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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기상국, 2024년 ‘하기’는 2월 22일부터 선언
태국 기상국은 2월 21일로 ‘건기’가 끝나고 ‘하기(ฤดูร้อน)’에 들어섰다고 발표했다.
올해 여름은 예년보다 빠르면, 올해는 예년에 비해 무더울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최고 기온이 44도에 달할 가능성도 전해지고 있다.
‘하기’는 5월 중순에 끝나고, 그 후 ‘우기’가 시작된다.
경찰청 부청장이 불법 도박에 관여?, '권력투쟁이 배경'이라는 견해도
경찰청 중앙수사국(CIB) 짜룬끼얏(พล.ต.ต.จรูญเกียรติ ปานแก้ว) 부국장은 쑤라쳇(พล.ต.อ. สุรเชษฐ์ หักพาล) 부청장을 포함한 현직 경찰관 5명이 불법 온라인 도박에 관여하고 있다는 의심이 있으며, 부정자금세탁 등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부국장 말에 따르면, 쑤차눈이라는 인물이 관여한 불법 온라인 도박 네트워크에 대한 두 번째 집중 수사에서 경찰관 5명이 관여하고 있을 가능성이 부상했다고 한다.
첫번째 집중수사에서 확인된 용의자는 여러 현직 경찰관을 포함한 61명이며 두 번째 수사에서는 쑤라쳇 부청장 등 여러 경찰 간부의 관여가 의심되는 것으로 이 건을 국가부정부패단속위원회(NACC)와 경찰 중 어디서 조사를 할 것인지 결정을 NACC에 일임한다고 한다.
쑤라쳇 부청장이 용의자로 발표된 것에 대해서는 "경찰 내부에서 현금 3억 바트를 주고받은 것에 얽힌 권력투쟁이 배경에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지만, 짜룬끼앗 부국장은 이런 견해를 부인했다.
태국 정부가 말레이시아에서 일할 여성 마사지사를 모집, 1년 계약으로 월급 2만 바트 이상
"해외에서 타이 마사지 일이 있다"고 초대받은 태국인 여성이 현지에서 여권을 빼앗기고 위협을 받아 매춘을 강요받는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태국 고용부는 말레이시아에서 일할 마사지사 50명 확보하기 위해 태국인 여성 채용 활동을 시작했다.
발표에 따르면, Thai Odyssey Sdn 사와 제휴해, 마사지사는 1년간 고용 계약으로 월급은 3,000 말레이시아 링깃, 패키지에는 숙박비, 일일 통근비, 1일 3식, 왕복 항공권, 포괄적인 건강 보험이 포함되어 다고 한다.
응모자는 21세부터 44세까지 여성이어야 하며, 교육 자격은 필수 조건이 아니지만, 적어도 타이 마사지와 풋 마사지 150시간 트레이닝 경험이 필요하다. 또한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건강 진단도 의무이다.
이 캠페인은 신청료 및 서비스 요금 부담 없이 해외에서의 고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불법 온라인 카지노에 관여 의혹, 쑤라쳇 부청장은 ‘완전 부정’
경찰청 중앙수사국(CIB)이 불법 온라인 카지노에 쑤라쳇(พล.ต.อ. สุรเชษฐ์ หักพาล) 부청장을 포함한 경찰이 관여하고 있을 의혹이 있다며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쑤라쳇 경찰청장이 “불법 도박에는 일체 관련이 없다”며 밝혔다.
쑤라챗 부청장은 지난해 말인 9월 가택 수색을 받은 적이 있었지만, 그 후 경찰에 입건을 향한 움직임은 없었다. 또한 이 가택 수색에 관해서는 쑤라쳇이 새로운 경찰청장 유력 후보로서 이름이 오르고 있었기 때문에 경찰청장 인사에 얽힌 경찰 내의 세력 다툼이 원인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태국 육군, 무료 백내장 수술 캠페인 시작
태국 육군 의료국은 사회보장이 없는 사람들에게 무료 백내장(ต้อกระจก) 수술과 수정체 이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전국 37개 육군 병원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태국 육군 부대변인 말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국왕의 72세 생일에 맞춰 실시되는 것이라고 한다.
