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프(TF)화, 보통 풋살화라고도 부르고 선수들은 편하게 슈즈라 부르기도하죠.
그들의 일반적인 특징이 축구화핏이 아니라 운동화핏 이라서 약간 두텁게 나온다는 겁니다.
그래서 같은 사이즈도 축구화랑 풋살화를 대보면 풋살화가 약간 외경이 더 큽니다.
그만큼 세밀한 터치나 킥 임팩트가 불리한것이죠.
(두꺼우니 볼트래핑은 유리하겠네요)
어쨌든 터프화 중에서도 갑피가 얇은 정통축구화 핏을 찾다가
저놈을 들였습니다.
결과는 역시 대만족! 마치 키카탱크같이
피팅감이나 높낮이 바란스가 정통축구화랑 똑같네요.
스터드가 키카탱크나 아디다스 문디알팀처럼
높지않은건 아쉽지만 그래도 요즘의 풋살전용화들 처럼 납작하진 않네요.
물론 본인이 스피드 위주의 경기스타일이라면,
이런 잔뽕은 불리하겠지요.
주의 ; 사이즈가 다른 미즈노보다 한칫수 크게 나왔으니, 줄여서 사야 합니다.
PS : 키카탱크 예찬론자인 제가 이것을 산 이유는 최근 키카탱크를 두번 신었는데, 두번 다 밑창접착 불량 및 스터드가
부러지는, 전혀 탱크답지 않은 현상이 발생하여, 과거의 명성을 재현하지 못하는 이유였습니다.
첫댓글 잘봤습니다!! 관절에 부담이 안가는 터프화가 최고죠 ㅎ
예,^^ 족저근막염이나 뒷꿈치염 걸릴일도 거의없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