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레이트의 아부다비에 한국인이라면 한번쯤 가본 양고기 맛집이 있다. 아부다비몰 앞의 큰도로에 위치한 현대자동차판매점 뒷 블록에 사크라라는 오래된 건물의 양고기 레스토랑이 그 곳이다. 양고기는 특유의 비린맛으로 한국인이 먹기에는 좀 버거운 맛이지만 이 곳 레스토랑은 한국인 입맛에도 맞는 집으로 많은 한국인이 찾고 있다. 주문은 무게로 주문을 하면 되고, 통상 성인3명이면 양고기1kg과 새우 0.5kg을 시키면 무난하다. 종업원은 말은 잘 듣는 편이며, 아랍의 밥상 문화인 란을 먼저 주며 이는 우리나라의 공기밥과 같으며 무 한 리필이 가능하다. 소스는 기본으로 3가지 소스가 나오며 저마다 맛이 좋다. 양고기는 직화구이로 나오므로 주문 후 20분 정도 지나야 나온다. 간혹 레어로 나오는 것은 다시 구어 달라고 하면 친절히 데워 준다. ㅠㅠ. . . 꼭 원 모아 번 플리즈라고 얘기하면 다시 구워준다..
첫댓글 정보 감사합니다
양고기 사진은 없네요..ㅎㅎ
아부다비에도 현대자동차몰이 있나 보네요.... 양고기 맛있는데...현지서 함 먹어보고 싶습니다