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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실패가아니라과정임
출처 : 여성시대 (실패가아니라과정임)
레프 톨스토이 INFJ (1w9)
<바보 이반>, <안나 카레니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사람에게는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
사람은 누구나 자신을 위한 염려가 아니라 사랑으로 사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그 어머니에게는 아이들이 살아가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알 수 있는 능력이 없었고,
그 부자 역시 자신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알 수 있는 능력이 없었습니다.
날이 저물었을 때 자신에게 무엇이 필요할지, 산 자가 신을 장화가 필요할지 죽은 자가 신을 슬리퍼가 필요할지 알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제가 사람이 되어 살아갈수 있었던 것은 제 힘으로 스스로를 보살필 수 있어서가 아니라 지나가던 사람과 그의 아내가 사랑과 온정을 베풀어주었기 때문입니다.
부모를 잃은 그 아이들이 살 수 있었던 것은 스스로를 보살필 수 있어서가 아니라
사람의 마음에 있는 사랑으로 사는 것입니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에밀리 디킨슨 INFJ (5w4)
"희망은 날개 달린 것. 영혼에 내려 앉아 가사 없는 노래 부르네. 그치지 않는 그 노래"
내가 만약 한 애타는 마음 멈출 수 있다면,
나 헛되이 사는 것 아니리.
내가 만약 한 생명의 아픔을 덜고,
한 괴로움을 달래주고,
기진맥진해서 떨어지는 울새 한 마리를
다시 둥지에 돌아가게 할 수 있다면,
나 헛되이 사는 것 아니리.
-내가 만약 (If I can)
TMI
-외출을 극도로 자제하는 은둔 생활을 했는데, 1872년 이후로는 의사도 집으로 찾아와 열린 문틈으로 걸어다니는 디킨슨을 보며 진찰을 해야 했을 정도로 과도한 대인기피 증세를 보였다. 이런 은둔생활을 하게 된 것은 악화된 시력은 물론이고 심한 신경통으로 고생하던 어머니를 돌보아야 하는 책임, 종교 문제, 아버지와의 사고방식의 차이, 식구들 간의 경쟁의식, 그리고 주 의원으로 활동하던 아버지로 인해 끊임없이 드나들던 손님들을 맞이해야만 했던 것 등에 대한 무의식적인 거부감 탓으로 볼 수 있다.
-그녀는 평생 독신으로 살았으며, 오빠 오스틴 디킨슨의 아내이자 오랜 친구였던 수잔 길버트 디킨슨과는 서로 약 3백편의 편지를 주고 받을 정도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했다. 두 사람은 성인이 되고 계속 옆집에 살았다. 이 때문에 에밀리와 수잔이 단순한 친구, 시누이 관계를 넘어 동성 연인이었을 것이라는 시각이 적지 않다.
J.K. 롤링 INFJ (4w5)
<해리포터> , <신비한 동물 사전>
이 분은 본인 피셜인걸로 아는데 어디서 들었는지 잘 모르겟음 암튼 사람들 추측이랑도 맞아 떨어지나 보군
죽은 자들을 불쌍히 여기지 마라, 해리.
산 사람들을 불쌍하게 여겨라.
그중에서도 사랑 없이 사는 사람들을 가장 불쌍하게 여기렴.
입 닥쳐, 말포이.
-해리포터
단테 알리기에리 INFJ (1w9)
<신곡>, <신생>, <농경시>, <향연>
자식에 대한 마음도, 늙은 어버이에 대한 생각도,
아내 페넬로페를 행복하게 해 줘야 하는 남편으로서의 임무와 사랑도,
이 내 속에 있는 세상을 알고 인간의 악과 인간의 가치를 알고자 하는 격정에는 이길 수가 없었다.
-신곡
마이클 센델 INFJ
한때 기회의 문으로 널리 받아들여진 대학 학위는 이제 학력주의자의 특권과 능력주의의 오만의 상징이 되어버렸다.
고등교육의 역할을 다시 생각해 볼 때가 왔다.
특권을 얻은 사람들의 고장 난 정신 상태를 고치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능력주의적 인재 선별이 낳은 시민생활의 양극화를 고치기 위해서라도 말이다.
인재 선별기를 뜯어 고치기 위한 방법을 찾으려면, 능력주의 체제가 그 폭력적 지배를 동시에 두 방향으로 뻗치고 있음에 주목해야 한다. 정상에 올라서는 사람들에게 그것은 불안정, 강박적 완벽주의, 취약한 자부심을 감추기 위한 몸부림으로서 능력주의적 오만 등을 심는다. 한편 바닥에 떨어진 사람들에게는 극심한 사기 저하와 함께, ‘나는 실패자야’라는 굴욕감마저 심는다.
