이룰 생각에 좋아하는거 배우면서 성장하는거 느끼고 다른쪽으로 행복했을거라 생각해ㅠㅠ

  • 23.12.17 18:38

    나두 현재를 조금 더 즐기는 게 맞다고 생각함

    게다가 허영심 소비도 아니고 배움과 질좋은 맛있는 음식 이런 건 다 돌아옴ㅋㅋㅋ... 아낀답시고 부실하게 먹다가 병난 과거의 나ㅠㅋㅋㅋ....

  • 23.12.17 18:34

    무슨 심정인진 너무 잘 알겠음... 그치만 모을 여유가 된다면 조금씩이라도 모아 두면 좋다고 생각함... 큰병 걸렸는데 죽을 정도는 아니고 병원비는 많이 나오는데 장기간 입원이 필요하거나 간병이 필요하게 되면 진짜 돈 무시 못한다... ㅠ _ ㅠ

  • 23.12.17 18:34

    인생에 정답은 없는것같아.. 나를 위한 행복을 많이 찾자

  • 23.12.17 18:35

    그심정 이해해ㅠㅠㅠ 또 그렇게 지내다가 어느순간 생각이 바뀌기도 하고
    인생은 정답은 없는것같아 ㅠㅠㅠ

  • 23.12.17 18:36

    ......

  • 23.12.17 18:36

    나도 한번 죽을뻔한뒤로 인생컨셉이 진짜 바뀌엇어...

  • 23.12.17 18:39

    결국 정답은 없는 것 같아. 미래를 위해 허리띠 졸라매며 사는 삶이든 현재의 행복을 더 소중히 여기며 사는 삶이든.. 무엇이든 후회가 전혀 없을 순 없음. 그럼에도 가치관에 따라 살아가는 다양한 삶 모두가 존중받아 마땅함

  • 23.12.17 18:39

    나도 공감함… 사람 인생 언제 어떻게 될지 몰라 비관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불행은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거니까…

  • 23.12.17 18:41

    맞아 나도 엄마 보내고 짠순이로 아끼며 살지 않아.. 내돈 내가 안쓰지? 그럼 남이 쓰게 돼.. 그 때에 할 수 있는 것들 참지 말고 꼭 해야 돼.. 그리고 할까말까 할땐 무조건 해봐 아무것도 안하면 정말 아무것도 남지 않아.. 그리고 동생은 행복했을거야 목표를 가지고 성실히 산 그 삶이 얼마나 꽉차게 풍성했겠어

  • 23.12.17 22:43

    222 나도 여시랑 똑같다...
    그전에는 엄청 짠순이여서 다이소에서도 천원짜리가지고 한참을 고민하다가 다음에 사야지 할정도로 짠순이었는데 엄마보내고나서 하고싶은거는 꼭해..
    다음에 해야지, 여행가야지 하면서 참고 모으고 했던 날들이 부질없어보이더라고...

  • 23.12.17 18:39

    두번째 베댓 말에 크게 공감가 비록 어린나이에 안타깝게 일찍 떠났지만 본인의 목표를 이루려고 노력한 날들도 동생에겐 행복한 날들이었을거 라고 감히 말해봅니다! 글쓴이도 행복하게 잘 살았음 좋겠어

  • 정답은 없는 것 같아...그치만 현재를 즐겨야하는 건 맞다고 생각해서 과유불급으로 적당히 쓰고 적당히 모으면서 사는 중...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3.12.17 19:22

    이 말 너무 좋다ㅠ

  • 23.12.17 18:42

    나도 이거 약간 공감해 허무주의로 되게 많이 바뀌었어

  • 23.12.17 18:45

    난 두번째 댓글에 공감함 생각보다 미래에 대한 기대와 희망이 지금 삶을 행복하게 해주기도 하기 때문에
    돈을 꼭 써야만 행복은 아니라고 생각해 ㅠ 물론 엄청 아껴야만 한다 이건 아님

  • 23.12.17 18:50

    2222 현재에 충실하게 사는게 행복이라고 생각해 동생은 미래를 그리면서 행복했을거야. 언니도 동생 보내고 현재에 더욱 충실하게 사는 방법을 알게 된거라고 생각해

  • 23.12.17 18:48

    근데저사람 술담배로 하루하루 쓰는것도 아니고 좋은취미생활에 알차게 써서 딱히 뭐라할것도없는데?

