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 응급실 구조가 대기실이랑 처치실이랑 분리 되어 있고 처음 방문했을때 한번 처치실 들어가서 의사한테 진단 한번 받고 혈압재고 다시 대기하다가 대기 ㅈㄴ 길어서 지칠쯤에 간호사가 나와서 혈압재고 당 수치 재고 이런식으로 기본 체크하고 다시 들어가고 응급실 들어가기 직전에 다시 처치실에서 의사랑 간호사가 한번 더 진단하고 응급실로 들어가…그게 우리집도 8시간 걸렸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나 아빠 중증환자라서 얼마전에 강대 응급길 갔는데 우리도 8시간 대기하고 들어갔어…한림대도 똑같아….꽉차서 난리임…근데 우리집은 의료진 욕은 못하겠더라….그 날도 응급실에 다 쳐들어와서 최소 6시간 걸린다고 고지해도 무지성으로 기다리고 그날도 간호사한테 들여보내달라고 떼쓰는 사람 진짜 많았음…나 아빠 모시고 응급실로 간 날도 할아버지 한분 진짜 오늘 내일할것 같이 힘들어 보이셨는데 구석에서 산송장처럼 베드에 누워서 똑같이 8시간 대기하다 들어가시더라…걍 실상이 그랬어 대기 시간이 너무 길어서 나도 그 사이에 아빠 악화되고 잘못될까봐 너무 무서웎고 초조했는데 걍 아빠가 오히려 이번엔 다행 아니겠냐 진짜 응급이었으먄 예전처럼 순서 다 밀고 들어가서 바로 응급수술 시작했을텐데 그러지 않는거 보면 완전 응급은 아닌가보다 하고 걍 조용히 기다렸던거 같아….난 그날 보면서 느꼈는데 제발 환자들도 비응급이면서 그냥 대학병원이 좋다고 막 밀고 들어오지마세요 제발……중증환자들 이렇게 죽어나요 제발…..지금 당장 구조적인 문제 바로 못 바꾸잖아 시간이 걸리잖아..인식개선부터 좀 제발 도와주라 사람들아
병원 편 드는건 진짜 아니고 고인과 병원 사이이선 벙원 잘못이 무조건 맞다고 생각해..병원에서 책임져야지…근데 그 날도 대기 길어지니까 걍 집에 간건지 이름 계속 호명하는데 대답 없는 사람 ㅈㄴ 많고…보통 중증환자는 보호자가 대신 대답하는데 보호자도 같이 사라진검지 계속 다답 없어서 사람들 두리번 두리번 거리면서 보고 그랬음…원무과가 대기실이랑 한군데에 잇는데 그거 말하고 가는게 어렵냐…말 좀 하고 사라져라 대기하다 지쳐서 집엘 가도 말 좀 쳐하고 가…아빠랑 나랑 밥 드시러 갔나..? 다들 어딜 가시는거지..이런 얘기 넘청 핬어…그니까 이런 기본적인 사고도 나는거임…의료인 과실 ㅈㄴ 맞는데 당장 문제는 사람들이 협조해야돼…나도 보면서 사고 안 터지는게 신기할 지경이라 생각했음.. 이휴 암튼 아침부터 우리 아빠 생각나서 존나 구구절절 적었네…그 대기실에서 혼자서 돌아가신게 난 너무 마음이 아프다…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죽은 사람만 억울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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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람이 심지어 노인이 무려 일곱시간동안 의자에 앉아있는데 이상함을 느낀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는게 .. 아무리바빠도 지나다니기는 할거아니야?