이 쌍방향 폭력은 하나의 도덕적 원인을 공유한다.
능력주의의 금과옥조인 ‘우리는 개인으로서 우리 운명의 책임자다'라는 도덕률이다.
우리가 성공하면 우리가 잘한 덕이며, 실패하면 우리가 잘못한 탓이다.
사기를 올려주는 말 같지만, 개인 책임에 대한 집요한 강조는
우리 시대의 불평등 상승 추세에 대응할 연대 의식이나 연대 책임을 떠올리기 어렵게 한다.
-공정하다는 착각
10년 전 산 정의란 무엇인가 아직도 다 못읽은게 레전드..책이..안넘어가요 겨스님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 INFJ (5w4)
<서부전선 이상 없다>, <개선문>, <사랑할 때와 죽을 때>
무슨 말인지 선생님은 이미 알고 계십니다.
선생님은 우리에게 종교를 가르치셨어요.
저는 전쟁에 패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고, 또한 노예 제도와 살인, 집단 수용소,
친위대와 보안부, 대량 학살과 비인도적 행위를 중단시키기 위해선 전쟁에 패해야 된다는 것도 잘 압니다.
그렇게 알고 있으면서도 이 주 후에 다시 일선으로 가서 전투에 가담한다면
도대체 저는 어디까지 공범자가 되는 것입니까?
-사랑할 때와 죽을 때
TMI
-스탈린이 말한 것으로 잘 알려진 "한 명의 죽음은 비극이지만, 백만 명의 죽음은 통계다." 는 사실 그가 한 말이다.
-배우 플렛 고다드와 재혼했는데 그녀는 채플린의 전 부인이자 모던타임즈에서 나온 떠돌이 소녀 역이다.
샬롯 브론테 INFJ (4w5)
<제인 에어>, <빌레트>
인간은 원래 불완전한 존재다! 가장 맑은 달의 표면에도 그 정도 결함은 있다.
그런데 스캐처드 선생님 같은 사람의 눈에는 그런 사소한 결함만 보이고 아주 발게 빛나는 달은 보이지 않나보다.
-제인에어
아가사 크리스티 INFJ (5w4)
<ABC 살인 사건>, <애크로이드 살인사건>,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오리앤트 특급 살인>
내가 보기에 사람들은 누군가를 증오해서라기보다는 사랑해서 살인을 저지르는 경우가 많다.
아마도 사랑이 인생을 견딜 수 없게 만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겠지.
-비뚤어진 집
TMI
아가사 크리스티는 "잠시 드라이브를 하고 오겠다" 고 나간 이후 실종 된 적이 있는데 이것이 정신증으로 인한 것인지 자작극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아가사 크리스티는 죽을 때까지 이 일에 대해 입에 올리지 않았다. 당시 광범위한 추척에도 그녀는 발견되지 않았고, 사람들은 당시 이혼 얘기가 오가던 그녀의 남편을 살인자로 지목하며 비난했다. 남편이 바람을 피워서 일부러 남편을 골탕먹이려는 계획된 실종이었다는 설(실제로 남편의 애인과 관련있는 호텔에서 발견되었고 애인의 이름을 쓰고 있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발돋움하여 인기 추리 소설 작가가 되었기 때문에 홍보를 위해 사건을 저질렀다는 음모론, 부분적 기억상실의 희생자라는 설, 범죄 관련설 등 수많은 뒷 이야기들이 있다.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INFJ (4w5)
내게 금빛과 은빛으로 짠
하늘의 천이 있다면,
어둠과 빛과 어스름으로 수놓은
파랗고 희뿌옇고 검은 천이 있다면,
그 천을 그대 발 밑에 깔아드리련만
나는 가난하여 가진 것이 꿈뿐이라
내 꿈을 그대 발 밑에 깔았습니다.
사뿐히 밟으소서,
그대 밟는 것 내 꿈이오니.
이 시는 정말 갓전드다..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INFJ (4w5)
<죄와 벌>,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하지만 병색이 완연한 이 창백한 얼굴에서 이미 새로워진 미래의 아침놀이,
새로운 삶을 향한 완전한 부활의 아침놀이 빛나고 있었다.
사랑이 그들을 부활시켰고, 한 사람의 마음이 다른 사람을 위해 무한한 생명의 원천이 되어 주었다.
