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을 인천 앞바다에서 함정·항공기와 장병 3천300여 명을
동원한 대규모 ‘인천상륙작전 재현’ 행사가 펼쳐진다.
9월 15일 오전 9시 30분 인천시와 해군은 월미도와 팔미도 사이 해역을 항해하는
해군 함정에서 인천상륙작전 성공을 기념하는 전승기념식을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미 해군의 강습상륙함과 캐나다 해군 호위함도 참여하기로 했다.
오후에는 인천시와 해군은 월미공원에서 인천상륙작전의 사전 작전을 수행한 해군첩보부대
전사자 추모식, 작전 당시 미군 폭격으로 희생당한 월미도 주민 희생자 위령비 헌화와
중구 자유공원 맥아더 장군 동상 헌화를 차례로 진행한다.
인천시와 해군은 월미도 주민 희생자 위령비가 건립된 2021년 이후 처음이다.
인천시는 재연행사 이외에도 KBS특집 '가요무대' 공연, 영화 '인천상륙작전' 상영과
호국보훈거리 행진 행사, 한국전쟁 참전국 주한 외교대사 초청행사와 음식문화박람회,
해군 함정 공개행사, 이북도민문화축제, 인천국제안보회의 등 부대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는
일시 2023.9.14(목)~9.19(화)
장소 내항 8 부두(상상플랫폼), 월미도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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