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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보성고 57회 동문회 원문보기 글쓴이: 권영목
2021.12.8 (수) 오늘은 겨울답지 않게 온화한 날씨이지만 미세먼지가 보통 수준이라 시야가 좀 흐리지만
매주 하는 등산이라 도봉산 국립공원을 찾아서 웅장하고 거대한 화강암 덩어리 자운봉 주변의 암봉들에
취해보며 아름다운 대자연의 풍경에 매료되기도 했습니다.
도봉산 정상 y-계곡앞에서 추억의 포토를 담고서~~~
도봉산역에서 10시에 출발해 도봉산 국립공원을 들어서 다락능선과 만나 은석암 능선을 들어서며~~~
산행코스는 도봉산역->국립공원입구->은석암->다락능선->포대능선정상->도봉산정상/y-계곡->만월암->도봉계곡->도봉국립공원출구까지 (약 6시간) 안산즐산했습니다.
은석암을 지나며 잠시 포토를 담고~~~
암봉오르는 재미가 솔솔~~~ 한 장 찍어봐요~~~~
다락능선과 만나는 삼거리를 지나면서~~~
오르며 바위전망대에서 저 멀리 포대정상과 냉장고바위 주변의 풍경에 매료되기도~~~
웅장한 도봉의 주봉인 자운봉,만장봉과 선인봉 그리고 뒤의 신선대을 배경으로 똥폼 한번 잡고소~~~~ㅋ
조봉산 높이는 740.2m이며, 주봉(主峰)은 자운봉이다. 북한산국립공원의 일부로 산 전체가 하나의 커다란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절리(節理)와 풍화작용으로 벗겨진 봉우리들이 연이어 솟아 기암절벽을 이루고 있다.
수요산행의 대장/ 산길을 안내하는 길잡이님 멋줘버려~~~찰각후
주봉인 자운봉(紫雲峰)에서 남쪽으로 만장봉(萬丈峰)·선인봉(仙人峰)이 있고, 서쪽으로 오봉(五峰)이 있으며, 우이령(牛耳嶺)을 경계로 북한산과 접하고 있다.
오늘의 가장 난코스가 이어지는 암릉을~~~
아이구 이제 반타작하고 중간지점에서 숨도 고르고 팔씸도 준비하고 오르자!!!
아이구~~~ 이넘의 논네들 조심하구 죽기아니면 살자는 똥심을 쓰며~~~
드디어 기파른 암릉을 오르고 올라온 코스를 한번 봅쎄요~~~험한곳엔 경치가 끝내주네요
바로 시야에 포대능선이 펼쳐진 풍경에 한장 박아보이소~~~ 아직 쓸만 한디~~~~ㅎ
오를수록 습기가 있는곳엔 얼음이 얼어서 미끄러워 조심조심하면서~~~
계단을 오르며 펼쳐지는 도봉산 주변의 평경이 파노라마 처럼 펼쳐지고~~~이맛에 산행하지요!!!ㅎㅎㅎ
도봉동계곡·송추계곡(松楸溪谷)·망월사계곡(望月寺溪谷)을 비롯하여 천축사(天竺寺)·원통사(圓通寺)·망월사(望月寺)·관음암(觀音庵)·쌍룡사(雙龍寺)·회룡사(回龍寺) 등 많은 사찰이 있다
정열적인 레드칼라에 타올 걸치고 미적 감각이 제법 있어 보이네유~~~
요즘 이사장 패션느블해 지네~~~뭐~ 좋은일 있냐??? ㅎ
자운봉과 y-계곡이 보이는 도봉레스또랑에 맛난 부페음식에 시원한 막걸리로 "우리의 우정과 건강을 위해서" 정상주 부라보!!!
북한산에 비해 암벽이 많기 때문에 일부 코스는 주의를 요한다. 특히 포대 능선에서 신선대 사이에 있는 Y계곡은 도봉산에서 가장 험한 코스다.주말에 헬리콥터가 뜨면 인근 도봉구, 의정부 호원동 주민들은 "산에서 사고 났구나." 하고 직감할 정도로 사고가 잦다.
정상에서 저 멀리 수락산과 불암산의 자락들이 펼쳐지고~~~
바위 봉우리가 많아 암벽 등반을 하기에 좋다. 꼭 등반하지 않더라도 우람한 기암괴석과 뾰족하게 솟은 바위 봉우리들이 장관을 이루고, 사방으로 뻗은 계곡을 따라 수풀이 무성하다.
많은 사람들이 암벽 등반을 하는 곳이다. 특히 선인봉이 암벽 등반으로 유명해서 박쥐길ㆍ푸른길ㆍ학교길 등 암벽등반 코스가 37개나 된다.
만월암의 현존하는 당우로는 법당인 만월보전(滿月寶殿)과 만월선방(滿月禪房), 요사채가 있고 능선 위에 산신각이 있다. 법당 안에는 오래된 약사여래좌상을 중심으로 하여 좌우에 관세음보살과 지장보살의 좌상이 있으며, 뒷면에는 후불탱화가 있다. 법당 뒤에는 석굴이 있는데, 이 곳에서 엽전과 도검·방패·화살촉 등이 출토되기도 하였다.
대한불교 조계종 직할교구본사인 조계사(曹溪寺)의 말사이다. 정확한 창건연대는 미상이나 신라 문무왕 때 의상(義湘)이 창건하였다고 한다.
그 뒤 여러 차례 중건, 중수하였고, 1940년여여거사(如如居士)서광전(徐光前)이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예로부터 보덕굴(普德窟)이라 하여 수선도량(修禪道場)으로 널리 알려져 있었으며, 현재에도 참선 수행하는 승려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하상하며 거대한 도봉의 화강암 덩어리의 모습을 다시 한번 조망하면서 발길릏~~~
도봉계곡을 따라 하산하면 조선 선조(宣祖)가 조광조(趙光祖)를 위하여 세웠다는 도봉서원(道峯書院)을 지나서 도봉산국립공원을 빠져 나왔습니다
하산후 맛집을 지나니 하산주 생각이 나서 요즘 철인 양미리구이로 쇠주 한잔하고 맛난 닭튀김에 골뱅이무침으로 영양보충후 산행을 마무리했습니다
멋진 도봉산국립공원을 회상하며 전철로 귀경했습니다.
첫댓글 대단한 체력이 부럽습니다.
산 이름이 하늘에서 쑥쑥 내려오네요.
동서남북, 방향을 알 수 있겠습니다.
여러 사진,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