여기서 이미 새로운 이야기가,
한 인간이 점차 새로워지는 이야기이자 점차 다시 태어나는 이야기,
점차 하나의 세계에서 다른 세계로 옮겨 가 여태껏 전혀 몰랐던
새로운 현실을 알아 가는 이야기가 시작된다.
-죄와 벌
미나토 가나에 INFJ
<고백>, <속죄>
자아도취에 빠진 어리석은 아이들을 착각도 유분수라고 타일러 주는 것이 어른의 도리 아닐까요?
길을 잘못 들었다가 갱생한 사람보다, 처음부터 길을 잘못 들지 않았던 사람이 당연히 훌륭합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그런 사람은 평소에 거의 주목을 받지 못하지요. 학교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매일 성실하게 생활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존재가치에 대한 의문을 품게 하고,
때로는 마이너스적인 사고로 몰아가는 원인이 되는 것이 아닐까요?
고백
조나단 사프란 포어 INFJ (5w4)
동물을 먹는 것을 정당화하는 근거와 먹지 않는 것을 정당화하는 근거는 종종 동일하다.
우리는 그들이 아니기 때문이다.
확신할 수 있는 것은 농장 가축과 인간들 사이를 오가는 새로운 바이러스가 머지않은 미래에 전 세계인의 건강에 큰 위협이 되리라고 과학자들이 모두 의견을 같이했다는 사실이다.
-동물을 먹는다는 것에 대하여
앤 섹스턴 INFJ (4w5)
<저는 이곳에 있지 않을 거예요>, <밤엔 더 용감하지>
<사랑을 죽이며>
생이 끝나면,
우리가 살아 있는 이유였던 생이 끝나면,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나는 밤마다 일할 것이다.
나는 도시에서 춤출 것이다.
나는 타오르기 위해 빨간 옷을 입을 것이다.
나는 긴 네온 다리들을 걸친
찰스강을 매우 주의 깊게 살펴볼 것이다.
그리고 차들이 지나가겠지.
그리고 차들이 지나갈 때
저만의 엘리스섬에서
혼자 춤추는
빙글빙글 돌며 춤추는
붉은 옷을 입은 숙녀에게서
비명은 들리지 않을 것이다.
‘미친 주부’라고 불렸던 미국 시인 앤 섹스턴(1928∼1974)은 생리, 임신, 낙태, 자위, 섹스, 죽음 등을 시로 쓰며 충격을 던졌다. 자신을 고스란히 드러냄으로써 억압 받는 여성의 현실을 폭로하고 위로하는 한편 시의 지평을 넓혔다.
뛰어난 재능을 가진 작가였으나 평생 조울증과 자살 충동에 시달렸다.
아이리스 머독 INFJ (4w5)
<바다여, 바다여>, <잘린 목>, <그물 속에서>
"우리는 오로지 사랑을 함으로써 사랑을 배울 수 있다."
나는 우연을 싫어한다. 내 생애의 모든 것이 충분한 이유를 갖길 나는 바란다.
대체 우리는 언제나 인간을 알게 될 것인가?
앎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고 알려는 욕망을 버리고
마침내는 그 필요조차 느끼지 않게 될 때 아마 그때에야 비로소 가능한 것이리라.
그러나 그때 성취한 것은 이미 앎이 아니다.
일종의 공존에 지나지 않는다.
그리고 또 가장한 사랑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그물을 헤치고
밀란 쿤데라 INFJ (4w5)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농담>, <생은 다른 곳에>, <웃음과 망각의 책>, <불멸>
파르미데스는 이렇게 답했다.
가벼운 것이 긍정적이고 무거운 것이 부정적이라고.
그의 말이 맞을까? 이것이 문제다.
오직 한 가지만은 분명하다.
모든 모순 중에서 무거운 것 가벼운 것의 모순이 가장 신비롭고 미묘하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인류의 가장 도덕적, 근본적 시험은 우리의 손에 달린 동물에 대한 우리의 태도다.”
“한 나라에서 금지된 책 한권은 우리의 대학들이 내뱉은 수십억개의 단어들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의미한다.”
미시마 유키오 INFJ (4w5)
<금각사>, <가면의 고백>, <봄눈>
조부의 기일은 5월 말이었으므로 온 집안 사람이 모이는 그때쯤이면
언제나 등나무 꽃이 한창이라 여자들은 햇살을 피해 등나무 시렁 아래로 모여들었다.
