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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미두수와 사주의 대결? ㅎㅎ
난 개인적으로 자미두수와 사주가 둘다 장단이 있고 겸간해서 보면 훨씬 다양하고 정확한 추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자미두수가 더 낫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이런 황당한 글에 반박하고자
아래 실제 있었던 일에 대한 글을 올리니
도반님들 참고하시길 바란다.
아래는 국내 최고 자미두수가인 이두 김선호 선생 카페에서
발췌한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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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사망 자미두수로 맞추다!
김정일위원장이 오늘 사망했답니다.
2008년 11월 월간조선에 주역전문가.교수 12명이 본 김정일의 운명을 기획한 월간조선 기자님이 의뢰를 해서 엉겹결에 투고를 했는데 오늘 김정일 위원장이 사망했다네요!
"공식적으로 1942년 2월 16일(음력 1942년 1월 2일), 癸未시가 유력합니다. 비공식적으로 1941년 2월16일(양력)생 癸未시입니다. 또다른 자료에는 1943년 2월16일(음력) 丁巳시로 돼 있습니다. "
이렇게 세개의 명을 놓고서 판단해달라고 해서 김정일의 성향등을 참조해서 41년 2월 16일 미시로 결정해서 판단했습니다.
김정일의 사망시기
현재 김정일은 자미대운은 축궁의 日月대운(64 - 73세)이다.
太陽太陰(줄여서 日月)의 삼방에서 차성안궁한 巨門 쌍화록에 文昌化忌를 본다.
대한의 삼방에서 선천의 福德宮을 보는데 이 궁은 대한 福德宮과 마주보고 있다.
복덕궁은 壽命을 관장하는 궁으로 이 궁에 祿存이 天刑이라는 疾病星과 함께 동궁하면서
신축대한의 辛干 巨門化祿에 의해 인동되는데 이때 先天 文昌化忌를 움직인다.
문창은 원래 科名, 명예를 주하는 별이나 化忌가 되면서 복덕궁등에서 인동되면 喪禮를 主한다.
게다가 거문화록에 의해 卯酉宮의 財福線이 움직이면서 문창화기와 養命之源이 되는 祿存을 움직이는데 이 문창화기와 록존의 인동이 限命하게 되는 결정적인 요소가 된다.
辛卯년 71세(2011년)은 수명을 관장하는 대한의 福德宮이 유년명궁이 되는데 이해는 弔客이라는 상망의 성이 座하고 대한에 의해 인동된 문창화기,록존을 보는 궁에 다시 재차 辛干 거문화록, 문창화기에 의해 재차 인동되므로 이 해에는 사망이 유력한 한해가 된다.
오늘자 조선일보 기사
◇김선호 “타고난 사주(四柱) 별자리가 올해 운 다해”
자미두수(紫微斗數) 연구자 김선호(金善浩) 씨는 2008년 월간조선 인터뷰에서 “김정일이 2011년 사망할 것”이라고 예측했었다. 당시 김씨는 “김정일의 생년월일시 사주(四柱)에 3가지 설이 있는 등 정확하지 않으니 이름을 밝히지 말아 달라”고 했다가 “아주 명확히 들어 맞는다”며 이름을 밝혀도 좋다고 했었다.
김 씨는 19일 본지와 통화에서 “김정일의 사주와 관련 여러 설(說)이 있지만, 부모운이 좋고, 문화예술에 흥미가 있으며 변덕스러운 성격 등을 볼 때 양력 1941년 2월 16일 미시(未時)생으로 보고 예측했더니 뇌졸중 보도 등 질병의 징후와도 무척 명확히 맞아 떨어졌다”고 했다.
그는 “김정일은 변화가 많은 운으로, 수명(壽命)을 관장하는 복덕궁(福德宮)에 문창화기(文昌化忌)라는 별이 앉아 있다. 보통은 예식(禮式)을 좋아하는 별이지만, 복덕궁에 앉을 경우 상례(喪禮)를 뜻하게 된다”며 “김정일의 경우 문창화기가 복덕궁을 움직이는 2011년엔 사망할 수 밖에 없는 흐름이었다”고 했다.
