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다니엘(9~10장) 묵상
※ 하나님의 사람 다니엘의 기도(단9장)
하나님의 사람 다니엘은
말씀을 늘 가까이하고 기도를 쉬지 않는 사람이었다.
그는 예레미야 선지자의 서책을 통하여
바벨론의 포로 생활이 70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말씀이 생활 속에 습관화 되어있는 자가 하나님의 사람이다.
그의 마음은 말씀으로 가득 차 있었다!
성령은 다니엘로 하여금 예레미야 선지자의 예언을 생각나게 하셨다.
또한 하나님의 사람 다니엘은 자기 민족의 죄를 가슴에 안고
금식하며 회개하던 기도의 사람이었다.
그는 70년 만에 그들의 복역의 때가 끝날 것을 깨닫고
그 일이 정말로 이루어지도록 금식하며 기도에 전념하였다.
마침내 하나님은 다니엘의 기도를 들으셨고
가브리엘 천사를 파견하시어 다니엘을 격려하셨다.
하나님이 얼마나 다니엘을 귀중하게 생각하셨으면
천사중의 으뜸천사인 가브리엘 천사를 그에게 특사로 보내셨겠는가!
다니엘 9장에 나타난 다니엘의 기도 내용을 자세히 관찰해 보면
그의 기도는 너무나 겸손하고 진실하며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일만한 간절함이 엿보인다.
그는 일단 자기와 자기 민족이
하나님께 크게 범죄하였다고 솔직히 자백한다.
그런 후에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에 의지해서
자기 민족에게 자비를 베풀어 달라고 간구한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이름의
명예가 걸려 있는 백성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처럼 다니엘의 기도의 특징은 회개의 기도요.
약속의 말씀을 단단히 붙잡고 하는 기도요.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에 의지하여 간구하는 기도였다.
그러한 다니엘의 기도는 응답을 받았고
이스라엘 민족은 70년 만에 해방되었으며
다니엘은 꿈에 그리던 조국으로 귀환할 수 있었다.
이스라엘 민족이 크게 범죄하여 주의 진노를 가져왔지만
그래도 그 민족에게는 예레미야나 이사야
그리고 다니엘, 에스겔 같은 조국을 살리는 믿음의 시람들이
함께 섞여 있었다는 것이 큰 재산이었다.
우리 대한민국도 곳곳에 이러한 믿음의 사람들이 있는 줄 믿는다.
아멘.
- 꿀송이 보약큐티 1년 1독 성경통독학교
남아공 노록수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