그러면 평소보다 한결 더 공들여 화장한 여자들의 흰 얼굴에는,
꽃이 만든 연보라빛 그늘이 우아한 죽음의 그림자처럼 내려앉았다.
-봄눈
TMI
-그는 토론에 언제나 일본도를 지참했는데, 토론 중 형세가 불리하게 되면 창백한 안색을 하고 상대의 두상에 칼날을 휘둘렀다고 한다.
-그는 다자이 오사무가 자살하자 그의 우울증은 매일 라디오 체조만 해도 낫는 병이라고 비웃었다. ( "그런 개같은 성격이 문제라서 그 인간은 자살한 거다. 냉수마찰이나 기계체조 같은 규칙적인 생활을 했으면 자살했을 리가 없다")
그런데 정작 자기도 할복자살했다. (정치적 신념에 의한것이므로 다르긴 하다..)
-처음에는 다자이 오사무의 소설을 대단히 높게 평가했지만 후에 <사양>에 나오는 몰락 화족의 언행이 비현실적이라고 다자이까로 돌변했다.이후 다자이와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면전에서 "당신의 문학은 싫습니다"라고 까버렸다. 미시마가 이 발언을 할 때는 당시 젊은 문인들이 나름대로 원로 취급받던 다자이에게 단체로 인사를 갔을 때였는데, 이 말을 들은 다자이는 잠시 동안 아무 말도 못하고 미시마를 바라보다가 "그래도 역시 좋아하니깐 여기 온 거겠지"라고 얼버무렸다. 이후에도 미시마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다자이를 까는 데 힘을 기울였다.
이를 두고 문학 평론가들이나 심리학자들은 "미시마의 내면에는 다자이와 비슷한 부분이 있어서 더 격렬하게 깐 거다"라는 평을 하고 있다.
극단적인 천황주의자, 극단적인 마마보이 였다고 함 ; 할복할 때 사진도 있네.. 자기애가 충만하셨는지 누드화보도 찍으셨음..ㅋㅋ
다자이 오사무 INFJ (4w5)
<인간실격>, <사양>, <달려라 메로스>
부끄럼 많은 생애를 보냈습니다. 저는 인간의 삶이라는 것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인간실격
"자네, 몇 살이지?"
"스물셋입니다." 고향 억양이 있다.
"젊구만," 엉겁결에 탄식을 뱉었다.
"이제 됐어. 돌아가도 돼."
그냥, 자네를 겁줘 본 거야, 하고 말하려 했으나, 걷잡을 수 없이 조금 더, 조금만 더, 데리고 놀고 싶은데, 하는 바람기 비슷한 두근거림이 일어,
"돈 있나?" 우물쭈물 하다가, "있습니다."
"20엔, 놓고 꺼져."
나는, 우스워 죽을 것 같았다. 내놓은 것이다.
"가도, 되겠습니까?"
병신, 농담이야, 장난쳐 본 거라구, 도쿄는, 이렇게 무서운데니까,
얼른 고향으로 돌아가서 아버님 안심시켜 드리게나, 하고 나는 크게 웃으며 말해야 했을지도 모르지만,
처음부터 즉흥적으로 벌인 일이 아니었다.
나는, 아파트 월세를 내야 한다.
"고마워. 자넬 잊지 않을 거야."
내 자살은, 한 달 미루어졌다.
-(수필) 즉흥적이 아니다
TMI
-미시마 유키오와 함께 일본 문학사에서 찾기 힘들 정도로 엄청난 부자 가문에서 태어난 소설가이다. (쓰시마 가문은 현재도 일본 국회에 진출해 있다.) 대학시절 좌익 사상에 빠져 부유층인 자신의 처지를 고뇌하다 음독자살을 기도하였는데 그때부터 자살에 병적으로 탐닉하는 성향을 보였다.
-27세가 되던 해 "유언을 쓰는 마음으로 썼다”는 그의 첫 단편집 『만년(晩年)』을 발표하였는데,
아쿠타가와 상(일본에서 현재까지도 권위 있는 신인 작가상)을 바라며 심사위원이던 선배 작가 사토에게 구구절절 보낸 편지가 2015년 발견 됐다.
"부디 저에게 주십시오. 바라는 것은 일절 없습니다. 제발 저를 죽게 내버려두지 마십시오. (중략) 『만년』 이 한 권만은 부끄럽지 않습니다. 분명 괜찮은 작품일 것입니다.”