김 씨는 내년 북한 정권과 한반도 정세의 흐름을 묻는 질문에 대해선 “자미두수는 사주로 개인의 운세를 점치는 것이다. 그런 것 까지는 알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하는 월간조선 2008년 11월호와 신동아 2007년 1월호를 어떤분이 요약해놓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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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월간조선 11월호에 국내 역술 전문가들에게 김정일의 사주를 의뢰, 그의 운명이 어떻게 될 것인지 알아본 기사가 나왔다.
그런데, 이미 2007년 1월 신동아에도 이와 비슷한 기사가 나온 적이 있다.
이번달 월간조선 기사와 07년 1월 신동아 기사에 나온 역술인들의 증언을 간추려 게제한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면 대부분의 역술가들은 김정일은 아마 올해에 권좌에서 밀려날 가능성이 높다고 하며, 빠르면 내년, 길면 2012년 경에 죽는다고 내다봤다.
<월간조선 08년 11월호의 기사>
북한이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김정일의 생년월일은 1942년 2월 16일이다. 음력으로 1942년 1월 2일생이며 김정일이 태어난 시간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일부 역술가는 김정일의 행태 등을 통해 癸未時(계미시·오후 1~3시)로 추정한다.
일부 탈북자 중에는 김정일의 생일이 1941년 2월 16일(양력)이라고 주장하고, 일부 자료에는 1943년 2월 16일(음력) 丁巳時(정사시·오전 9~11시)로 돼 있다. 역술가 대부분이 ‘1942년 생일’이 통치자의 사주라고 판단했다.
草阿(초아) 徐大願(서대원)
2008년 午月(양력 6~7월)에는 風(풍)이 온 걸로 보입니다. 양력 8~9월에는 이를 회복하기는 하나 완전하지 못합니다
질병은 차츰 고비를 넘기고 좋아져서 회복의 기미를 보일 것입니다. 그러나 2012년(壬辰年)에 건강이 최악의 순간에 빠질 것입니다.
자식으로 인해 기존의 기반도 무너집니다. 그 결과 2013년(癸巳年)에 자신의 운이 다할 것입니다.
嚴昌鎔(엄창용)
운세는 2006년부터 기울기 시작했는데 길게 가봐야 2012년입니다
달은 밤에 떠야 하는데 낮에 달이 떴어요. 내년 음력 추석 이후(8~10월) 또다시 힘든 일이 벌어질 것 같아요.
2009년 아니면 2011년에 큰 위기가 찾아옵니다. 보통사람이라면 내년에 죽을 운명입니다.
2012년에는 일가족이 한꺼번에 없어질 수도 있어요. 권력은 전혀 엉뚱한 사람에게 넘어갈 것 같습니다.
이미 후계자를 지목해 놓은 것 같기도 하고요
履斗(이두) 金善浩(김선호)
김정일은 2011년에 세상을 떠납니다.
70세가 되는 辛卯(신묘)년에 수명을 관장하는 복덕궁이 유년명궁이 되는데 이 해에 弔客(조객)이라는 별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이 해에 사망할 것으로 보입니다.
丁大燁(정대엽)
55세까지가 전성기였습니다. 58세 이후 하강국면에 접어들어 66세 무렵에 심각해집니다.
올 음력 12월부터 내년 1년 동안 최대 고비가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운명을 달리할 수 있어요
柳來雄(류래웅)
김정일의 운명은 火(화)를 필요로 하는 사주인데 급격하게 金(금)의 운에 접어들고 있다. 이는 몰락을 예견하는 것이다.
그의 사망 시기는 올해 11~12월이라 생각되지만, 그의 선조가 덕을 쌓았다면 내년 4월 정도까지 연장되리라 본다.
