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최수종 "하희라와 결혼 24주년… 남자들, 여자한테 잘해야 한다"

[잔망스러운주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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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장민혜 기자] 배우 최수종이 남다른 아내 사랑을 드러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연극 '선녀씨 이야기' 출연진 윤해영 선우용녀 최수종 한갑수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최수종은 하희라와 올해로 결혼 24주년을 맞이했다. 24년 동안 한 번쯤 힘들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최수종은 아니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최수종은 "애 낳는 고통이 어떤지 느끼고 '남자들은 여자한테 잘해야겠다'라고 생각했다. 요즘 여자들 1인 다역하지 않느냐. 부인으로서 엄마로서 여러 역할 하느라 힘들지 않나"라며 애처가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에 한갑수는 "이런 이야기를 연습실 올 때마다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신혜성]

모든 한국 남자가 저랬으면 경제사정이 좋지 않아도 결혼하고 싶을거 같아요. 지금처럼 누구와도 절대 결혼안하겠단 생각을 안했을텐데...

[잇츠미2]

저런 마음을 갖는다는 게 참 좋죠 사회문화 신체적 모든 걸 봐도 여자가 힘든 거 맞습니다

[퐁퐁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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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서로 잘해주실거같아요

[롤리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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