그는 도쿄에 상경한 이후, 동반자살을 감행하였으나 자신만 살아 남았으며, 가족조차 반기지 않은 화류계 여자와 결혼했으며(이로 인해 집안에서 제적 당했다.), 비합법 활동을 하고, 대학 조차 졸업하지 못해 취직도 실패하는 등 고향의 가족들에게는 민폐만 끼친 자신의 지난 일들을 아쿠타가와 상을 수상함으로써 명예를 회복하고픈 심정이었을 것이다. 그뿐 아니라 약물 중독 때문에 불어난 빚을 청산하기 위해서라도 상금이 필요했다.
이게 그 편지래...이외에도 2통이 더 있다는데 ㅋㅋㅋㅋ이걸 언제 다 읽어 미친넘아ㅋㅋㅋㅋ (머,,그정도로 간절했겠지..좀 짠하기도)
이외에도 당시 신적인 선배 작가가 비판하자 비꼬면서 디스하는 패기도 있었고 우울한 이미지랑 다르게 성깔은 있엇나봄
인팁 득표도 매우 높은 편인데 인프제가 우세하군여
헤르만 헤세 INFJ (4w5)
<데미안>, <수레바퀴 밑에서>, <싯다르타>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새는 신에게로 날아간다.
신의 이름은 아프락사스.
-데미안
싱클레어x데미안이라고 생각함뉘다
윌리엄 포크너 INFJ (4w5)
<음향과 분노>, <성역>, <상속자들>, <압살롬, 압살롬!>, < 내가 죽어 누워 있을 때>
"갈등에 빠진 인간의 마음이야말로 글을 쓸 만한 가치가 있는 유일한 것이다" - 노벨 상 수상 소감 중
난 어릴 적, 죽음을 단순히 몸의 몸의 변화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이제 난 죽음을 마음의 변화로 이해한다.
즉 사별을 견디어야 하는 사람들의 마음에서 일어나는 변화 말이다.
허무주의자들은 죽음이 끝이라고 하고, 근본주의자들은 죽음이 새로운 시작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사실상 죽음이란, 가족 또는 세 들었던 사람이 집이나 마을을 떠나는 것이나 다름없다.
-내가 죽어 누워 있을 때
아서 밀러 INFJ (5w6)
<세일즈맨의 죽음>, <도가니>
헉 마릴린 먼로의 세번째 남편!
세일즈맨은 반짝이는 구두를 신고 하늘에서 내려와 미소짓는 사람이야.
사람들이 그 미소에 답하지 않으면, 그게 끝이지.
모자가 더러워지고 그걸로 끝장이 나는 거야.
이 사람을 비난할 자는 아무도 없어. 세일즈맨은 꿈꾸는 사람이거든.
그게 필요조건이야.
-세일즈맨의 죽음
기 드 모파상 INFJ (6w5)
<여자의 일생>, <비곗덩어리>, <피에르와 장>
인생이란 보시다시피 그렇게 좋지도 그렇게 나쁘지도 않은가 봅니다.
-여자의 일생
TMI
에펠탑이 파리의 풍경을 해친다며 에펠탑 건설을 반대했던 사람이기도 했다. 에펠탑이 세워진 후 어느 날 에펠탑에서 식사를 하고 있었는데, 그 이유를 물어보자 "여기가 파리에서 에펠탑을 볼 수 없는 유일한 곳이니까."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올가 토카르추크 INFJ (4w5)
다정함은 우리를 서로 연결해 주는 유대의 끈을 인식하고, 상대와의 유사성 및 동질성을 깨닫게 해 줍니다.
이 세상이 살아 움직이고 있고, 서로 끈끈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더불어 협력하고, 상호 의존하고 있음을 인식하게 합니다.
-다정한 서술자
엘리 위젤 INFJ (1w2)
나는 율리에크를 결코 잊지 못할 것이다.
죽은 사람과 죽어가는 사람들 앞에서 들려준 그의 마지막 연주를 어떻게 잊을 수 있겠는가?
지금도 베토벤 곡을 들을 때면 나는 눈을 감는다.
그러면 죽어가는 사람들에게 작별을 고하던 폴라드인 친구의 창백하고 우울한 얼굴이 어둠속에서 떠오른다.
율리에크가 얼마나 오랜 시간 연주했는지는 모른다. 잠이 나를 덮쳤다.
새벽에 눈을 떠보니 율리에크는 죽어 있었다. 몸을 구부린 채 나를 봐라보며 그의 옆에는 짓밝힌 바이올린이 놓여 있었다.
