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신을 벗어라
 
 
 
카페 게시글
반신부의 복음 묵상 마리아의 노래
raphael 추천 1 조회 98 22.12.21 21:37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2.12.22 04:34

    첫댓글 주님께서는 마리아의 비천함을 돌보시는 것과 같이, 오늘 우리의 비천함을 돌보십니다.
    마리아의 겸손과 감사를 사는 오늘이기를 바랍니다. 아멘

  • 22.12.22 07:49

    주님께서는 비천한 마리아를 돌보시는 것과 같이 오늘 우리의 비천함도 돌보십니다. 우리도 하느님께 찬미를 드려야 하겠습니다.

  • 22.12.22 08:09

    아멘. 감사합니다

  • 22.12.22 08:15

    오늘 나에게도 그분의 자비가 여전히 주어집니다. 우리가 요구할 자격이 없을 때에도 하느님은 자비는 여전합니다. 그렇다면 내가 어떤 처지에 있든 주님으로부터 받은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해야 하겠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느님께 시편과 찬미가와 영가를 불러 드리십시오. 말이든 행동이든 무엇이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면서, 그분을 통하여 하느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리십시오”(콜로3,17). 마리아의 겸손과 감사를 사는 오늘이기를 희망합니다. 아멘.

  • 22.12.22 08:28

    아멘~
    오늘도 겸손해야 겠습니다

  • 22.12.22 09:20

  • 22.12.22 23:14

    렘브란트의 <마리아의 엘리사벳 방문>,1640년, 목판에 유화, 디트로이트 미술관, 미시간, 미국

    엘리사벳은 마리아에게 ‘하느님의 어머니’라고 칭하고, 마리아는 왕관처럼 생긴 모자를 쓰고 망토를 입고 계단으로 오른다. 이에 사제 즈카르야는 여왕을 공적으로 인준하고, 닭들은 기뻐 춤추며 환호한다. 공작새가 등을 돌리고, 닭들이 환호하며 마리아에게로 달려가는 것은 그분이 부유한 자들을 내치시고 가난한 이를 들어 올리신 분이기 때문이다. 엘리사벳이 강아지 줄을 꼭 붙들고 마리아를 애절하게 바라보는 것은 식탁에서 떨어지는 빵 부스러기라도 원하는 이방인 여인처럼 여인 중에 가장 복되신 마리아의 은총 부스러기라도 원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마리아의 영광은 땀과 눈물의 결실이다. 마리아가 들고 있는 손수건에서 떨어지는 두 개의 물방울은 눈물방울일 수도 있고, 땀방울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마리아는 아픔들을 이겨냈기에 모든 이의 칭송을 받을 수 있었다. 비록 그분의 왕국인 천상 예루살렘은 암흑 속에 감추어져 있지만, 주님의 뜻이 꼭 이루어지리라 믿으셨으니 마리아는 복된 분이시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