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 나때문에 우는 그 남자 고르기
http://m.cafe.daum.net/ok1221/9Zdf/467600?svc=cafeapp
[전편] 어딘지 묘한 대형견 고르기
http://m.cafe.daum.net/ok1221/9Zdf/469179?svc=cafeapp
[전편] 날 좋아하는 일코남 고르기
http://m.cafe.daum.net/ok1221/9Zdf/469260?svc=cafeapp
참고
:두 케이스 모두 여주 쪽이 힘들어서 도망친거라고 할게요. 1번은 이제 막 뜨는 라이징스타고 2번도 무명 배우였던 게녀예요. 자격지심, 자신의 미래에 대한 불안함, 스타와의 연애에서 오는 외로움으로 먼저 이별을 고한거죠.
1. 지코
게녀는 최근 라이징 스타로 상승세인 여돌임. 게녀 소속사 사장님은 물들어올때 노 저어야 한다며, 게녀를 극비 콜라보 작업에 참여 시킴. 평소 음색과 가창력으로 아이돌 중에서 손꼽히는 게녀였고, 콜라보는 꼭 해보고 싶었던 작업 중에 하나였기에 게녀는 설레는 마음으로 콜라보 상대를 만나러감.
회사 작업실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말에 급히 문을 열고 들어감.
너보다 선배일거라는 실장님의 말, 예의있게 대하라는 말을 새겨들은 게녀가 앉아있는 뒷모습에 대고 크게 인사함.
"안녕하세요,선배님! 김게녀입니다. 잘부탁드립니다!"
어딘지 모르게 익숙한 뒷모습은,
"오랜만이다, 김게녀."
바로 구남친 우지호였음.
/.
놀란 게녀의 얼굴이 하얗게 질림. 같이 들어온 실장님은 어리둥절함.
"어라, 둘이 원래 아는 사이였어요? 게녀야, 너 지호씨 알아?"
"...아, 그냥. 어쩌다가. "
"...아. 어쩌다."
게녀의 말을 반복하며 지호가 웃던 얼굴을 굳힘. 지호도 화가난 듯 했으나 정작 게녀도 마음이 편치 않았음.
구남친 구여친끼리 음악 작업이라니, 아무리 우리가 하라면 하는 피고용주 입장이래지만. 적어도 나보다 여유있고 위치가 있는 우지호가 이 프로젝트는 거절하는게 나았을거란 생각이 듦.
실장님이 마실거좀 사오겠다며 나간사이에 게녀가 입을 엶.
"이거 우리 못 해. 너도 껄끄럽고, 나도 껄끄럽고. 너 보기도 미안하고... 니가 안한다고 말 좀 해주라."
"김게녀."
"..."
"또 도망가시게."
지호는 단단히 화가 난듯 했음. 게녀의 통보로 헤어진 둘의 사이. 게녀는 그 후로 지호의 연락을 모두 무시하고 잠수를 탔음. 지호를 잊은 것은 아니었으나 다시 만나기는 두려웠음. 또한 이런 식의 재회는 상상도 못한 것이었음.
"...후, 아니 내 말은. 그래, 너도 어쩔 수 없었겠지. 나처럼 까라면 까는거겠지. 근데 그래도 니가 나보단 짬이 되잖아. 니가 거절했어야 되는거 아냐...?"
"뭐라는거야."
"아니...우지호. 니가 나랑은 안한다고 했어야하는거 아니냐고!"
"아, 미안. 너랑은 안한다고 한게 아니라,"
"..."
"너 아니면 안한다고 했는데."
2. 이종석
게녀는 무명 여배우였음. 그러나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던 케이블 드라마에서 대박을 터뜨리면서 차세대 로코퀸으로 자리매김하게됨.
대형 소속사에 들어가고, 드라마와 영화를 번갈아 찍으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던 여주는 어느 날 한 미니시리즈의 대본을 받음.
대본을 보는 순간 게녀는 느꼈음. 아, 이건 대박이다! 게녀는 이건 무조건 자신이 하고싶다고 소속사에 뜻을 전달하고, 즉시 제작사와 컨택하게됨.
제작사 측도 흔쾌히 게녀를 캐스팅했고, 남은 자리는 남자 주인공임. 초 극비사항, 비밀리에 남자 주인공 컨택이 이루어지는 것 같았지만, 여자 주인공인 게녀도 캐스팅된 배우를 알지 못했음.
"... 게녀야, 너 진짜 이 드라마 꼭 해야겠어?"
"응! 무조건! 이건 진짜 대박을 칠거야. 느낌이 와. 무조건 이십프로 찍어. 나 못 믿어? "
"아니...니 감을 못믿는게 아니라. 에휴, 감 좋은 배우하면 너도 있지만 그 사람도 있..."
"아 뭐라는거야 오빠. "
"너 진짜 남자 주인공 아무나 돼도 상관없어?"
"당연하지. 진짜 무명이어도 돼! 발연기만 아니면!"
"니가 한다그랬다, 니가 한다그랬어....(중얼)"
이윽고 대본 리딩 현장에서 만난 남자 주인공은 다행히 무명이 아닌 탑 배우였고 명품 연기로 소문난 배우였음. 그러나,
"게녀야, 안녕. 오랜만이네."
동시에 게녀의 통보로 헤어진 구남친이기도 했음.
"...아. 종석오빠..."
"듣자하니 내가 캐스팅된거 몰랐다던데."
"아 응. 못들어서....오빠, 미안해. 오빠 불편하면 내가...내가 나갈게, 미안. "
"게녀야, 캐스팅 비밀로 해달랬던거 나야."
"..."
"알게되면 너 또 도망갈까봐. 내가 숨겨달라고 했어."
"...오빠,"
"니가 나가긴 왜 나가, 게녀야."
"..."
"내가 이 드라마 누구때문에 들어온건데."
출처. 쭉빵카페 퓨레
/인티 불펌금지/
문제시 백현이랑 둘만의 언약식 올림
닥1시벌 지호야 현실비명지름
11
시발 종석 ,,
1111111111
존나씨발2요 시발 하앙
ㅇㅏ 종석이 개빠순인데 이건 1
와씨우지호미쳤다
으이잉 둘다좋다규ㅠㅠㅠㅠㅠ
이 미친 시발1111111
이건 1111이다!!!
111111111
닥1111111ㅠㅠㅠㅠㅠㅠㅠ하
워메...난 못 고르겠다
ㅠㅠㅠㅠㅠㅠ유아ㅏ
하.....지호 마지막 킬링....아.... 하지만..아...종석어빠....하...아아....
아 둘다 디졌다 진짜,,, 다 내꺼다
닥1
222222222
2222
11
와 닥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