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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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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드라마 사랑의이해 수영이를 이해해보고싶은 달글(스포주의)
밥찷이라굯 추천 0 조회 11,884 23.12.20 19:27 댓글 3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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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2.20 19:28

    첫댓글 보는 남자들도 되게 스트레스 받던뎈ㅋㅋㅋㅋ이론 내용이군

  • 23.12.20 19:30

    소문은 이해안감.. 근데 종현은 이해감 연민 + 동정 + 상수 잊고 싶은 마음 + 상수보란듯이 사귄마음 일듯.. 절대 사랑은 아니였다고 생각함

  • 23.12.20 19:33

    난 이게 수영이가 계속 은행에서 스트레스받음 + 계속 떨어지는 정규직전환 요런게 다 쌓여서 마지막에 막장으로 나간 거 같음..
    벼랑끝에 몰려있다가 이젠 진짜 낭떠러지라..? ㅋㅋ 멘탈터진거같고
    종현은 그냥.. 사랑보단 연민인거같음
    자기자신 투영해서..

  • 23.12.20 19:34

    걍 지독한 회피형에 자존감 낮아서... 솔직히 무슨 조선시대도 아니고 상수네 집이 재벌가도 아니고 저렇게 까지 수준차이 때문에 트러블 날 일인지 보는 내내 의아했음 상수가 지독하게 학벌집안 따지는 놈이면 이해 하겠는데 그렇다기엔 너무 수친놈이고 종현은 걍 자기랑 처지 비슷하고 하니까 연민으로 사귄것 같음.. 소문은 걍 그게 상수 떨구는 제일 좋은 방법이라 생각하고 자포자기 심정으로 자기파괴적 행동 한듯

  • 23.12.20 19:35

    난 진짜..인간적으로 만나고 싶지않은..그런 인간.......

  • 23.12.20 19:37

    하 근데 갠적으로 수영이가 상수 피하는 이유나오기전까지 내머리도 터졌음... 드라마도 좀 회피형이셔;
    나오는 인간들이 금새록빼고 다 좀 회피형임 ㅠㅋㅋㅋㅋㅋ
    개답답해 다 말을 안해..

  • 23.12.20 19:37

    여기 나오는 인간들 다 존나 열받아

  • 23.12.20 19:38

    나도 이해가 안갓음 보는 내내

  • 23.12.20 19:38

    아 근데 여자들중에 저런 여자 은근 현실적인것같기도해 ...ㅠ 내주변에도 비슷한 경우 들어본적 많아서 ㅠ 사랑의 노이해지만 어쩌면 지나치게 현실적인것 같기도.. 자존감 낮은 회피형 여자의현실 연애썰 느낌..ㅠ

  • 23.12.20 19:40

    띠용의 연속이라 하차함 ㅅㅂ ㅠ

  • 23.12.20 19:43

    수영이가 불안+회피형이라 자기보다 잘났다고 생각하는 상수는 밀어내는데 또 갖고싶음 그래서 이래도 날 좋아할까? 이런 마음에 저러는거 같고.. 상수랑 안된다음에 종현 만난것도 자기가 더 안정적인 상황이니 종현네 집도 도와주면서 만난거같음

  • 23.12.20 20:04

    ㅠㅠ 그럼에도 계속보게되는 이 드라마만의 뭔가가있었어....

  • 23.12.20 20:05

    난 은행일을 몰라서 그러는데 정규직이랑 텔러가 그렇데 신분(?)차이가 나나 싶었어...

  • 보다가 이해 안되서 중도하차 했는데 다시 봐볼까..

  • 23.12.20 20:23

    자격지심...자낮..회피....와....와우..

  • 23.12.20 20:35

    우리 엄마가 저기 수영같은 성격인데 자식들은 미침 ㅋㅋㅋ 현실에서 결국 종현이같은(자기보다 급낮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랑 결혼하고 계속 상수같은 사람이랑 결혼못한거 평생 종현이 한테 원망하면서 삶 ㅋㅋㅋ
    애초에 자격지심너무 심해서 자기보다 조금이라고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랑 못만남 ㅋㅋ

  • 23.12.20 20:50

    이거 잼써서 2번봤어 수영이는 현실로 보자면 걍 자존감 낮은사람같음

  • 23.12.20 21:03

    와 이거 이런 내용이어써???둘이 나중에 연결은 돼 그래서?!