그것은 가슴에 사무치는 작은 시체였다.
-나이트
TMI
홀로코스트 생존자로 인권운동가로 활동하며 아파르트헤이트와 유고슬라비아 내전 피해자들을 위해도 활동했지만 친이스라엘적 행보와 급진적인 시오니즘을 보이며 비난을 많이 받았다. 무엇보다 팔레스타인 학살을 옹호하고 이스라엘을 두둔하였기 때문.
에드가 케이시 INFJ (5w4)
<나는 잠자는 예언자>, <신과 함께>
몬가 너무 인프제에 어울리는것ㅋㅋㅋㅋ
TMI- 아직(?) 실현되지 않은 예언들
-제3차 세계대전
-해수면 상승과 해안선 파괴로 바다와 인접한 세계의 대도시들이 대부분 수몰되어 사라지게 될 것이다.
-새로운 인간 "루트 레이스"가 진화할 것이다.
-고비 사막에서 "금의 도시"가 발견된다.
-자가연료 영구기관(perpetual machine)이 발명된다.
-지각 변동이 일어나 북미 대륙 중부가 균열되어 오대호의 물이 멕시코만으로 흘러들어가면서 결국 마르게 될 것이다.
틀린 예언(ex:20세기안에 일본 침몰)도 많다고 함 떼잉
10살에 성모마리아..가 자기를 찾아와 소원을 물었는데 '병들고 불쌍한 사람들을 고쳐주고 도와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대답했고 그후 능력이 생겼다고 함...음....네 그렇다네요.. (암튼 착하구먼)
조셉 캠벨 INFJ (5w4)
<신화의 힘>, <영웅의 여정>, <신화의 이미지>,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
캠벨 : 신화를 읽었지요. 신화는 사람들에게 내면으로 돌아가는 길을 가르쳐 줍니다.
신화를 읽으면 사람들은 상징의 메시지를 해독하기 시작하지요.
자, 다른 민족의 신화를 읽어야 하지, 자기 종교와 관련된 신화를 읽는 것이 아니랍니다.
자기 종교와 관련된 신화보다 다른 문화권의 신화를 읽어야 하는 까닭은,
우리에게는 자기 종교와 관련된 신화를 믿음이라는 문맥에서 해석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다른 문화권의 신화를 읽으면 메시지를 느끼게 됩니다.
남의 신화를 읽으면 경험이 무엇인지 배우게 됩니다.
자, 결혼을 예로 들어볼까요? 결혼이 뭐지요? 신화는 결혼이 무엇인지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신화가 가르쳐 주는 바에 따르면, 결혼은 분리되어 있던 한 쌍의 재회(再會)랍니다.
결혼으로 재회하는 둘은 원래 하나였어요. 그런데 이 세상에서는 둘로 존재하는 거지요.
그러니까 결혼이 무엇이냐 하면 결혼하는 두 사람 사이의 영적 동일성을 인식하는 일입니다.
결혼은 연애 같은 것과는 달라요. 연애와는 아무 상관도 없는 것이에요.
결혼은 경험이 지니는 또 하나의 신화적인 차원입니다.
오랫동안 연애하던 사람이 그만하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결혼하고 나서는 얼마 되지 않아 갈라서고 마는 경우를
우리는 자주 봅니다. 왜 갈라설까요?
이른바 연애라고 하는 것은 상대방에 대한 절망과 함께 끝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결혼은 영적인 동일성을 인식하는 일입니다. 삶을 온당하게 산 사람이라면,
이성(異性)을 웬만큼만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마음의 소유자라면 온당한 남성 혹은 여성 상대자를 찾는 일은 어렵지 않아요.
그러나 만일 상대의 관능적 관심에 이끌려 결혼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번지수를 틀리게 찾은 거예요.
상대를 잘못 짚은 거지요.
제대로 된 상대와 결혼해야 우리는 육화(肉化) 한 신의 이미지를 재건할 수 있게 되는데, 이게 바로 결혼이라는 것입니다.
-신화의 힘
엔프피와 5표 차이로군여
앙드레 지드 INFJ (5w4)
<사전꾼들>, <좁은 문> , <이자벨>, <교황청의 지하실>
내가 미래에서 찾고자 했던 것은 행복이라기보다는, 행복에 도달하기 위한 끝없는 노력이었다.
이처럼 나는 벌써부터 행복과 덕행을 혼동하고 있었다.