강대 응급실 구조가 대기실이랑 처치실이랑 분리 되어 있고 처음 방문했을때 한번 처치실 들어가서 의사한테 진단 한번 받고 혈압재고 다시 대기하다가 대기 ㅈㄴ 길어서 지칠쯤에 간호사가 나와서 혈압재고 당 수치 재고 이런식으로 기본 체크하고 다시 들어가고 응급실 들어가기 직전에 다시 처치실에서 의사랑 간호사가 한번 더 진단하고 응급실로 들어가…그게 우리집도 8시간 걸렸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병원측 이해 안가는건 아닌데 어쨌든 재발방지 대책 세워야되는건 맞는듯... 대답 못하고 보호자도 없는 사람이면 또 저런 일이 생길 수 있다는거잖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나 아빠 중증환자라서 얼마전에 강대 응급길 갔는데 우리도 8시간 대기하고 들어갔어…한림대도 똑같아….꽉차서 난리임…근데 우리집은 의료진 욕은 못하겠더라….그 날도 응급실에 다 쳐들어와서 최소 6시간 걸린다고 고지해도 무지성으로 기다리고 그날도 간호사한테 들여보내달라고 떼쓰는 사람 진짜 많았음…나 아빠 모시고 응급실로 간 날도 할아버지 한분 진짜 오늘 내일할것 같이 힘들어 보이셨는데 구석에서 산송장처럼 베드에 누워서 똑같이 8시간 대기하다 들어가시더라…걍 실상이 그랬어
대기 시간이 너무 길어서 나도 그 사이에 아빠 악화되고 잘못될까봐 너무 무서웎고 초조했는데 걍 아빠가 오히려 이번엔 다행 아니겠냐 진짜 응급이었으먄 예전처럼 순서 다 밀고 들어가서 바로 응급수술 시작했을텐데 그러지 않는거 보면 완전 응급은 아닌가보다 하고 걍 조용히 기다렸던거 같아….난 그날 보면서 느꼈는데 제발 환자들도 비응급이면서 그냥 대학병원이 좋다고 막 밀고 들어오지마세요 제발……중증환자들 이렇게 죽어나요 제발…..지금 당장 구조적인 문제 바로 못 바꾸잖아 시간이 걸리잖아..인식개선부터 좀 제발 도와주라 사람들아
병원 편 드는건 진짜 아니고 고인과 병원 사이이선 벙원 잘못이 무조건 맞다고 생각해..병원에서 책임져야지…근데 그 날도 대기 길어지니까 걍 집에 간건지 이름 계속 호명하는데 대답 없는 사람 ㅈㄴ 많고…보통 중증환자는 보호자가 대신 대답하는데 보호자도 같이 사라진검지 계속 다답 없어서 사람들 두리번 두리번 거리면서 보고 그랬음…원무과가 대기실이랑 한군데에 잇는데 그거 말하고 가는게 어렵냐…말 좀 하고 사라져라 대기하다 지쳐서 집엘 가도 말 좀 쳐하고 가…아빠랑 나랑 밥 드시러 갔나..? 다들 어딜 가시는거지..이런 얘기 넘청 핬어…그니까 이런 기본적인 사고도 나는거임…의료인 과실 ㅈㄴ 맞는데 당장 문제는 사람들이 협조해야돼…나도 보면서 사고 안 터지는게 신기할 지경이라 생각했음..
이휴 암튼 아침부터 우리 아빠 생각나서 존나 구구절절 적었네…그 대기실에서 혼자서 돌아가신게 난 너무 마음이 아프다…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인생이 허무하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살라고 갔을텐데 진짜 허무하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나 알못인데 앉아있는채로 죽을수가 있나..?
내 상식으론 죽으면 쓰러지는 소리가 날꺼같은데.. 그냥 그렇게 곧은 자세로 죽을수가있는거야..?
,,여시 벽에 기대서 잘 수 있자나 그냥 기댄채로 돌아가셨겠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 3번을 부르셨다? 정신없는데 구체적인 기억이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잉의 명복을 빕니다
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비응급인데 응급실가는건 보험 실비처리도 거부해야 한다고 생각함... (주취자, 주간시간대 1,2차병원 안간경우)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하..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7시간..; 인력부족이라는 말로 퉁칠 수 있음? 진짜 웃긴다
너무 마음이 안좋다. 의대 증원 많이 해야겠다.
인력이 부족하니 마니 하면서 의대 증원 반대하는 이유는 뭐임??? 웃기네
너무 안타깝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안타깝다 ㅠㅠㅠ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일을 쳐 똑바로해라 제발.. 인력부족같은소리하네
불쌍해서 어떡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의대증원 찬성이라고요 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 이건 너무충격이네. ...... 말도안돼...
증원안할거면
인력이 부족해서 어쩔수없다 x
느그들이 일을 줮같이 했다 o
다른곳에서 기사보고 빡쳐서 쩌리옴 진짜 미쳤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