  • 23.12.20 21:11

    수영이 공포 회피유형의 정석. 종현은 죽은 동생이랑 겹쳐보이는데다가 무의식중에 자기보다 아예 열등한 존재라 생각해서 종현한테 베푸는 행동들로 인해 불건강한 자존감을 쌓을 수 있던 것 같음. 종현이를 낮게 보니까 마음껏 다 퍼줄 수 있는거야. 사랑을 준다는 것도 권력이니까. 반면 상수는 다름. 수영이 안에서 상수가 너무 커서 상수가 자기한테 하는 행동 하나하나에 자기 가치가 싸그리 평가되는거야. 그렇기 때문에 상수가 자기를 싫어할만한 확실한 명분을 만들고 싶어서 소경필과 그런 소문 낸거같음. 자기의 내면을 보고나서 싫어하는게 아니라 외부적 요인때문에 자기를 싫어하게 됐다고 생각하고 싶어서.

  • 24.01.28 04:24

    이게 정답같은데 .....와

  • 24.03.02 14:25

    와 이거같다...안수영을 여시댓글로 이해한다...

  • 24.07.12 10:55

    진짜 이게 맞는 것 같다 해석대박

  • 23.12.20 21:15

    나 이거 홧병나서 못보겠더라 바람의 이해 수준임
    소경필씨가 젤 멀쩡해보일정도

  • 23.12.20 21: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웃겨 맞아 이해하고싶어 내내 ? 이러면서 봄

  • 23.12.20 21:20

    자존감은 낮은데 자존심이 높은거지. 사랑하는데 상대에 비해서 난 보잘것 없고, 근데 상대가 믿음을 안준다?내 약한점때문에 안좋아하니 더 빡친거

  • 23.12.20 21:54

    수영이같은 여자는 봤는데 상수같은 남자는 없으...

  • 23.12.20 21:58

    처음엔 이해됐는데 나중엔 포기함

  • 23.12.20 22:10

    종현은 남동생에 대한 그리움이 투영된거라 생각했음
    그리움도 사랑의 일종이니까

  • 23.12.20 22:30

    난 그 소문도 모든것이 상수를 위한 것이라 생각했어 자기가 그런 여자이니 제발 자기한테서 멀어졌으면 좋겠는
    그 호텔에서 수영 앞에서 소경필이 전화하고 이렇게 까지 하는 이유가 뭐에요? 이러잖아 청경은 그저 죽은 남동생에 투명된
    연민으로 시작된 사람이고 사랑이라 생각해 그냥 또 다른 자기인거지 상수는 정말 사랑하는 사람 내가 사랑해선 안되는
    사람 또 사랑하고 싶은 사람이자 지키고 싶은데 내 곁에 있으면 안되는 사람

  • 23.12.21 00:06

    안수영 진짜... 하... 정종현하고 사귀면서 벌어지는 그 사건들과 그걸 대처하는 안수영의 행동이 너무 짜증나고... 정종현도 너무 싫어... 걍 ㅈㄴ 한남의 표본같음. 야 정종현 너 500만원 갚았냐??? 몰라... 현실에서 알고싶지 않음!!! 처음엔 안수영 이해했지만, 뒤로갈수록 너무 노답!!!! 이해 안돼.. 걍 상수는 지독한 얼빠인걸로 이해함.... 걍 안수영이 천년의 사랑을 가진 얼굴이었던 것... 문가영이 존예니까ㅠ 이거 아님 안수영을 왜?? 자격지심에 회피에... 사랑의 노이해임ㅋㅋ ost는 대박좋아!! 진심 너무 세련됨

  • 23.12.21 00:05

    아 진심.. 진심 답답한데 또 별개로 재밌게봄ㅋㅋㅋㅋㅋㅋ 연출도좋고 연기도좋고 음악도좋고... 잔잔하니 찬바람불때 볼만해

  • 23.12.21 00:37

    수영이는… 자존감이낮아서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고 자신을 마음껏 사랑해줄 사람을 원하는거같음. 상수랑 서로 좋아햇으나 현실적인 문제에서 주춤하는거 보고 바로 빠이하고 청경은 아무것도 없지만 자신을 마음껏 사랑해주는 사람이엇으니까… 수영이는 그냥 순수한?사랑을 원함…

  • 23.12.21 00:46

    나 지금 10화까지 봤는데 아직까진 안수영 이해됨.. 각각 인물들도 다 이해되고.. 나를 그대로 사랑해줬으면 하는 마음과 그게 어려운 현실들, 사람 마음에 대한 불안함, 그러면서도 상처받지 않은척 강해보이려는 자기보호, 뻔뻔함 등이 잘 표현된 드라마같아.

