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아무리 생각해도 멋졌어.</p>
<p>권양숙 여사의 의상말여.</p>
<p>암래도 없으리라곤 볼 수 없는 거시기배도 잘 가려짐서</p>
<p>민족적 행사답게 화려한 진달래색.</p>
<p>구두며 스타킹 색깔하며 미소까지.</p>
<p>돌아올 때의 하얀 투피스도 이뻤어.</p>
<p>완벽한 코디였다고 보네..</p>
<p> </p>
<p>글고 말 나온김에 하는말인데</p>
<p>일본 왕인가 왕족인가 하는 넘 부인들 봐봐.</p>
<p>그저 남편보다 키큰거이 죄라도 되는양</p>
<p>모자로 키 가리고 걸음도 그저 뒤에서 살살..ㅋㅋ</p>
<p>남쫀여비국가여.</p>
<p> </p>
<p>어쨋거나</p>
<p>당당히 둘이 나란히 노랑선을 넘는 모습이 </p>
<p>보기에 좋았더라 이말쌈.</p>
<p> </p>
<p>한편으로</p>
<p>딴지를 걸자면</p>
<p>한나라당 이모의 코디를 보자면</p>
<p>어찌나 빤짝거리는지원</p>
<p>막 싸우나 크림 바르고 나온듯 빤질빤질..</p>
<p>광택빨로 빤질거려보자는 작전인갑제;;</p>
<p> </p>
<p>통합신당의</p>
<p>손모는 오늘 완죤 나를 얼척없게 만들드만</p>
<p>요상한 수염을 안기르고 댕겨서 좀 볼만하다했드만</p>
<p>보라색 잠바를 입고 악수하고 다니는 모습..</p>
<p>보라색은 티비 화면의 삼대 적임을 누가 말도 안해주나..쩝.</p>
<p> </p>
<p>그당의 이모는 아예 옷차림은 신경도 안쓰는 눈치고</p>
<p>안경은 한 십년 똑같은 듯..</p>
<p> </p>
<p>문국현 후보는</p>
<p>의상은 좋은데 </p>
<p>더 웃어야 할듯.</p>
<p>웃어서 남주나여!</p>
<p> </p>
<p>코디 잘한다고 인간 훌륭한 거는 물론 아니지만</p>
<p>동영상 시대에 보는 사람의 눈을 피로하게는 </p>
<p>말아야한다는거이 공인들의 태도여야한다꼬하는</p>
<p>거라고 볼 수도 잇지 않겄냐꼬하는 마..그런..</p>
<p>왼종일 남북정상회담 뉴스에 눈을 못떼고 나서</p>
<p>희망이 고무풍선처럼 부풀어가꼬 횡설수설..헤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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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코디도 참 좋았다고봐. 왜냐. 김정일위원장에 맞추어 넥타이도 이것저것 필요없이 삼일 내내 이뿡거 한개만 찼다. 상대방에 대한 배려제. 그 자체가 멋진 코디라고 봐. 코디의 마지막 완성은 상대방에 맞추는것... 이번 청와대 수석 코디에 박수를 보내야긋따. 좋았어욤*^^*
첫댓글 나도 권여사의 배좀 딜다 볼라고 고개까지 갸우뚱거리며 봤다. 그러나 내 배보다 홀쭉한 게 무슨 기능성 속옷이 숨겨져 있을까도 생각해 봤지..다리의 알통만 빼면 한 90점은 주겠더라구.. ㅎㅎ
킬킬..나도 알통봤지롱..그것도 치마 길이를 좀 길게 해서 교묘히 잘 처리했더라. 금테안경 꺼내 쓰는 장면 빼고 훌륭했어.ㅋㅋ
이왕 서비스 한 김에 그 의상들(권여사 나갈 때랑 들올 때 등.) 입은 모습 좀 찾아서 올려주징? 난 통 무심하게 봐가지고 감이 잘 안 잡혀. ^^
이번주 내내 티비에 나올껄세.
저도 2박 3일 같이 다녀왔어요. 마음으로 내내...^^
나도 코디 생각하면서 봤는데 만찬때 한복색깔이 약간 죽은거와 공장견학할때 너무 어두운 스탈(일부러 그랬겠지만) 빼곤 아주 좋았어. 특히 처음 입은 진달래색옷은 환영나온 북한주민들이 흔들던 꽃술과 잘 조화를 이루어 보기좋드만.
노대통령 코디도 참 좋았다고봐. 왜냐. 김정일위원장에 맞추어 넥타이도 이것저것 필요없이 삼일 내내 이뿡거 한개만 찼다. 상대방에 대한 배려제. 그 자체가 멋진 코디라고 봐. 코디의 마지막 완성은 상대방에 맞추는것... 이번 청와대 수석 코디에 박수를 보내야긋따. 좋았어욤*^^*
넥타이는 한개만...몰랐다. 앞으로 청와대 코디는 성자에게 맡기면 어떨지...ㅎㅎ
멋진 한복으로 입혀보냈제, 나라믄.
오메, 빈틈없는 예리한 시선들.. 권여사의 진달래색 옷은 이뿌더라구. 디자인도 점잖고... 그만큼 남북 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서 세세한 것까지 철저한 준비를 했다는 거제~. 회담 결과도 그만큼 알차야 할텐디 말여~.
tv를 보지 않으니 원~~~!
보세요.지나가면 못봐요.때론 .....
대화가 안되제~~~
나랑 미선이랑 똑같그만 ㅋㅋ 할말이 없어
나는 컴옆에 tv를 두고 두개다 보는디..ㅋㅋ
나는 하도 부엌일 하는것을 싫어 하니께, 아예 부엌에다가 쪼까난것으로다가 설치를 해줘부렀당께~. 일함서 보라고... 그래서 티비는 나으 또 다른 칭구이자 정보 창구여~^^.
부억일은 라됴가 더 낫지 않는감?
부엌 싱크대에 라됴가 부착되어 있어도 틀어본 기억이 아물아물~~~-_-;;
싱크대에 붙어있는 라됴는 음질이 영 아니어서 승질 나더만요~~~기냥 생음악이 젤로 나아요~~~^^*
생음악이라면 느린이가 직접 부르는 거요? 아니면 누가?
녜~~제가 부르지요~~ㅎㅎㅎㅎ춤도 가끔 추는걸요~~~미라씨~
춤이라면 나도 가끔..노래는 절대 안해..
대통령 부인인께 우리나라 최고의 팀이 붙어서 해주지~ 쌍꺼풀도 서울대 팀이 청와대 가서 했다자나...우리 나라가 급속도로 세련되 가는가를 보여주는 것이제,일본은 영국 문화를 많이 받아들여서 정장에 모자를 꼭 써싸코....
그나저나 느그들은 어떠케 그렇게 잘아냐 증말 신기하다 ... 나는 아무리봐도 그게그거 같든디....
역쉬 여자들의 눈은 무서버...ㅋㅋㅋ 난 항상 그 옷에 그 넥타이에 그 신발 같은데... ㅇㅎㅎㅎㅎ
권여사 겁정구두신은 매근한 다리가 이쁘던데.....노랑선에 섰을때...영부인될려면 다리도 이뻐야할 듯.... 근데 왜 눈은 짝눈이더라....
곰보도 보조개로 보인다는 말이 있등만 다리 알통 안보이든~? 눈은 서울대팀이 쌍꺼풀 잘못했나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