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흥미돋 샤넬가방 땅바닥에 내팽겨치면서 엉엉 울고싶다

[숲속의작은뱀]

출처 : 여성시대 노랭귤












샤넬가방 땅바닥에 내팽겨치면서 엉엉 울고싶다

페라리 핸들에 주먹 쾅쾅 치면서 흐느껴울고싶다

(홍콩 만다린 오리엔탈)호텔에서 창밖을 보면서 죽도록 슬퍼하고 싶다

퍼스트 클래스타고 뉴욕으로 비행하면서 식음전폐하고 비행 내내 울고싶다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다가
화장실로 몰래 빠져나와서 입틀어막고
끅끅 울다가 화장고치고
아무렇지 않은 척하고 들어가고 싶다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자취 아파트에서
(서울의) 불빛은 너무 밝고 슬프다며
궁상떨고싶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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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원본

[주4일소망]

저런인생이면 울일도 없을거같아 ㅎ....

[셜록홀즈]

이거 그 10년전쯤 유행하던 특유의 감성 아니었나 ㅋㅋㅋㅋㅋㅋㅋ그때당시엔 신선했는데 지금보니까 또 묘하네 약간 머모님과 비슷한 st

[김수한무거부기와]

이런거 보면 이제 빚 없이 다 할수있으면 참 괜찮겠다싶음
다 렌트나 빚이면 진짜 울어야함

[뭉게구름이되어]

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쥐랑뽀뽀하다물린여시]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키소바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차나유]

아ㅠㅠㅋㅋㄱㅋㄱㄱ

[르라보]

옛날엔 공감됐었던거같은데 이제 다 부질없다 생각됨ㅋㅋㅋㅋㅋ나이먹엇나봄ㅎ

[육회에계란두번]

헐 나도..

마음의안식이 짱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