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해균, 문대성 그리고 최란까지……박근혜는 국민 수준이 박정희 때인 줄 안다.

[선지자]

이명박이 지금 시대가 박정희 때처럼 토건으로 경제 성장하는 줄

착각하고 경제대통령으로 사기 치다가 모든 걸 날려 버리고

이제는 노무현이 남긴 숙제조차 제대호 하지 못해 헤매고 있는가 하면,

박근혜가 지역구 및 비례 공천자로 낙점한 인사들을 살펴 보니

이 여자는 국민들 수준이 박정희 때에서 그냥 머물러 있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으니 독수공방으로 세상을 경험하지 못한 수첩공주란

말이 절대 틀리지 않았다는 생각이다.

이명박 이벤트에 엑스트라로 운 좋게 출연한 석선장을 다시

박근혜가 재활용해 보려는 것은 이명박이나 박근혜나

그 나물에 그 밥이니 그 국민들은 그 밥상 떠 먹을 줄 아는 것이다.

최란, 살아 남은 한선교가 추천했는지는 몰라도 나눔과 기부에 관해선

가수 김장훈이 더 효과적일 텐데 뻰지 맞았나 보다.

양문이 일으키는 바람이 거센 부산에 냅두면 선수 IOC 위원으로 대성할

수도 있을 문대성을 정치판에 끌어 들여 희생양을 삼는 박근혜는

잔인한 유신의 후계자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정권심판론에서 이념대결로 총선 이슈를 변경하려 애쓰는 박근혜가

찾을 다음 인물은 누구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