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쏭끄라 축제 확대 계획에 정부 예산 38.7억 바트를 투입, 외국에서 관광객 유치가 목적
태국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올해 4월 13일 태국 새해를 축하하는 쏭끄란 축제 이벤트 개최 기간을 4월 11~15일로 확대하는 ‘마하 쏭끄란 세계 물 축제(Maha Songkran World Water Festival)’에 1억400만 바트(약 38억7063만원) 예산을 할당하는 것을 결정했다.
정부는 이 계획에 따라 20만명 이상이 태국을 찾아 관광 수입이 31억2500만 바트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부 케니까 부대변인은 “이번 (쏭끄란) 행사는 여행을 장려하고 관광 수입을 창출하기 위한 것 외에 태국을 축제 관광 세계 10대 국가 중 하나로 만들겠다(เพื่อกระตุ้นให้เกิดการเดินทางท่องเที่ยว และสร้างรายได้จากการท่องเที่ยว และผลักดันให้ประเทศไทย ติด 1 ใน 10 ประเทศสุดยอดเฟสติวัลของโลก)”고 설명했다.
쎗타 총리, 중앙은행에 금리인하를 촉구
쎗타 총리는 국무회의 후 4월 개최 예정인 태국 중앙은행 금융정책위원회(MPC)를 조기에 개최해 “정책금리를 반드시 인하해야 한다(ต้องลดดอกเบี้ย)”는 견해를 나타냈다.
정부계 싱크탱크 국가경제사회개발평의회(NESDC)가 2월 19일 태국 경제는 지난해 1.9% 성장했고, 올해는 2.7%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했지만, 이 수치는 모두 기존 전망보다 낮은 수치이다.
다누차 NESDC 사무국장은 앞서 "경제성장 촉진 및 일반 가정과 중소기업 부담 경감을 위해 중앙은행은 금리 인하 방책을 진지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발언에 대해 쎗타 총리는 “내가 다누차 사무국장에게 말하도록 한 것은 아니며, 독립 정부 기관인 중앙은행에 참견할 권한은 나에게는 없다. 하지만, 독립성이 있다는 것은 국민의 고난을 무시해도 된다는 뜻이 아니다”고 말하면서 다시 중은에게 금리인하를 촉구했다.
캄보디아 훈센 전 총리가 탁씬을 방문
캄보디아 훈센 전 총리가 2월 21일 오전 탁씬 전 총리와 프어타이당 당수인 페텅탄 자택을 방문했다.
훈센 전 총리는 이날 10시 50분 탁씬이 머물고 있는 페텅탄 자택을 방문해 점심 식사를 같이 한 후 오후 1시에 그곳을 떠났으며, 오후 1시 20분 자신의 페이스북에 탁씬과 페텅탄과 같이 찍은 사진을 투고와 함께 “의형 탁씬 씨를 만나러 방콕에 왔다. 비록 몸이 좋지 않으셨지만 형제처럼 환영해 주셨고, 막내딸이자 프어타이당 당수인 옹잉도 함께해 주셨다"는 글을 올렸다. 또한 그는 3월 14일부터 15일까지 페텅틴에게 캄보디아에 방문하도록 초청했다는 글도 남겼다.
죄가 되지 않는 야바 1팩 5정'이 마약 중독자들에게 대호평 발매 중, 정부의 대책 시급
얼마전 태국 보건부가 불법 약물 소지에 대해 ‘야바(ยาบ้า)’의 경우 5정에 미치지 못할 경우에는 처벌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등으로 결정한 것으로 ‘야바 5정 세트’ 판매가 큰 인기를 누리는 등 정부의 발표에 따른 부작용이 터져나오고 있다.
한 온라이 트위터에서는 야바 5정을 1팩으로 만든 사진을 공유하고 ‘휴대하기 쉬운 1팩 당 5정 패키지(แพ็กสำหรับผู้เสพซองละ 5 เม็ด พกพาสะดวก)’라는 글도 개시하고, 마치 야바가 불법 약물이 아닌 것처럼 홍보하는 내용까지 발견되었다.