  • 23.12.17 18:49

    맞아 사람 언제갈지 모르더라고.. 빚내서까지 현재를 즐기자! 이건 좀 자기 파괴적인 마인드인데 그냥 내가 가진 범위 안에서 나를 위해 아낌 없이 쓰는 건 진짜 중요하더라

  • 요조님 글 생각나..오늘의 아메리카노를 미루지는 말자

  • 23.12.17 19:04

    찬반댓 = 등신댓

  • 23.12.17 19:20

    암투병했었어서 저렇게 생각이 더 바꼈거든 내일죽을지도 모르니까 먹고싶은거먹고 하고싶은거 하겠다하면 다들 신기하게봄ㅋㅋㅋ왜케비관적이냐고 뭐가문제냐는 소리도듣고...
    그렇게 즐기면서도 풀대출이지만 자가있구요ㅠ

  • 23.12.17 19:24

    나도 솔직히 뉴스에서 마약하거나 술 취한 새끼들 그냥 길 걷던 시민 차로 쳐버리고, 혐오 범죄로 묻지마 범죄 일어나는거 자주 보면서 .. 이런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 미래를 생각하며 지금 이 순간을 참으며 보내는게 무의미 하게 느껴지더라
    한번은 사람은 내일 당장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불안감이 너무 심해졌는데 인간은 누구나 죽고 답은 그냥 ... 순간 순간을 감사하고 행복한 기억 많이 만들고 사는게 맞는거 같아
    내일이 없는거처럼 흥청망청 살라는게 아니라 ... 부모님 건강하실때 같이 여행도 자주가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좋아하는 옷 입고 사진도 많이 찍구 그러면서 행복하고 감사하게 사는게 답인듯
    불안해한다고 해결되는것도 아니구

  • 두번째 베댓 좋다

  • 23.12.17 19:39

    22 나도. 여동생은 열심히 목표를 향해 달렸어.

  • 찬반댓은 왜 늘 저럴까

  • 23.12.17 19:53

    이해감 나도 아빠돌아가시고 평생 그렇게 열심히 사신 후에 온게 병이라는걸 알게된다음부터는 뭘 펑펑 쓴다라는 욜로족개념이라기보다는 나를 발전시키고 행복하게 하는 공부나 취미에 투자를 더하게되더라. 건강관리도 개빡세개함

  • 23.12.17 20:12

    마음 잘 추스르길...

  • 23.12.17 20:14

    주변 지인 허무하게 갔다는 소식 몇번 들으면 생각이 많이 바뀌게 되더라... 진짜 인생 덧없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 열심히 살게 되기도 하고 참..

  • 23.12.17 20:20

    어느정도 저금 하면 내 인생의 행복을 위헤서 쓰는건 너무 좋은거같아 한두푼 때문에 지금 행복한걸 놓치지 말자!!

  • 찬반댓이 젤 재수ㅜ없다 ㅋ

  • 23.12.17 21:12

    찬반 에휴.. 분위기파악도 못하네

  • 내친구도 암 판정받고나서 현재 놀수있을 때 노는게 중요하다고 느꼈는지 주말마다 여행다니고 틈틈히 잘 놀더라고. 내가 느끼기엔 수입에 비해 부담스러운 소비 아닌가 싶지만 죽으면 부질없음을 느껴본 사람이 느껴본 감정을 나는 알 수 없으니까... 뭐가됐던 현재에서 자기가 중요하다 느끼는 가치를 채우는게 중요하다 생각함. 그 기준은 다 다른거니까 비난하고 말 것도 없음. 자기 속도, 자기 기준에 맞게 달리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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