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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 수지구서 12일 확진 판정을 받은 고교생의 부모와 친구가 확진자로 추가됐다. 집단감염 우려가 현실화 조짐을 보이면서 보건당국을 긴장케하고 있다.
용인시는 죽전고 C군(용인-131번)의 아버지(용인-136번)와 어머니(용인-137), 같은 학교 친구 A군(용인-138)이 GC녹십자의료재단의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C군의 부모는 12일 자녀가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상태에서 수지구보건소의 자택 방문으로 검체를 채취했고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친구 A군 역시 C군의 접촉자로 분류돼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시는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에 확진환자 발생을 보고하고 C군의 부모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A군은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했다.
시는 A군의 가족에 대해 검체를 채취하고 방역소독을 마쳤다. 시는 죽전고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전날 긴급 진단검사를 한 3개반을 제외한 9개반 학생과 교직원 등 300여명에 대해 학교 운동장에 긴급 선별진료소를 마련해 검체를 채취할 계획이다.
12일 2명의 확진자가 나온 대지고와 4명의 확진자가 나온 죽전고는 11일부터 등교가 중지된 상태다.
시는 추가 접촉자와 동선 등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범위 내 정보를 시민들에게 신속히 제공할 방침이다.
+) 친구 사이로 알려진 이들 5명은 지난 주말 함께 시간을 보낸 뒤 지난 10일부터 두통과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코인 노래방, 피씨방, 음식점 갔다고 하네요. 확진된 학생이 학원을 다니고 있었고 그 학원 원장이 학생의 아버지(확진)라 더 걱정인가봐요.
첫댓글 학생들과의 관련성은 모르겠지만 수지구에서 교회집담감염도 터졌어요 완전 파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