  • 23.12.21 10:27

    하나부터 열까지 안수영한테 이입됐던 드라마..나도 자기객관화 되는 자존감 낮은 사람이라 그런지 너무 이해되더라고
    사실 알고보면 하상수가 학벌 말고는 자기랑 크게 차이 나는게 없는데(오히려 박미경과 하상수 차이가 큰 것 같아)
    안수영 스스로는 그 격차를 더 확대해서 느꼈을거야ㅠㅠ 본인 처지를 너무 잘 알거든..어떻게 보면 지독하게 현실적인 성격이라 결국엔 어렵겠다 싶으면 본인이 먼저 모래성 부수고 도망가버리는…
    그리고 안수영 같은 사람이 왜 저러지?싶어도 여리고 착한 경우 많아 ㅜㅜ 소경필이랑 악성 소문 낸 것도 하상수 위해서 희생한 거란 생각 들었어 그 때 다른 직장동료 불륜 사건 터졌을 때라…이 참에 안수영만 폭탄 떠안고 떠난 느낌이야
    직군 전환 되고나서 바로 사직서 내고 잠수탄 것도 너무 공감돼…

  • 24.02.12 15:39

    진짜 본문 글 왤케 찰지게 잘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공감ㅋㅋㅋㅋㅋ 수친놈 개룻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중반부까지만해도 그럴수잇지 햇는데 나중에는 왜 저렇게까지...?

  • 24.07.20 13:48

    드라마 끝날때까지 ???? 이상태로 봄

  • 25.01.02 22:39

    안수영은 정종현을 걍 자기자신으로 본거같음 내가 옛날에 지붕킥 보고 이지훈은 세경이를 사랑했냐 정음이를 사랑했냐에 대해 썼던적이 있는데 그때 이지훈이 세경이 보던 마음이랄까.. 자기자신을 사랑하는 마음 정도.. 근데 이지훈도 안수영도 자기자신을 아끼거나 사랑하진 않았고.. 당연히 자기 자신으로 바라본 상대도 사랑하진 않았고
    그사람 자체를 안쓰러워 한다기 보단 그 사람한테서 자기의 과거를 투영하면서 느끼는 자신에 대한 안쓰러움으로 만났는데 이성으로는 아니었던거지
    그리고 하상수는 걍 안되는 사랑일것 같으니까 더 못놓는거같아 잡힐듯 안잡히는 금시 같은 안수영과 날 너무 사랑해주고 남들도 다 축하해주는 박미경.. 그래서 수친놈이 된..

  • 25.01.05 22:23

    연어왔는데.... 너무 이해가 안간다 솔직히 너무 주변에 민폐아니냐며.. 홍상수 통영왔을때 키스는 왜한건데? 담날 또 잠수탈거면? 난 그뒤로 사귀는줄 4년이나 걍 흘러갔다니 이해가 안가 너무 자기연민 심해.. ㅠㅠ 정청경한테 간쓸개 다준것도 이해안감..ㅠ 진짜 끝까지 이해 x 뭔 어떤 미친 여자가 썸남 정떨어지게 하려고 잤다는 소문을 내요.....

  • 25.02.07 22:42

    이거 드라마가 너무 상수위주로 써짐 ㅋㅋㅋㅋ 책은 수영이 감정이 다 드러나는데 상수? ㄹㅇ 내가 부러워하는 여자가 좋아하는 남자가 날 좋아하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오히려 책에선 종현이를 진짜 진심으로 사랑함
    근데 드라마에서 이걸 쌍방으로 만들려고 하니ㅜㅜ 수영이가 이상한 여자가 되어버려.... 난 드라마도 뭐 그러려니했지만 책보고 드라마 더 이해 안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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