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클베리핀이 큐피트의 화살을 날리는 것 아셨어요?
다들 아시는 사실을 저만 몰랐나 몰라도,
허클베리핀 땜에 "연인"으로 맺어진 커플 이야기를 들엇거든요...
제 페이스북 친구 이야긴데요,
작년 대전에서 있었던 제 사진전 "허클베리핀"을 보며 마음을 모아,
공연을 보고 "연인"으로 팍~ 발전했다고 하네요,
(허클베리핀 사진전이나 공연에서 처음 만났다면 더 드라마틱 햇겠지만, 암튼)
이거이거,
허클베리핀 등뒤를 유심히 살펴야겠습니다.
날개와 큐피트의 화살이 어딘가 있을듯 하네요,
^^
암튼,
제 사진전도 허클베리핀의 큐피트 화살날개 깃털쯤 기여했다는 마음에 저도 기분 좋아졌습니다.
^^
ps. 지난주에 여기에 연극예매 물어본거 어제 대학로는 못가고(서툰사람들 볼라켓는데 매진) 예술전당에서 햄릿 봤습니다.
.... 음,, 화려한 무대 젊은 연기자들의 열정적 연기는 좋았지만, 음.... 카페베*에서 드립커피를 먹은 기분이랄까~ ㅎㅎ
(이 얘길 친구한테 했더니 연극은 뭐니뭐니해도 대학로에서 야한연극이 진리라는.... ㅋ)
.... 암튼, 연극 보다 거기서 아트페어 2012 봤는데 고거 재밋데요...
다른 전시장이랑 다르게 젊은 작가들과 직접 이러저러한 이야기도 나눌수 잇고, 팔딱팔딱 생생한 작품도 적당한 가격에
살수 있어 재밋엇습니다. 지난주에 물어보기만하고 딴데 갔지만, 다시한번 고맙습니다.
첫댓글 마음을 모아 십덕십덕.. 호.. 자의로본 첫 연극이 서툰사람들인데...(ㅋㅋ)
마지막 사진 너무 이쁘고 귀여워서 핸폰 바탕화면으로 했는데 냐옹이 잘렸.... 사진 이뻐요!
ㅠㅠ 서툰 사람들 보고싶었는데, .. 냐옹이 다른 사진으로 올려볼께요~
야한 연극 ㅎㅎㅎㅎ
저도 연극 보고 싶네요. ㅠ 그나저나 고양이 정말 귀여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