이러한 부작용을 예상해서인지 쎗타 전 총리는 “불법 약물 소지 처벌 기준이 너무 느슨하다. 이대로는 태국은 불법 약물 투성이가 되어 버린다”는 비판 의견이 분출되고 있다고 말하고, “(불법 약물은) 5정이든 3정이든 1정이든 소지해서는 안된다. 먼저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나타냈었다.
이번 이러한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으로 정부는 다시금 불법 약물에 대한 법적 규제 기준을 개정하는 등 정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한편, 2월 16일 부리람에서 마약을 복용한 사람이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현장에 달려가 마약에 취한 것으로 보이는 남성을 붙잡아 진정시켜 사정청취를 실시한 결과 “정부가 야바 5정 소지를 허용한다는 소식을 듣고 기뻐서 3일 연속 야바를 복용했다(เสพยาบ้าติดกันมา 3 วัน เพราะดีใจหลังทราบข่าวว่ารัฐบาลจะให้ครอบครองยาบ้าได้ 5 เม็ด)”고 고백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자신은 무죄이며, 단순 사용자라는 주장하는 일도 있었다고 한다.
파타야에서 태국인 라이더 남성이 외국인 여성 습격, 강간 미수와 살인 미수로 체포
경찰은 2월 20일 동부 파타야에서 중국인 여성(29)에게 성폭행을 가하고 살해하려고 한 태국인 남성(41)을 체포했다. 태국인 남성은 강간 미수는 인정했지만 살인 미수는 부인하고 있다.
사건이 발생한 것은 2월 18일로 오토바이 라이더 태국인 남성은 중국인 여성이 목적지를 말하고 승차한 여성을 목적지가 아닌 숲속으로 들어가 성폭행을 가하려했지만 중국인 여성의 강한 저항으로 미수에 그쳤다. 하지만 용의자 남성은 중국인 여성이 소지하고 있던 현금 86,000바트를 빼앗았고, 게다가 여성의 손과 발을 묶은 후 몸 주변에 기름을 부은 후 불을 질러 중국인 여성 살해를 시도하고 도주했다.
산고를 받은 경찰은 CCTV 카메라의 영상 등을 조사해 용의자를 특정하고, 라영 도내 자택에 있던 용의자를 체포했다. 용의자는 강간 미수는 인정했지만, 방화하여 중국인 여성을 살해하려 한 것은 인정하지 않았다.
국가방송통신위원회가 언론에 요청, “폭력적인 콘텐츠는 신중하게”
국가방송통신위원회(NBTC)는 텔레비전 사업자들에게 뉴스 보도에 신중하고 사회적 책임을 고려하도록 요청했다.
이 요청은 현재 트렌드가 되고 있는 폭력적인 콘텐츠, 특히 남편이 아내를 살해한 사건을 적나하게 방송한 TV 사업자에 대한 국민의 불만 때문이다,
대변인 말에 따르면, 이러한 뉴스 방송은 방송 및 텔레비전 사업 운영에 관한 2008년법 제37조에 위반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국가방송통신위원회는 미디어, 특히 인가를 받은 텔레비전 방송사업자에 대해 매스 커뮤니케이션 분야 전문가로서 사회에 영향을 고려함과 동시에 전문기준과 윤리에 따라 미디어 콘텐츠 표현을 확인하고 유의하도록 협력을 요청했다.
대변인은 현재 뉴스 상황을 감안할 때 텔레비전 미디어는 온라인 미디어를 통해 폭력 복제로 이어지는 원래 소스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관련 규제를 엄격하게 준수하도록 라이센스 계약자에게 촉구했다.
학생들이 수제 총을 발사, 친구 머리에 명중
나콘라차씨마도에서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2월 21일 오후 2시 반경 기숙사에 있던 고등전문학교 학생이 같은 반 학생이 발포한 총탄이 머리에 맞아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한다. 현재 피해자는 심각한 상태이며, 경찰은 CCTV 카메라 영상 등을 조사해 사건의 자세한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기숙사에 사는 학생 말에 따르면, 오후 2시 반쯤 총소리가 들렸고, 그 후 도움을 요청하는 외침이 들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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