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를거였으면 진작에 잘랐을텐데,
소식이 계속 늦춰진거 보면 역시나 SVG를 1년더 믿고 가는거였네요. 단, 시즌 마지막 홈경기날 고어스가 기자들과 이야기한 “뭔가 변화는 줘야한다”
는건 프런트쪽으로 보여집니다. Adrian Wojnarowski 에 따르면,
그 중심은 GM 으로 있는 Jeff Bower 의 향후 롤에 관한것입니다. 사실, 이게 뭐그리 차이가 있을지는 잘모르겠네요.
진짜 변화를 원했다면, SVG 를 잘랐어야했는데 말이죠. 이미 프런트에서는 장기계약자들 잔뜩 모아놔서,
프런트를 바꾼다고 뭐가 그리 바뀔지 잘모르겠어요, 정말. 오히려 현 상황만 놓고보면, 프런트보단 온코트가 문제인거 같아서요. 그리핀을 원하는 팀은 없을테구요, 드러먼드는 디트로이트 사정상(?) 그리고 금액상 트레이드 불가해보이구요. 레지잭슨도 과연….니가 싼 똥 니가 끝까지 마무리하고 나가라는건지. 고어스의 SVG 사랑이 남다르긴하네요.
현재 멤버들로도 얼마든지 플옵 8시드라도 문 두드려볼 찬스가 많아보이는데, 안되는건 SVG의 역량이 여기까지인거같아요. 고어스는 그걸 보지 못하고 있는거같습니다.
SVG 를 두고서 hard-working person 이라고 얘기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결과가 이런건 문제가 있는거 아닐까요 ㅎㅎㅎ 부덴홀져 데려올수있을법한 찬스에도 자꾸 한발자국씩 어긋나네요. 부덴홀져가 혹스 감독 취임하기 직전에도 찬스가 있었는데, 모리스 칙스 선임했었구요. 아쉽네요. 오히려 SVG 그대로 두고 GM 을 교체하거나 그러면,
SVG 와 더 혼선이 빚어지고 갈등생기는 한 시즌이 되지 않을런지…..드래프트픽이라도 있으면, 새로운 선수 찾아보는 재미라도 있을텐데 이번 오프시즌은 뭔가 갑갑하고 암울하네요 ㅜㅜ
첫댓글 지금 자르는것도 늦었다 생각하는데 1년 더 하는군요 어떠한 반등요소를 찾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좋지 못한 선택이라고 생각듭니다만. 무튼 행운을 빌어야겠죠 혹시나 다음시즌 애매하게 잘해서 재계약을 하거나,,, 그러진 않겠죠?
어우....그렇게되면 정말...ㅋㅋㅋㅋㅋㅋㅋ 애매하게 잘해서 재계약얘기나오면 흐어...
[추가소식] - 고어스가 드러먼드/그리핀과 따로 SVG 코칭스타일에 관해 미팅을 가졌었고, 둘은 좋다고 했나봅니다. 그래서 한시즌 더 가보자고 최종적으로 결론지은거같네요.
확실히 선수들과의 관계는 좋은가봐요 ㅎㅎ
@sheed 그러게말이에요. 그게 또 모순이기도하구요 ㅋㅋㅋㅋ
구단주가 이쪽 운영 경험이 없어서 그런건지 지금 상황 파악을 못하고 있나 싶어요 ㅎ
그러니까요...ㅋㅋㅋㅋ 모리스칙스 자를땐 칼같더니
[추가소식] - 고어스는 제프 바워를 경질해야한다고 (프런트오피스변화) 의견을 내놓았는데, SVG 는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