관심이 있다면 방콕 프라몽 끄라오 병원, 깐짜나부리 카이쑤라씨 병원, 나콘싸완 카이찌라쁘라왓 병원 등 지역 군 병원 홍보 부서 또는 안과 외래(OPD Eye)에 문의하면 된다.
환자는 자격 확인을 위해 국민 ID 카드를 지참하고 눈과 시력 검사를 받아야 한다.
군 부대변인은 이 프로젝트는 국왕을 찬양하기 위해 태국 육군이 조직한 활동 일환이라고 한다.
태국공업연맹, 연간 2회 최저임금 인상에 중소기업에 타격 우려
태국 주요 경제단체 태국공업연맹(สภาอุตสาหกรรมแห่งประเทศไทย. FIT)은 최근 태국 정부가 계획대로 1일 최저임금(ค่าแรงขั้นต่ำ)을 인상할 경우, 국내 사업은 운영비용 상승 등으로 큰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핵심 여당인 프어타이당은 1일 최저임금을 2024년 중 400바트, 2027년 말까지 600바트로 끌어올리겠다고 공약했기 때문에 이것이 실현된다면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큰 것으로 보이고 있다.
그동안 1일 최저임금은 도별로 경제 상황에 맞추어 설정되었고, 일년에 1번 개정되어 왔다. 최근 개정에서는 지난해 말 고용자, 피고용자, 정부 대표로 구성된 최저임금 3자 위원회가 올해 1월 1일부터 최저임금을 2~16바트, 평균 2.37% 끌어올리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정부가 보다 대폭적인 인상을 요구하고 있었기 때문에 타협안으로서 이 위원회는 올해 중반에 최저임금 개정을 검토 결정하는데 동의하고 있다.
그러나 FTI로서는 인건비 증대는 특히 중소기업에 타격을 주기 때문에 올해는 지난해 말에 이 위원회가 정한 최저임금을 유지하고 추가적인 임금 인상을 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고 한다.
태국이 한국에 K-ETA 입국 전 심사 프로세스 강화를 요청
태국은 한국에 K-ETA 입국 전 심사 프로세스를 강화하도록 요구했다. 이 요청은 여러 명의 태국인이 한국 입국이 거부된 것으로 태국 국민들 사이에서 불만을 초래하고 있는 것에 따른 것이다. 이러한 대화를 양국 외무부간 영영 업무에 관한 국장급 회의에서 나누어졌다.
K-ETA(Korea Electronic Travel Authorization)란 한국에 비자를 취득하지 않고 단기 관광이나 상용 목적으로 입국하는 여행자를 대상으로 한 전자 여행 인증인데, 많은 태국인들이 K-ETA 승인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입국을 거부당하는 일이 많아, 온라인에서 이러한 비자 문제로 한국에 대한 비판이 글이 적지 않다.
이러한 것으로 태국 당국은 K-ETA 심사 과정을 보다 엄격하게 하여 부적격한 여행자 입국을 막고 외국인이 도착시 거부될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한국 외무부에서는 선의의 여행자에게 불편이 없도록 한다는 한국의 대처를 강조하고, 또한 한국과 태국이 인적 교류를 강화하고 양국 간의 우호관계를 촉진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싶다는 의향을 나타냈다.
현재 대한민국에는 약 20만명의 태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여행 지출이 많은 카자흐스탄인, 8월 말까지 태국 입국 비자 면제 조치 연장
태국 정부는 최근 카자흐스탄인에 대해 태국 입국 비자 면제를 올해 8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9월 태국 정부는 중국인과 카자흐스탄인을 대상으로 같은 달부터 올해 2월 29일까지 태국 입국 비자 취득 면제를 결정했다. 그 후 중국인에 관해서는 태국과 중국 사이에서 협정이 체결되어 입국 비자 면제가 영구화되었다.
카자흐스탄인의 태국 입국 비자 면제는 2월 29일까지였지만, 이것이 이번 결정으로 8월 31일까지 연장되게 되었다.
쎗타 총리 말에 따르면, 외국인 여행자는 태국 체재 중 1인 당 평균 약 45,000바트를 사용하고 있지만, 카자흐스탄인에 한하면 평균을 크게 웃돌고 있어, 1인당 지출은 약 75,000바트에 달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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