‘이선종 사주상담연구소’의 李善鍾(이선종) 소장
의료진이 각별히 돕는다면 생명을 연장할 수 있으나 고비는 계속될 겁니다. 己丑(기축)년인 내년이 더 위험해요.
양력 8~11월에 고비가 될 듯합니다. 그냥 두면 내년에 죽을 운입니다. 살아도 살아있는 사람이 아닐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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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준
그의 天壽(천수)는 76세이지만 올해의 운이 나빠요. 물과 불이 충돌하는 형국이라 죽든지 입원할 수 있어요.
2009년 기축년에는 아주 나쁘고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날 겁니다.
내년이 아니면 2011년에 운이 다할 겁니다. 그 사람이 평범한 노인네라면 ‘금년이나 내년에 (죽음을) 준비해라’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逸石(일석) 洪正(홍정) 한국자연오행학회장
1942년 2월 16일생일 경우, 김정일의 운명을 보면
용신이 힘을 잃어가는 때로 쇠퇴하는 운입니다. 금년과 내년은 활동력이 없어지는 운입니다.
내년에는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이니 사망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 시기는 내년 봄과 여름이 될 것입니다.
그가 태어난 시가 癸未時(계미시)가 아니라면 사망에는 이르지 않을 수 있으나 건강을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김정일의 생일이 1941년 2월 16일인 경우는
무덤에 들어가는 운으로 大凶(대흉)한 운입니다. 그러나 건강은 나빠도 사망에 이른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후반기부터 점진 회복해 2010년에 다시 건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김엄주
내년 5월쯤 어떤 사건이 터질 것으로 보입니다. 아파서 시끄럽기도 할 것 같군요. 그렇다고 곧바로 죽는 건 아닙니다.
예측하건대 69~70세(2010~2011년) 무렵 하늘이 준 운명을 다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때도 병으로 죽기보다는 다른 이유로 命(명)이 끊길 것 같아요. 사고나 타살과 같은 그런 것으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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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 2007년 1월호 기사>
고산철학원 엄창용
2008년에는 김정일이 북한을 지배하지 않는 것으로 나온다.
김정일이 북한을 통치하지 않고 그의 후계자도 보이지 않는 것이 2008년 무자(戊子)년의 북한 운세이다.
그러나 김정일의 수명은 2012년이나 2014년까지 사는 71세나 73세로 나온다.
김정일은 2007년의 내부 위기를 진압하지만 2008년에는 권좌에서 밀려난다.
독재국가에서 독재자가 순순히 권력을 내놓는 것은 상상하기 힘들므로, 권력 투쟁의 결과로 외국으로 망명하는 것으로 보아야 할 것 같다.김정일이 떠난 북한에서는 김정일의 후계자가 뒤를 잊지 못한다
‘장군당’이라는 점집을 운영하는 김희수(58·여)
정해(丁亥)년인 2007년 겨울부터 무자(戊子)년인 2008년, 이분의 운세는 대단히 좋지 않습니다.
무자(戊子)년인 2008년 봄 아니면 가을에 잘못하면 저격이나 테러를 당하실 수 있습니다.
2007년 겨울의 위험은 피할지 몰라도 2008년의 위험은 면하시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2008년 봄에 안 좋고 가을에는 결정적으로 좋지 않아요. 변을 당할 수 있습니다.
위남희(44·여)
2008년 초기에는 크게 휘두르다가 꺾이면서 내려올 것 같습니다.
2009년에는 더욱 안 좋아서 몸이 크게 상하거나 갇히게 되는 관재수(官災數)가 있습니다.
67세(2008년) 때 더 설치다 자리에서 끌려 내려오고, 68세 때(2009년)는 자기 몸도 보존하기 힘들겠습니다.
68세 때 크게 다치거나 몸에 큰 병이 들지 않으면 갇히는 운세입니다.
이 사람은 너무 배가 고파서 핵실험을 했어요. 핵실험을 하고도 자기 자리에 앉아 있지만 2008년부터는 어려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