-좁은 문
TMI
아내 마들렌 롱도가 2살 연상의 사촌누나였다.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전적인 소설 <좁은 문>을 저술했다. 그러나 어린 시절 때 영향을 받은 청교도적 사상은 성인이 된 지드의 결혼 생활에 걸림돌이 되었다. 지드와 마들렌은 평생 정신적인 사랑을 추구하는 백색결혼 상태로 지내게 되었다. 결국에는 이들 간의 관계는 서서히 금이 가기 시작하게 되었고 1914년부터 지드는 파리에, 마들렌은 1938년에 사망할 때까지 노르망디 교외에 위치한 작은 마을인 퀴베르빌에 따로 지냄으로써 24년 동안 별거 생활을 해야했다.
아돌포 비오이 카사레스 INFJ (5w4)
<모렐의 발명>, <혼돈>, <러시아인형>
몇 년 동안 나는 그녀를 잊을 수 없었다.
이별로 인한 고독보다는 단절로 인한 고통스러운 순간이 더 좋았는데,
그것은 그 순간을 그녀와 함께 보냈기 대문이다.
그래서 나는 그 순간들을 살펴보았고,
자세히 되돌아보았으며, 되살리려고 했다. 이렇게 고통스럽게 곰곰이 생각하면서,
나는 지나간 일들을 새롭게 해석할 수 있다고 믿는다.
-파울리나를 기리며
해럴드 핀터 INFJ (4w3)
<관리인>, <방>, <귀향>
(강렬하게) 제가 당신을 그렇게 사랑하는데. 그건 문제가 안돼요.
우리가 처음 만난 순간을 기억하나요?
해변에서? 밤에? 모닥불? 그리고 파도? 그리고 물보라?
그리고 물안개? 그리고 달? 모든 사람이 춤을 췄어요.
모두 웃고 있었죠. 그리고 당신은 - 조용하게 서서,
자신이 입은 새하얀 남자 수영복에 그려진 모래성을 바라보았죠.
당신 뒤에, 당신 앞에, 당신 위에 모두 달이 있었죠.
달빛은 당신을 뒤덮고, 소멸시켰어요.
그래서 당신은 투명해졌고, 투명해져서, 하나의 횃불이 되었죠.
난 말도 못하고 서 있었죠. 난 움직일 수 없었어요. 우리의 눈이 부딪쳤죠.
첫눈에 사랑에 빠졌어요. 난 당신의 눈빛을 사로잡았죠.
그리고 당신의 눈은, 대담하고 부끄러운 줄 모르는 당신의 눈은 욕망이었어요.
야만적이고, 냉혹하고, 후회없는.
난 마치 자석에 끌리듯, 마취된 듯 서 있었어요.
그 자리에 못 박혀서요. 움직이지 못하고 그냥 서 있었죠.
거미줄에 걸린 거미처럼요.
-핫 하우스
펄벅 INFJ (1w9)
<대지>, <한국에서 온 두 처녀>, <살아있는 갈대>, <새해>
"질서 있는 모습이 아름다움을 결정한다."
"한국은 고상한 국민들이 살고 있는 보석 같은 나라다." -살아 있는 갈대 서문
우리들은 땅을 파먹고 살아왔어.
그리고 또다시 땅속으로 돌아가야 해.
너희들도 땅만 가지면 살 수 있어.
누구라도 땅만은 빼앗을 수 없어...
-대지
TMI
-대한민국을 방문하였을 때 스스로 박진주(朴眞珠)라는 한국어 이름도 지었다.
-그녀가 남긴 유서에는‘내가 가장 사랑한 나라는 미국이며, 다음으로 사랑한 나라는 한국’이라고 쓰여 있었다고 한다.
-1968년 3월에는 서울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기도 했다.
-한국과의 많은 인연을 토대로 한국에 대한 많은 이해를 가지고 있었는데, 여기에 관한 케네디 대통령과의 일화가 있다. 케네디 대통령은 노벨상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백악관에서 만찬을 벌였었는데, 펄 벅 앞에서 주한미군 이야기를 하면서, "주한미군에 너무나도 막대한 세금이 들어가고 있으며, 따라서 옛날처럼 일본이 한국을 지배통치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입으로 말했다. 그러자 펄 벅은 "그것은 마치 미국이 옛날 영국의 식민지로 돌아가자는 말과 같은 말"이라면서 응수했다는 말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이에 케네디도 농담이었다며 물러섰다고.
-한국을 방문 했을 때 그녀는 따지 않은 감이 감나무에 달린 것을 보고는 통역을 통해 근처에 있던 사람에게 물었다. “저 높이 있는 감은 따기 힘들어서 그냥 남긴 건가요?” “아닙니다. 이건 까치밥이라고 합니다. 겨울 새들을 위해 남겨 둔 거지요.” 펄벅은 그 사람의 말에 너무도 감동했다. “내가 한국에 와서 보고자 했던 것은 고적이나 왕릉이 아니었어요. 이것 하나만으로도 나는 한국에 잘 왔다고 생각해요!”
-펄벅은 1967년 부천시 심곡동에 <소사희망원( Sosa opportunity Center)>을 건립하여
1973년 삶을 마감하기까지 그곳에서 한국전쟁 고아, 혼혈아동을 손수 돌보고 미용과 양장기술 둥을 교육시켰다. 소사희망원은 1975년 문을 닫았다.
-부천시는 펄벅의 박애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6년 9월 30일 옛 소사희망원 자리에 부천펄벅기념관을 설립했다.
정말 훌륭한 분이셨구나 ㅠㅠ
존 맥스웰 쿠체 INFJ
<어둠의 땅>, <동물로 산다는 것>, <소년 시절>, <추락>
우리는 너무 많아졌어요.
우리가 먹고사는 데 필요한 모든 동물을 존중하고 그들에게 경의를 표할 시간이 없죠.
우리에게는 죽음의 공장이 필요해요. 공장 생산 동물이 필요한 거예요. 시카고가 길을 텄죠.
나치에게 시체 처리하는 법을 가르쳐준 건 시카고 가축 수용소예요.
그녀는 말했다.
무방비 상태에 있는 존재들에 대한 학살이 우리 주위에서 날마다 반복되고 있으며,
그 살육은 규모에서나 끔찍함에서나 도덕적 중요성에서나
우리가 홀로코스트라고 부르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엘리자베스 코스텔로
사이먼 사이넥 INFJ (1w2)
'왜'는 신념이다. 그게 전부다.
'어떻게'는 신념을 실현하기 위해 취하는 행동이다.
'무엇을'은 그 행동의 결과물이다.
-나는 왜 일을 하는가
아베 고보 INFJ (4w5)
벌이 없으면, 도망치는 재미도 없다.
-모래의 여자
칼릴 지브란 INFJ (4w5)
당신의 아이는 당신의 아이가 아니다
그들은 스스로가 주인인 생명의 아들딸이다
그들은 당신을 거쳐서 왔으나
당신으로부터 온 것은 아니다
그리고 그들은 당신과 함께 있지만
당신의 소유물은 아니다
당신은 그들에게 사랑을 줄지언정
생각을 주어서는 안 된다
당신은 그들에게 집을 줄지언정
정신을 가두어서는 안 된다
그들의 정신은
내일의 집에 살아가도록 되어 있는 것이다
당신이 그들을 사랑하는 것은 좋지만
그들이 당신을 사랑하도록 만들어서는 안 된다
생명은 뒤로 물러가는 법이 없고,
어제에 머물러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당신은 활이요, 그들은 화살이니
그들을 앞으로 나아가게 해야한다
-예언자
확실히 프제 분들이 세상을 올곧게 이끄시는 느낌
제임스 조이스 INFJ (5w4)
눈이 전 우주에,
살포시 부드럽게,
마지막 종말을 향해 하강하듯이,
모든 산 자들과 죽은 자들 위에 내려앉는 소리를 들으며
그의 영혼도 천천히 희미해져갔다.
-죽은 사람들
휘유
다음엔 enfp랑 enfj올리는걸로!
+계속 업데이트 중!
💛1편 - ST 작가들 (ESTP, ESTJ, ISTP, ISTJ)
https://cafe.daum.net/subdued20club/ReHf/4404044?svc=cafeapi
💜2편 - INTJ 작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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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 - INTP 작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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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 - ENTP / ENTJ 작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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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쩐지 최애작가님들이.......
입닥쳐 말포이 뭔데 ㅋㅋㅋㅋㅋ
입닥쳐말포잌ㅋㅋㅋㅋㅋ갑자깈ㅋㅋ
입덕쳐 말포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좋아하던 작품들있네~~ 도스토예프스키 죄와벌 재밌어. 인간의 심리를 묘사한 게 너무 사실적이라서 충격적이야
다른 작가들 작품들도 읽어봐야겠다
입닥쳐 말포이를 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닥쳐 말포이가 명대사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의란 무엇인가 내가 환장하잖아…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도 엄청 강렬한 인상이었음
역시 통하는게 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